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식량안보 분야 석학인 이토 쇼이치(Ito Shoichi) 일본 규슈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11월 28일(화)과 29일(수)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28일 세미나는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28일(화) 오후 4시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용호 국제협력총괄과장이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K-Ricebelt Project in Africa)’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서 규슈대의 이토 쇼이치 명예교수가 ‘JICA의 사하라 이남 지역 쌀을 위한 CARD 프로젝트: 1단계 결과 및 이슈(JICA’s CARD Project for Rice in Sub-Sahara: The Results of Phase 1 and Issues)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다리오 치폴라(Dario Cipolla) 모잠비크 선임기술자문관이 ‘모잠비크의 e-바우처 프로그램(e-Voucher Program in Mozambique)’이란 제목으로 발표하고 질
“ 청년이 농업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지 확보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이 보다 쉽게 농지를 임대 또는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 실제 지능형농장 (스마트 팜) 창업을 하기 전에 미리 지능형농장 (스마트팜)을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월 21일(화) 오후 전북 정읍시에서 청년농업인 5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관련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에서 나온 건의 내용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실장 주재하에 개최한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청년 농업인들은 영농정착 관련 애로사항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청년농업인 ㄱ씨(여성, 23세)는 “ 청년이 농업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지 확보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이 보다 쉽게 농지를 임대 또는 소유할 수 있도록 농지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고 건의했다.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교육받고 있는 청년농업인 ㄴ씨(여성, 28세)는 “ 20개월 교육 이수 후 실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창업을 하기 전에 미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고 요청했다. 귀농하여 약용작물 농사를 짓고 있는 청
11월 27일 00시부터 런피스킨 관련, 전국 소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되 백신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 및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을 시 이동이 허용 된다. 전북 고창 지역도 11월 27일 00시부터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 된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른 전국 소 사육농장의 소 반출입 제한 및 선별적 살처분 예외 대상 지역에 대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도평가팀(9명)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최근 발생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시 농장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평가됐다. 또한 고창 지역은 11월5일 백신접종 완료 후 21일 경과 되어 소의 면역 형성이 됐고, 최근 10일간 발생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 시 전파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되고, 소 반출입이 자유로워지면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이 필요한
< 최우수상 【양구 약수마을】 (귀농형) >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참여형 참가팀’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 덕산 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1일 (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같은 내용의 우수 운영마을과 참가팀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100개 시군, 126개 마을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참가자 804가구 1,042명 중 112가구(14%) 132명이 농촌으로 전입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결과,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양구군 약수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 수박, 아스파라거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당진 및 충북 충주를 11월 20일부터 선별적 살처분 지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른 선별적 살처분 예외 대상 지역에 대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도평가팀(9명)의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했다. 당진 지역은 흡혈곤충 밀도․활동성 저하, 최근 13일간 럼피스킨 비발생, 방역대 내 농가 소의 럼피스킨 백신접종 완료(10.28.) 후 3주 도달 등 고려 시 럼피스킨 전파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됐다. 또한 충주 지역은 흡혈곤충 밀도․활동성 저하, 최근 9일간 럼피스킨 비발생, 방역대 내 소의 럼피스킨 면역 형성이 시작되었고, 럼피스킨 총 발생이 2건인 점 등 고려 시 럼피스킨 전파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하면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이 필요한 만큼 농장, 지자체 등은 한층 더 세심하게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가들은 소독·방제 등의 농장 차단방역과 소 반출·입 제한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고, 각 지자체들은 농장에 대한 꼼꼼한 방역관리와 예찰·검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목) 조치원 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 뜰에서 「시골언니 프로젝트」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청년 여성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지역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 청년여성 참가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프로젝트 사례들을 발표하고, 프로그램과 연계한 성과 및 앞으로 시골언니 프로젝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이한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숙박과정(1주과정 및 2주과정)을 통해 교육기간 동안 작은 도서관, 목공반, 지역 라디오 방송 제작 등 꼭 농사를 짓지 않아도 지역에 정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골언니들을 만나고, 그들의 농촌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면서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주 