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현장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4월 24일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 (전북 무주군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발생지역과 인접하면서 비발생 지역의 가운데에 있는 전북 무주군에서 △야생멧돼지 생태계 이해 및 포획 과정 안내, △시료채취 및 송부 방법, △소독 및 방역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정책과 실무교육을 주제로 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직원들이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문교육을 주제로 국립생태원 및 야생생물관리협회에서 주관한다, 3부에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영천시·군위군)에서 우수 대응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교육 기간 중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제작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업무교육 영상’을 통해 신규 업무자의 이해를 돕고, 수렵인들에게 5대 방역지침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홍보물(스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2025년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은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구매해 탄소발자국을 지우는 활동으로 올해 5년째를 맞이했다. 작년까지 총 6,708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임업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직원이 함께 ‘우리숲더하기 Launching 행사’를 공동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부터 우리숲더하기 캠페인 누리집(carbonfreeforest.co.kr)이 새롭게 개설됐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은 산림탄소흡수량을 직접 구매해 자신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했으며, 산림 이에스지(ESG) 및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최무열 원장은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기업과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중립 실천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국민의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대한 관심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여러 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대구 팔공산에서 온 프리미엄 한우 「팔공참한우」를 최대 47%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1+ 등급 300g을 기준으로 ▲ 등심 21,900원 ▲ 안심 36,000원 ▲ 채끝 31,900원 ▲ 불고기 12,900원 ▲ 국거리 11,900원 ▲ 양지 17,900원 ▲ 사태 11,900원 등으로 최대 47%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적립과 할인을 제공하는 「팔공참한우를 잡아라」 특별 룰렛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참가자는 80% 적립, 8% 적립, 800원 적립, 800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특가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충남도가 산업 전반에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선도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에서 추진될 예정으로, 농업 생산의 혁신과 첨단화를 촉진하면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조성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며, 2만 5095㎡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기술 연구개발(R&D) 지원센터와 농작업 성능시험장을 2027년까지 구축하고 시험·평가 장비 등을 도입한다. 연구개발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 연구소 등의 농기계 및 핵심부품에 대한 설계, 개발, 시험·평가, 실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되며,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 기반의 55kW급 이상의 농기계(트랙터, 수확기, 방제기 등)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디지털트윈(DT) 기술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임산물의 생산 · 가공 · 유통체계를 강화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3월 31일(월)부터 5월23일(금)까지 「2026년도 산림소득 유통 · 가공분야 공모사업」참여 생산자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임산물 유통 · 가공 활성화를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산지종합유통센터와 가공산업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이며, 공모를 통해 산지종합유통센터 4개소(40억원)와 가공산업활성화 1개소(20억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생산자단체는 5월 23일(금)까지 시·군·구를 통해 공모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공모 신청서는 광역시·도를 거쳐 한국임업진흥원에 6월 20일(금)까지 공문으로 도착해야 한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알림/홍보>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 경쟁력 있는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임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
전라남도는 구제역 추가 발생 돼지농장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임상증상이 있거나 간이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면 해당 개체만 부분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부분 살처분한 농장은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주 2회 모두 임상검사를 실시해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양성축이 추가 확인되면 신속히 살처분한다. 지난 10일 구제역이 발생한 무안 2개 농장은 돼지 축종에서 최초 발생해 모두 살처분했다. 부분 살처분한 농장은 마지막 매몰(바이러스 검출일)이 끝난 날부터 3주가 지나고, 가축의 바이러스 검사, 임상검사, 항체검사와 환경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때까지 이동제한을 실시한다. 살처분하지 않은 돼지는 모두 즉시 접종하고 2주 간격으로 2회 추가 접종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방역조치 해제 시까지 농장주와 근로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축사 출입 시 반드시 의복을 탈의 후 방역복 착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전라남도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사업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천275ha(141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지역 저탄소 농산물 인증 대상으로 선정된 면적은 3천275ha로, 전국 대상 면적 4천283ha의 77%에 달한다. 