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신규 농약 ‘설펜트라존’의 일일섭취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 설정을 위한 ‘신규 농약 설펜트라존의 독성 평가 및 안전기준 설정’을 발간했다. 일일섭취허용량은 사람이 평생 먹어도 안전한 수준의 용량으로, 농약의 소비자 위해성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은 농약을 뿌리는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설펜트라존은 1985년 미국에서 개발된 제초제로, 잡초의 광합성을 방해하여 넓은 잎(광엽)과 좁은 잎(화본과)의 잡초를 방제한다. 또한, 기존 농약(잡초의 아미노산생합성 저해 농약)에 저항성이 있는 잡초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하반기 잔디밭의 좁은 잎(화본과) 잡초 방제를 위해 설펜트라존 2% 입제가 등록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신규 농약 설펜트라존의 안전기준인 일일섭취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 정보, 안전기준 설정에 이용한 설펜트라존 독성시험정보가 상세하게 담겨 있다. 책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배부됐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 고위공무원 ○ 농촌지원국장 권 철 희 (權 哲 熙) ▣ 과장급 전보 ○ 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장 노 형 일 (盧 炯 日) ▣ 과장급 승진 ○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장 김 지 성 (金 知 成)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충청남도 농지 소유에 대한 공간적 실태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에는 충남 지역 내 시군별 농지분포, 소유주체별 · 연령대별 현황, 농지소유자의 거주지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 최돈정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 충남 농지 소유주체의 공간 분포” 정책지도에서 “충남도는 젊은 농업인력 유치와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농지 및 농업인 육성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저출생,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농정을 재설계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지 현황’ 분석이 필수적”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토지소유정보서비스 및 표준지공시지가 정보서비스 데이터 활용, 2022.07.06.기준, 다만, 데이터 결측치는 분석에서 제외함), 충남의 전체 필지수는 3,710,459건이고 총 필지 면적은 822,355.5ha이다. 이 중 농지 필지수는 1,703,514건(45.9%), 농지 면적은 246,236.4ha(29.9%)를 차지하고 있다. 농지 필지 비중은 금산군(49.6%)이 가장 높고,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39.8%)였다. 그리고 농지면적 비중이 가장 높은 시군은 당진시
경상북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전 과정 디지털화를 위해 민선 8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APC) 22개소 설치 등 산지유통 대전환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농업 대전환추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20일 네덜란드 마스다이크(Maasdijk)에 소재한 Grower united 토마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 선별시설과 물류시스템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면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도입에 앞장서 주길 주문하는 등 우리나라 농산물유통시스템 혁신에 선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란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선별․포장 등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기능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말한다. 경북에도 96개소(시군 9, 농협 61, 영농조합 26)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최근 대기업의 자본과 기술을 활용한 속도 경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화 마케팅 등 비대면․디지털 경제로
전라남도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로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 영암 농업회사법인 ㈜담아를 선정,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 대상은 친환경 벼 10ha(벼 이외 품목은 2ha) 이상을 재배하는 생산자단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난 7월 말까지 시군에서 사업희망자를 추천 받아 사업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로 사업대상자와 사업비를 최종 확정했다. 사업 대상자는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업 가공유통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다. 친환경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까지 총 39개소(생산시설 6가공시설 23유통시설 9교육장 1)에 203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산물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과수
전라북도가 2022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이하,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 품목 중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의 신청을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농가 소득안정 대표사업으로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구축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대상 품목 중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이번 신청 품목은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3개 품목으로 대파는 도내 14개 시군 전역이 대상이며,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고창군, 부안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대파, 가을무와 가을배추는 그 어떤 품목보다도 가격 변동폭이 큰 품목이다” 고 하면서, “도내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를 재배하는 모든 