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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바이오산업 사회적 합의와 규제 혁신으로 발전해 나가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1월 7일(목) 14시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서울 잠실 소재)에서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은 ’20년 기준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이며 연평균 6.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같은 해 기준 약 5.4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의 0.3%, 수출 실적은 약 2.7조 원 규모이지만 식품·사료·종자 등 주요 시장에서 대기업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특별세미나 역시 성장하는 그린바이오시장에서 농어업 및 식품산업의 현 위치를 진단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김성민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환영사와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의 축사,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축수산 바이오 분야 규제 혁신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농축수산 바이오산업은 LMO 등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낮고, 규제 체계가 복잡해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전략 대화와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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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경상남도와 손잡고 ‘공공급식통합플랫폼’으로 지역 급식 활성화 앞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와 도내 14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역 농수축산물이 다양한 수요기관에서 급식 식재료로 활용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사용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국내 모든 공공급식 수요기관에서 식재료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하고 조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 계약문서 자동 생성 등 편리한 수·발주 ▲ 매입처 거래, 보조금 정산 ▲ 식재료 거래데이터 통계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전국 10개 시도 58개 기초지자체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특히, 주요 사용지역인 경상남도는 작년 5월 개최한 첫 번째 경남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사용지역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된 바 있으며, 사용기관도 기존의 학교 중심에서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aT는 경남 도내 플랫폼 사용지역 ‧ 기관 확대와 식재료별 소비현황 등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급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두 번째 광역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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