시군별로는 신안 473ha, 나주 314ha, 강진 248ha, 해남 212ha, 진도 198ha, 함평 191ha, 고흥 180ha 등이다. 선정된 농가는 4월부터 탄소절감 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탄소배출 보고서 제출 등을 거쳐 8월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ESG경영 기업, 수도권 자치단체, 전문유통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규모는 2020년) 553억 → 2023년) 828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전체 인증 면적 6천160ha(기존 1천660ha·신규 4천500ha)를 확보해 전국 1위 목표를 달성하고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및 근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굴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 낙화된 밤꽃”이 근육노화를 늦추는 새로운 항노화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나이가 들면서 골격근 질량과 기능이 점차 감소하는 근감소증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근육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 소재의 발굴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근육건강 기능성소재로서 상용화와 경제적 노동력 유지 및 의료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화와 관련된 근감소증은 이동성 감소, 낙상위험 증가 등 신체적 쇠퇴로 우울증, 불안, 사회적 고립을 유발하기 때문에 노인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건강수명 측면에서 근육건강은 노쇠를 예방하는데 필수이다. 정창화 박사 연구팀은 6월경에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꽃을 채집하여 추출한 물질을 노화된 쥐에 3개월간 급여한 결과, 노화쥐의 근육량이 18% 증가했고, 근육기능 측면에서 신체활동성 60% 증가와 악력강도 25%를 증가시켰다 밤꽃은 오토파지 활성 회복을 통하여 근육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향후 실현할 '국가책임 농정대전환'을 위해 '농업농촌먹거리 대전환연대회의'가 발족됐다. 농업 농촌 먹거리 대전환연대회의는 지난 16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전체 대표자 회의를 갖고, 대한민국의 농업, 먹거리, 그리고 지역사회가 붕괴되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농업・농촌・먹거리 대전환 연대회의는 발족 선언문에서 " 해방 이후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명분 아래 농업·농촌·농민에게 희생을 강요해 왔다" 고 하면서 " 그 결과, 농업은 타산업자본 성장을 뒷받침하는 국가통제로 인해 국제통상의 도구로 전락하였고, 농민들이 떠난 농촌은 소멸 위기에 내몰렸으며, 또한 국민의 식량 주권과 먹거리 기본권마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환 연대회의는 특히 " 농식품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2020년 기준 전체 배출량의 28%를 차지하며, 기후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과 국지적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각국의 식량 보호주의 정책은 곡물자급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식량·먹거리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협(회장 강호동)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임영선)은 지난 12일 경기 화성시 동탄유통센터에서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관내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고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통 방식의 떡메치기를 체험하고 직접 메친 떡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아이들과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떡메치기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구수한 향이 나 밥을 지을 때 풍미가 살아있는 화성 지역 대표 쌀인‘수향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소비자들이 우리 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병준)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은 범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들의 자율 모금과 법인별 기부금 등으로 총 30억 원 규모로 조성되었다. 해당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및 울산 지역의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농협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 원을 편성하고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9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과 2억 원 규모의 의류를 지원했다. 또한 농협 임직원 등 약 4,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급식과 세탁 등 현장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협은 피해 농업인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한 보험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범농협 임직원을 중심으로 한 복구 인력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들이 큰 실의에 빠지신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농협은 이재민과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 ‧ 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경영(ESG)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업이 당면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기초 컨설팅’과 공급망 실사와 같은 구체적인 국제 환경규제별 대응 방법과 제품 단위의 탄소 저감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2024년)에는 중소‧중견기업 138개 사가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참여기업 중에서는 △고객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평가점수 상향으로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한 사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 적용 대상으로 포함되어 해외 20여 개국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관리체계를 새로 구축한 사례 등 각종 우수사례도 나타났다. 이들 기업별 상담(컨설팅) 우수사례는 올해 6월에 발간될 예정인 ‘2024년 친환경경영(ESG) 컨설팅 사례집’에 수록되어, ‘환경‧사회‧투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