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3.1℃
  • 구름조금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2.1℃
  • 구름많음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4.8℃
  • 구름많음광주 2.8℃
  • 구름많음부산 5.8℃
  • 흐림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6.3℃
  • 구름조금강화 1.3℃
  • 구름많음보은 1.8℃
  • 구름많음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3.3℃
  • 구름많음경주시 4.6℃
  • 구름많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친환경 농업육성, 유용미생물 활용 증진방안 모색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9일 기술원 토양환경분석실에서 친환경연구과, 충북대학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 자원 활용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토양개량, 병해충 방제 등을 목표로 한 유익한 미생물의 복합체로써 작물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질병을 줄일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에서 생성되는 유해가스, 악취 감소, 수질정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북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사동민 교수를 초청하여 농업 미생물의 분리 및 이용, 유용미생물에 대한 효과 등 강연과 함께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유용미생물 현장활용 증진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충청도농업기술원은 유용미생물 활용의 고도화를 위해 기능성이 우수한 토착미생물 선발 및 실용화 연구를 통하여 농작물 생장 촉진,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한 미생물을 선발하여 효과 검정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1999년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전국단위 농경지 토양미생물 변동평가를 추진하고 있어 충청북도의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의 토양미생물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농업인 컨설팅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안현모 연구사는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생산에 필요한 농약, 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라며, “향후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제제 개발과 함께 친환경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협중앙회, 산불피해복구 위한‘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경북·경남 지역 산불과 관련하여 복구지원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 소속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확산에 따른 사업 부문별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과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 등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는 체계적인 복구 지원과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및 이자납입 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등)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생필품·긴급구호키트·세탁차 지원, 농협여성관련 단체 자원봉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오늘 재해대책위원회에서는 ▲복구 지원(범농협 임직원 성금모금,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피해주택 환경개선 지원, 가사도움, 농기계수리, 농자재 할인) ▲금융 지원(금융수수료 면제, 정책자금지원, 사고보험금 신속지급) ▲피해 농축협 지원(피해장비 교체·신용점포 복구비용 지원, 계통마트 생필품 할인 공급) ▲범농협 일손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34세 젊은 목장주... ”목장 일도 똑똑하게”
강원도 철원에 자리잡은 수연목장. 1992년 시작된 이 목장은 2016년부터는 현재의 이근표 대표가 이어받아 2대째 운영 중이다. 이근표 대표는 올해 1월 유량평균 43.7kg 달성으로, 선진 사료영업본부가 선발하는 우수농가로도 선정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아버지 대에서 시작된 목장을 유지하는 것을 넘어, 10년째 성장시켜 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목장을 이어받을 당시 이근표 대표의 나이는 25세였다. 컴퓨터학과를 재학중이던 그는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학업에 열중이었다. 그러나 아버지의 암투병과 그로 인한 부재로, 이근표 대표는 가족을 위해 목장을 이어가겠다 판단했다. 목장에 관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습득해야 했던 이근표 대표는 단순 사료 판매를 넘어 목장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해줄 회사를 찾았다. 이에 이근표 대표는 목장의 시작과 함께 선진과의 파트너십도 시작했다. 축산전문기업으로서 오랜 전문성 쌓아온 선진은 수연목장의 사양관리, 배합비 컨설팅, 시설의 개보수 등 다방면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선진 사료 대리점 김정민 대표는 수연목장의 멘토가 되어주겠다 나섰다. 김정민 대표 역시 수연목장 인근에서 50두 규모의 목장을 운영하고 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