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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는 줄고, 말산업은 든든해졌다...한국마사회 혁신점검회의 개최

- 생명 안전 최우선 경마환경 조성, 상생적 경마생태계 구축 등 혁신과제 이행 점검 종료
- 외부 혁신위원들 “마사회의 진정성 있는 혁신노력 인정, 공공기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평가”

한국마사회는 2월 16일, 한국마사회 혁신방안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 경마참여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혁신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은 말산업 전반의 일대 혁신을 통해 경마와 말산업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전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한 것으로, 상생의 말산업 생태계 구축과 ESG 경영, 조직 투명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 4월 말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상생적 경마생태계 구축, ▲생명· 안전 최우선 환경조성, ▲경마의 부정적 인식 전환, ▲말산업 저변확산, ▲조직 구조 혁신을 위한 30개 혁신과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한국마사회는 그간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대부분 과제 추진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한층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마현장 재해율이 24.1%→22.9%→19.5%로 매년 현저히 감소하는 등 경마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크게 강화되었고, 경마관계자의 노후된 합숙시설도 쾌적한 복지시설로 변모 중이다. 또한 개방형 채용으로 경마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국산마 우대정책 등 상생의 경마제도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붕괴 위기에 있었던 국내 경주마 시장도 급속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또한 말복지 과제도 충실히 이행하여 마사회와 마주협회는 경주퇴역마 복지재원을 매년 20억원 이상 조성키로 하는 등 말복지 사업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혁신위원들은 “우리 위원들뿐만 아니라 마사회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성과가 더 기대되며, 외부 전문가들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 마사회의 혁신활동은 공공기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마가 안전해졌고, 말산업은 더욱 튼튼해졌다”며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란 말처럼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꾸준함으로 혁신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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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인원·단가가 2배 확대된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 할 대학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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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한림원 회원 초청 간담회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월 31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을 본청으로 초청해 우리나라 농업과학기술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과학기술 분야 세계적인 석학인 한림원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대학교 사동민 교수와 건국대학교 정일민·부하령 교수, 안동대학교 김용균 교수, 전북대학교 차연수 교수,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 연세대학교 김지현 교수 등 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진흥청의 농업연구개발 전략을 듣고, 미래 농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민간 협업 강화 등 농업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 청장은 “한림원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최첨단 과학기술 업적을 창출할 수 있도록 창의와 도전의 연구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한림원 회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전략 수립과 융복합 협업 연구 강화 등 미래 농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은 “한림원 회원들과의 연구 협력과 교류를 적극 확대하고 농업 분야의 혁신과 융합, 연구개발 협력 동반자로서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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