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 · 축산, 해양 · 수산, 산림 · 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했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되었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했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김정환 기후변화정책관)에서 ‘제4차 국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산림분야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경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해 기업들의 사회공헌형 산림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1건의 산림분야 경영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총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고속도로변 수림대 조성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치유의 숲 조성(한국도로공사)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정부인송 후계목을 활용한 도시숲 정원 조성(초록손가락-신한카드 사내벤처) △벌채목을 활용한 친환경 쉼터 조성 및 임목폐기물 활용 목공예품 전시(부산시설공단) △동서트레일 조성 및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참여(우리금융지주) △석탄 폐기물을 활용한 조경용 토양 개선제 개발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숲 관리 프로그램 무료 배포(셀바이오-한국서부발전 사내벤처)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산림청장상 및 각 10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산림탄소흡수량 100톤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국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 한두봉)은 2025년1월16일 (목)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3층)에서 ' 한국 농업 농촌, 변화를 준비한다' 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5'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농업전망 2025에서는 농업인과 농업관련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 동향을 분석·전망하고, 관계자 간 다양한 의견 교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박물관 개관 기념주간 행사 <농박여정>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농박여정>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의 주요 순간들을 전시, 교육 · 체험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첫 번째로, 농업2관의 재개관과 함께 박물관 곳곳에서 농업과 박물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 해 동안 재배한 농작물과 체험 활동의 사진 · 영상전시 ‘다랑이 논 · 밭에서는 요’, △기증 유물 자료 특별 전시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 ‘이런 기증 참 좋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조사 결과 보고전 ‘섬, 숲 그리고 마을’, △스케치 모임 ‘어반스케쳐스 수원’ 협업전 ‘그리며 마주하는 박물관’, △다랑이논 폐농자재 리사이클링전 등을 전시한다. 다음으로 창원시 협력 행사 ‘박물관에서 만나는 창원 단감’ 등 우리 농업·농촌과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을 기념 프레임에 인화하여 소장할 수 있는 농박 사진관도 운영한다. △일상에서 친숙한 생활 도구를 박물관에서 직접 찾아보는 ‘우리 집 보물찾기’, △겨울 농업
<' 제 14회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 에서 대상 차지한 베트남 DuongThienAn 어린이의 'Smart Agriculture'> 지난 2011년 ‘일터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 어린이 그림대회’로 발전해 계속되어 왔던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가 국내외 선진 가족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제 14회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진 가족 어린이 543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421명) 대비 참가 인원 122명이 늘어난 것으로, 약 129%의 증가율을 보였다. ‘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의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이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의 영예는 DuongThienAn(두옹티엔안, 12세, 베트남) 어린이의 'Smart Agriculture'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드론과 자동 우주선을 활용해 농부의 노동 시간을 줄이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해 풍요로운 세상을 표현한 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2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7일간 다양한 전통주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주 기획전인 ‘ 우리술담다’를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온 · 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원 정책을 통해 전통주 소비 촉진 및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에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선물용 전통주 등을 대상으로 ‘우리술담다’ 전통주 기획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술담다’ 기획전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네이버쇼핑(푸드윈도)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2,000여 점의 전통주를 약 5~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전통주는 최근 젊은(MZ)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 이번 연말에는 다양한 자리에서 전통주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 농업발전혁신인像」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03년부터 매년 농업 · 농촌 발전, 농업인 소득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여 시상해왔다. 올해부터는 혁신적인 농업정책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기존 명칭을 「농업발전혁신인像」으로 개정하여 실시했다. 「2024 농업발전혁신인像」에는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 등 총 8명의 지자체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시상식에 참석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농협중앙회 본관 로비에 마련된 지자체 농특산물 홍보관을 순람하고,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지속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강호동 회장은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장·군수님들의 노고에 전국의 농업인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11월 27일(수), 전라남도 나주 본원에서 ‘2024 동북아농정연구포럼(FANEA)’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동북아농정연구포럼은 KREI,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이하 PRIMAFF),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이하 IAED/CAAS)가 동북아지역 농업 및 농촌의 공동 문제 해결에 협력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KREI 한두봉 원장, PRIMAFF 유키오 우치다 소장, IAED/CAAS 시앙동 후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KREI 한두봉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 동북아 농업은 식량 안보와 기후 변화,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 며, “동북아 3개국이 가진 정책 경험과 현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함께 밝은 미래에 대해 논의하자”고 밝혔다. IAED/CAAS의 시앙동 후 소장은 “다양한 학술교류 뿐 아니라 상호이해를 통해 함께 성장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 2024 축산유통대전’이 12월 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산유통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부터 관련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산유통포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온 ‧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크게 시상식과 축산유통포럼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전에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과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을 통해 분야별 우수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도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한우 ‧ 한돈 ‧ 육우 ‧ 계란 부문별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의 경우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 농가별 연간 출하 성적, 위탁기관별 제도 이행 결과 등 주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덕호)이 주관하는 ' 제 14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 (콘퍼런스)' 가 11월 22일 14시부터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을 엿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업계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기능성’, ‘친환경’, ‘대체식품’ 등을 중심으로 미래식품의 방향성과 대응책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맡은 스위스 네슬레의 ‘토마스 카소(Thomas Caso) 최고경영자’가 온실가스 감축, 자연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슬레의 노력’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서, 1부에서는 ‘ 개인맞춤형 기능성식품 개발’을 주제로 미국 아이에프에프(IFF: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의 ‘한은정 이사’가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및 아시아 동향,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