과정, 8개는 △농사짓지 않아도 괜찮아(강원 원주), △시골언니와 함께하는 로컬 HIP-LIFE(경북 영주), △청도를 바꾸는 로컬크리에이터 시골언니(경북 청도), △좌충우돌 언니들의 시골살이(울산 울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이하 점검반)은 겨울철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가금 축산시설 및 농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2021년부터 축산농가의 질병 예방 및 현장 지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 관련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가축위생방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점검반이 외부 차량 등의 통행이 잦아 방역에 취약한 가금 농장 및 관련 시설 등 30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법령에 근거해 방역・소독시설, 신발 소독조, 적정사육기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점검반은 축산농가의 이해 증대를 목적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축산물 PLS(Positive List System,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준수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축산물 PLS는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제도로서, 주요 축산물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 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약품은 해당 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미설정 된 경우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안전관리 제도다. 이와 관련하여 점검반은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동물용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목) 오후, 경북 상주시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과 상주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벼 매입 현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정황근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감소했고, 작년 선제적인 대책으로 16만 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 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며 “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특히 “공공비축미 산물벼 12만 톤을 정부가 전량 인수하기로 했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향후 정부가 매입한 쌀을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고 하면서 “ 내년 초 구곡 40만 톤을 사료용으로 판매하여 재고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농 이어 정 장관은 상주시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방문해서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가공‧유통업체에서도 쌀값 안정을 위해 적정 가격으로 쌀을 판매하는 등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수) 오후, 세종에서 「2023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올해 제5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벤져스)는 농식품부의 젊은 직원들(1980년 이후 출생, 5급 이하)이 직접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33명으로 구성했다. 맞춤형 혁신 활동 보장을 위해 4개 분야(△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현장 소통, △역량 강화) 중 희망하는 혁신 활동 분야별로 팀을 구성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농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로 일궈낸 혁신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각 팀에서 추진한 혁신 활동 내용은 영상일기(브이로그)로 재구성하여 흥미를 더했으며, 팀별로 혁신활동 성과와 활동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우수 혁신활동을 선정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산하기관과의 조직문화 간담회 추진, ‘일하는 방식’ 혁신포럼 개최, 농식품부 대표 혁신 정책인 ‘가루쌀’에 대한 글로벌 홍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아카데미 및 도시락 포럼 개최 등이 있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2023년 쌀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통계청의 2023년산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쌀 생산량은 3백70만 2천 톤으로 작년보다 6만 2천 톤(1.6%) 감소했다. 이는 올해부터 도입한 전략작물직불제를 핵심으로 한 사전적 수급대책 추진 결과, 벼 재배면적이 예년보다 더 많이 감소(△19천 ha)하여 등숙기(9월∼10월)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생산단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과 생산량은 시장격리 요건(초과 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보다 적은 수준이며, 2022년산 재고 부족에 따른 9월 조기매입 물량과 예년에 비해 부족한 이월물량을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급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농협 등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면서 일시적 재고 부담으로 인해 산지 쌀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 11월 8일에 공매 미실시, 산물벼 정부 전량 인수 등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했고, 현재 관계기관, 현장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추진 중이다. 정부에서 전량 인수할 예정인 산물벼 12만 톤은 정부양곡창고의 보관 여력이 확인되고
럼피스킨 중앙사고본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11월 13일 (월)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일부 시 · 군을 제외하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온 하강으로 매개곤충의 활동성 저하가 예상되는 등 럼피스킨의 발생 추이 및 전파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 ·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며, 이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그간 발생이 많았던 시 · 군, 최근 2주간 (14일 이내) 발생한 시 · 군 중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내외로 전파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시 · 군 (현재는 서산, 당진, 고창, 충주 등 4개 시·군)은 기존과 같이 전 두수 살처분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중수본은 매주 농림축산검역본부 (이하 검역본부)의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위험 시·군 조정, 선별적 살처분 적용 여부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10.31.~11.13까지 발생 현황은 서산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