농업인이 기간 내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9일 기술원 토양환경분석실에서 친환경연구과, 충북대학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 자원 활용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 등을 목표로 한 유익한 미생물의 복합체로써 작물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질병을 줄일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에서 생성되는 유해가스, 악취 감소, 수질정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사동민 교수를 초청하여 농업 미생물의 분리 및 이용,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과 등 강연과 함께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유용미생물 현장활용 증진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충청도농업기술원은 유용미생물 활용의 고도화를 위해 기능성이 우수한 토착미생물 선발 및 실용화 연구를 통하여 농작물 생장 촉진,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한 미생물을 선발하여 효과 검정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1999년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전국단위 농경지 토양미생물 변동평가를 추진하고 있어 충청북도의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의 토양미생물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농업인 컨설팅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9일 본원 세종홀에서 ‘노사 공동 안전결의 대회 및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노사간 기관 핵심가치인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기관장과 실・본부장, 노동조합, 본원 및 지원 관리감독자 등 참석 범위를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평원은 이날 국민 인식도 향상과 국민 복리 증진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무재해 사업장 △안심일터 조성 △임직원 참여 △법규 준수를 안전보건 경영목표로 정하였다. 참가자들은 안전결의문을 선서하며 안전 사업장 구축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작업장 안전수칙 등 관리감독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이 토대가 되어야 하므로 위험요인을 지속 관리하여 사전에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산림청은 9. 21.(수)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임업인 간담회 및 협회·단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5월부터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등 임업인과 15차례에 걸쳐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임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임업인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해왔다. 그동안 임업인들은 산림청장이 현장에서 임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산림 현장의 애로사항을 역지사지로 귀 기울여 준 것에 감사를 표해왔으며, 아울러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산림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는 「규제혁신」이므로, 논의 결과 발굴되는 규제개선사항은 산림 분야 규제의 대못이 확실히 뽑힐 수 있도록 법령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여 임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질소비료를 깊이 주면 흡수율이 높아지고, 암모니아 배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질소비료 사용에 의한 암모니아 배출량을 줄이고 농작물 생산량은 늘리는 ‘깊이거름주기’(심층시비) 연구 성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농업 현장에서는 토양 표면에 비료를 뿌려 흙갈이를 한 다음 토양과 섞는 방식으로 비료를 주고 있다. 이 방법은 질소 성분의 12~18%가 암모니아 기체로 배출되고 작물 흡수율은 낮은 문제점이 있다. 더욱이 암모니아 기체는 초미세먼지 형성을 유발하는 공기 오염물질이므로 배출을 억제해야 한다. 우리나라 암모니아 배출량은 연간 31만 6,299톤이며, 이중 농경지 배출량은 7.4%인 1만 8,799톤이다. <토양 표면에 살포(현재) > < 신개발 심층시비기(실용화) > 농촌진흥청이 논과 밭에 깊이거름주기를 적용한 결과, 논 토양에서는 10cm 이상, 밭 토양에서는 15cm 이상 깊이에 질소비료를 주었을 때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깊이거름주기를 위한 ‘심층시비장치’를 개발해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 새로 개발한 장치를 이용해 토양 깊이 25~30c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산 밀 가공품의 급식 유통망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5개 공공기관 구내식당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국산 밀 제품 먹는 날인 ‘국산 밀 데이’를 지원한다. ‘국산 밀 데이’는 공사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산 밀 가공품 소비를 늘려 주요 소비처로 발돋움시키고자 올해 시범사업으로 기획한 것으로, 밀 생산자부터 업계 관계자, 공공기관 영양사 등의 피드백을 통해 국산 밀 가공품 정보를 수록한 홍보 책자를 제작·배포해 ‘국산 밀 데이’에 참여할 공공기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전KDN 총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서는 ‘국산 밀 데이’에 ‘통밀크림뇨끼’, ‘연어통밀쌀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하고 가정에서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 카드 소개해 국산 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국산 밀 데이는 그간 생협이나 유기농 전문 매장에 국한됐던 국산 밀 제품의 판로를 집단급식소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국산 밀의 소비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개최한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에서 바른 식생활 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공사는 고물가 시대 저소득층의 부족한 식품비와 영양 보충을 위해 국산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협업하여 바우처 수혜자 4,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