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현 괴산군 부군수(47)가 1년간의 부군수 임기를 마치고, 7월 1일자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 부군수는 이차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직원들과 이임행사를 갖는 것으로 괴산군 부군수 임기를 마무리 했다. 최 부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줄곧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장과 주요 사업장 등 현장을 수시로 방문,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행정을 통한 군정 발전에 힘써 왔다. 또 충북도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얻은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살려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기여했다. 특히,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면서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최 부군수는 이차영 군수를 든든하게 보필하면서 특히 괴산 순정농업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했으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확정, 괴산 순정농업의 확대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최 부군수는 “괴산군 부군수로서 지난 1년간 군민과 군 발전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전북 남원시를 방문하여 배수시설과 원예시설단지의 장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귀석배수장(남원 금지면 소재)의 복구 완료 상황과 비상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섬진강 수계 물관리 계획 및 환경부와의 협력 사항에 대하여 농어촌공사로부터 보고받았다. 김현수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가 필요하다"며 " 배수장의 경우 비상 발전기, 인력배치 등 비상 상황에 즉시 가동 태세를 유지할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정비 및 결박 조치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장관은 " 올해 장마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업인과 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에게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촌진흥청 [도원장 승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 서형호 [도원국장 승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희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오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남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조영숙 [과장급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 김윤수 [과장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이병연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문규철 △코로나19대응영농기술지원반장 우강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김영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자공학과장 김경환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김영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고종철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김병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장 장갑열 [과장급전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이용민 △농촌지원국 청년농업인육성팀장 노형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육종과장 김기영 △국립식량과학원 밀연구팀장 고종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김동환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26호 업체로 ㈜팜스킨(대표 곽태일, 이하 팜스킨)을 선정했다. 2017년 창업한 팜스킨은 젖소의 초유를 활용하여 마스크팩, 미스트, 헤어마스크 등을 만드는 화장품 관련 새싹기업으로 K-뷰티 열풍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축산을 전공한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2016년 해외(독일) 견학 중에 축산 재료를 화장품에 접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였고, 2017년 초유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개발했다. 팜스킨 대표 브랜드인 ‘프롬맘’(fromom)은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인 ‘하이드롤라이즈드락토바실러스’는 국제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 지표로 통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재되어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미국에서 권위 있는 제품 안전성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여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6월 22일(화)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업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축단협· 축협조합장협의회·축산관련학회협의회가 공동 참여하는「축산업 생존을 위한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산업비대위’)」를 구성·운영키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축산업비대위는 ① 축산발전과제 대선공약 채택, ② 대체단백질 관련 범축산업계 대응방안 강구, ③ 근본적인 축산업 환경규제 해결(탄소중립, 양분관리제 등)을 활동목표로, 대표자기구 및 실무자기구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7월 중 축산업비대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축단협 대표자들은 “ 2022년도 농식품부 예산안, 온라인마권발매 법안, 축산발전기금 축소, 외국인 주거시설 강화,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방이양 등 굵직한 축산현안이 있음에도 농식품부가 제 역할을 못한다 ”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농식품부가 축산농정을 올바르게 펼 수 있도록 축단협 차원에서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 강화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축단협 이승호 회장은 “현재 축종을 불문하고 축산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몽골 센터 최만영 소장이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이하 농업부)로부터 ‘최고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농업인상(Foremost Agricultural Worker Award)은 몽골 농업부가 몽골의 농업기술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고농업인상에 외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몽골 농업부는 최만영 소장이 한국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몽골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적극 추진하며, 몽골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만영 소장은 2018년부터 KOPIA 몽골 센터의 소장을 역임하면서 몽골 농업의 현안 사항인 밀 우량종자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해 몽골 밀 종자 소요량의 10%에 해당하는 3,007톤을 보급했다. 또한, 맞춤형 배합사료(TMR) 프로그램을 개발해 비육우 체중을 1.3배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소장은 고기 위주의 식생활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채소 생산을 늘리려는 몽골 농업 정책에 맞춰 몽골 환경에 적합한 양파와 방울토마토 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6월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 일선에 있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해 농촌연구자문단 회의를 가졌다. 농촌연구자문단 회의에는 13개 농업인단체에서 참여해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흥식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학구 회장,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숙원 회장,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강용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강현옥 회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양옥희 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 고려인삼협회 황광보 회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조희성 정책부회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구원 박준기 부원장은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했다. 이어 우병준 기획조정실장이 연구원의 올해 연구사업과 내년도 연구과제 제안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회의에서는 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관련해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날 농업인단체장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제31대 산림청 차장에 남태헌(南泰憲) (前)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이 임명(6월 19일 자)됐다. 신임 남태헌 차장은 행정고시(37회) 합격 후, 25년간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식품산업정책관 등을 거치고, 최근에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농축식품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정부인사에 따라 산림청 차장으로 봉직하게 되었다. 공직의 전부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몸담아오면서 정책기획, 조정, 평가, 국제협력,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보직을 두루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며, 정책시야가 넓고 업무처리 능력을 갖춘 행정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대외 협상력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단위의 대변인과 세계무역기구(WTO) 제네바 대표부 파견 근무 경험은 대국민 홍보정책 발전과 내년으로 다가온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의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남태헌 신임 차장은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배려와 한팀 정신을 살려 조직 내부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산림정책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기념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관계자,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한다. 유엔(UN)은 세계 사막화 방지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채택하였고, 같은 해 제49차 유엔총회에서 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화상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사막화방지 및 토지황폐화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 지역에 황사 등 큰 환경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몽골 등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 고려대 손요환 교수가 몽골, 카자흐스탄의 사막화 방지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에서 아시아 지역의 토지황폐화 방지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한킴벌리 김희웅 부장, 오비맥주 이은아 부장이 기업 차원의 사막화 방지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푸른아시아 이동광 차장은 시민단체의 사례를 공유해 사회적 책임/사회·환경 · 지배구조(CSR/ESG) 경영 기업과 시민단체 등 민간 분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나주 본사 무궁화1실에서 「제51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공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등 중앙운영대의원 14명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 2021년 공사 주요 업무현황 △ KRC농어촌 ESG2030 △ 농지은행제도개선 및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설명 △ 농어촌 발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발 빠른 전환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어촌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지난 3월 ESG경영선포식을 시작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이를 위해 중앙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북도 충주시 ‘농업회사법인(주)두레촌(이하 두레촌) 강봉석 대표’를 선정했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 명인으로 지정 받고(‘09)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18)하여 우리나라 천연 감미료인 조청의 전통 제조기법을 표준화하여 전통식품을 산업화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레촌은 자가생산 뿐만 아니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원료를 조달하고(1차), 조청, 엿, 강정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다양한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자체 전통체험관(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130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농산물 직접 매입 등을 통해 쌀(800톤)과 충주 특산물인 사과(33톤)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조청혼합물 및 그 제조방법 등 16종의 특허를 획득, 9종류의 제품을 개발하여 전통식품의 보편화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한 감미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 이커머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해외 유통망을 통해 수출을 확대함과 동시에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