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장승진)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박철웅)이 20일 ‘ 농식품 중소벤처 ·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축평원과 재단 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소벤처 · 창업 업체 매칭에 관한 사항 △ 축산물 빅데이터 (등급·이력·유통) 분석·제공에 관한 사항 △ 유통단계별 (생산 · 유통 · 소비자) 패널 활용에 관한 사항 △사업성과분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축평원은 중소벤처 · 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하여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재단은 벤처업체과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 · 일자리창출 · 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8월 23일 자로 실시한 하반기 인사에서 식품진흥처장에 윤미정 처장 < 사진> 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처장으로 임명했다. 윤미정 처장은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처장 등 ‘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윤 처장은 1991년 입사한 이래 수출, 홍보, 전시컨벤션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인 배옥병 수급이사를 선임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늘려나가는 것과 함께 이들에게 도전적인 업무 기회 부여와 경력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지난 7월‘범농협 ESG추진위원회’발족 이후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계열사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에서 농협경제지주와 농협금융지주간의‘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협 경제지주와 금융지주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농축산업의 지속성장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각 부문별 농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할 사항들을 발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사업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할 계획을 밝히며, 농업경제는 태양광을 통한 사용에너지의 친환경화, 저탄소인증 농산물 취급 및 친환경 농자재 공급 확대를, 축산경제는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신재생에너지화, 저탄소 사양기술과 환경부담저감 사료의 개발 등을 주요추진과제로 꼽았다. 농협금융은‘농협금융만의 특수성을 보유한 ESG 금융상품’과 ‘그린뉴딜과 연계한 그린 임팩트 투자’로 경제지주와 협력해나가며 농협은행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자금을 활성화하고, 경제지주가 추진하는 바이오에너지화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실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양측은 공동으로 사회공헌 캠페인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 지원 등을 위해 8월 17일, 밀양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에서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 및 6차 산업 활성화 사업 개발 등을 위해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한농대에 협력을 요청함으로써 성사됐다.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 전문 농업기술 전수 및 컨설팅 지원, 6차 산업 활성화 사업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8월 17일부터 11월까지 (13주차) 딸기 스마트팜 기술교육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밀양시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6차 산업대학 교육과정(’22~’24)에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파악한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농대의 실습 중심 평생 교육과정을 지자체에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의 정착 및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8월 12일(목) 오후, 농협 하나로마트의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위해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천안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코로나19 4차 유행의 위기를 차단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종사자와 관계자의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에 종사자들의 건강과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목재로 바꾸어 보는 ‘플라스틱 대체 목재제품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2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82개 제안이 온라인으로 접수되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7개 제안이 입상하였으며 산림청장상(대상, 금상) 2명, 목재문화진흥회장상(은상, 동상) 2명이 수상하였다. 공모전 심사결과는 목재정보 누리집(www.ilovewoo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목재이용캠페인(I LOVE WOOD)의 하나로 진행된 기획행사이다. 산림청에서는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국민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국민행동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비대면 목혼식(결혼 5년 차, Remind Wedding), 찾아가는 목공방, 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국산목재 우수제품 방송 판매(Live Commerce) 등을 개최한다. 산림청 하경수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국산목재가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생활 속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첫걸음을 딛게 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은 플라스틱 재료를 대체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저
남태헌(오른쪽 첫 번째) 산림청 차장이 10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큐아르(QR) 코드를 활용한 고사목 이력 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남태헌 차장은 "드론 및 예찰단을 활용하여 피해 고사목 예찰을 강화하고, 선단지 중심의 집중방제로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 길" 당부했다.<사진=산림청제공>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계란을 포함한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물가 동향 등을 살펴보고, 안정적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현장을 발로 뛰며 밥상 물가를 점검하여 추석 전 농수축산물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회장 홍완수)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급식 위생 전문학회인 (사)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공급업체 컨설팅 및 교육 등으로 우수업체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향후 전문가 그룹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확대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0년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구축하고 2011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정보처리장치” 승인을 받았다. eaT는 비대면 입찰·계약으로 전국 학교급식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계약 제반 서류의 전산관리(10종)로 행정효율 향상 등 행정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이하 농특위) 정현찬 위원장은 8월 9일(월) 오후 농특위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이승호 회장과 축산 현안 관련 간담의 자리를 가졌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 7월 26일자로 농특위 위원으로 위촉되어 합류하게 되었고 앞으로 2년간 농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농특위는 정현찬 위원장 및 당연직 위원 5명과 지난 5월 14일 위촉된 민간위원 23인 등 총 29인으로 운영되다, 이승호 축단협 회장의 합류로 위원회 정원 30인을 채우게 됐다. 정현찬 위원장은 이승호 회장과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문제 등 축산 현안을 논의했고, 아울러, 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추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이승호 회장에게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5일(목) 오전, 경북 예천군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및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햇볕 데임 (일소) 피해로 인한 사과의 상품성 저하를 우려하며, “탄산칼슘 등 햇볕 데임 피해 경감제 살포와 가지를 유인하여 과실에 그늘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조치를 이행하고, 관수시설과 미세 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여 과원 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 피해에 꼼꼼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과 ‧ 배 등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며, " 지자체와 농협에 과실 비대 등 생육 관리와 태풍 등 추석 전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재해 변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성수품 공급 관리와 수급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