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협경제지주는 12월 3일(화) (2025년 1월 1일자 발령) 상무(보) · 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강호동 회장의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인사로 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할 유능한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강호동 회장이 강조하는 농사같이(農四價値) 100대 혁신과제 추진에 속도감을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사내용 ◆ 【농협중앙회 상무】 □ 교육지원 : 이광수 (前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장) 조은주 (前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보) □ 상호금융 : 김기관 (前 농협은행 FX파생사업부장) 정재헌 (前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보】 □ 교육지원 : 윤재춘 (前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이영규 (前 농협은행 IT기획부장) □ 상호금융 : 김민자 (前 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경기본부 : 엄범식 (前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 □ 충북본부 : 이용선 (前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장) □ 충남본부 : 정해웅 (前 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 □ 전북본부 : 이정환 (前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 전남본부 :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과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1월 2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탄소 감축 캠페인 ‘감(소)탄(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탄소 발생 6대 분야 (에너지절약, 친환경 소비, 자원 재활용, 탄소흡수 향상, 친환경 실천프로그램, 친환경교통 실천 )에서 발굴된 16가지 수칙을 실천할 예정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기후 위기 및 에너지절약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축평원 내‘탄소중립 공모전’ 개최 결과 발굴된 51여 건의 아이디어 반영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작은 불편함이 곧 지구 환경과 우리를 지킬 것이다”며 “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임직원은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10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주민의 폐 생활가전과 기관 내 폐 전산소모품 등 약 3
내년도 축산유통 3대 키워드로 소비 부문은 ‘멀티모달소비’, ‘퓨처푸드’, ‘퍼스널라이즈드쇼핑’, 유통 부문은 ‘평균실종’, ‘디지털 스토리텔링’, ‘미닝아웃’, 생산 부문은 ‘흑백생산자’, ‘지능형 자원최적화’, ‘가치공감형 축산’이 선정됐다. 지난 12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개최한 ‘2024 축산유통대전’에서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축산유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준비됐다.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 …소비 · 유통 · 생산 부문별 3대 키워드는? '24 축산유통 포럼 자료 첨부 파일 참고> 오후에 진행된 축산유통포럼은 각계의 전문가가 모여 축산유통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25년도 축산 부문별 트렌드 키워드 발표 △주제발표 △축산유통 정책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강원대 박규현 교수 등 3명이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서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인공지능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 ‘KBM4’ 개발을 완료했다. 소 도체 등급판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 확대를 목표로 개발된 이 장비는 2025년부터 작업장에 보급되어 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시험과 연구를 통해 성능을 지속 고도화한 결과,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는 품질평가 항목 중 5가지 (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용자가 소 도체의 등심단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과 영상판독 기술을 통해 육질등급이 계산되는 체계로 시간당 최대 100두까지 판정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출하 농가는 알림톡, 축산물원패스 등 문자 기반으로 품질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가 현장에 적용되면 실제 판정받은 등심단면 이미지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품질평가 제도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소 도체 기계화 품질평가가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다양한 유통 분야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가나센터 김충회 소장이 제11회 한광호 농업상 ‘농업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OPIA 시범농장 운영 >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광호 농업상은 SG한국삼공 창립자 고(故) 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정신을 계승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격려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한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케냐 스쿨팜 운영 및 농업기술 교육 > 지난 10년간 총 27명의 수상자(단체 포함)가 선정됐으며, ‘농업공로상’은 작년까지 총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2025년 1월 23일, 서울 화정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충회 소장은 2013년부터 케냐와 가나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며, 아프리카 식량 자급 달성과 농업인 삶의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생되면서 트럼프 2기 정부의 주요 정책 변화가 우리 농업 부문에 미칠 영향을 선 제적인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이슈 플러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정부의 농업 부문 정책 변화 전망과 우리 농업의 대응 과제에서 △ ( 통상정책) 미국 중심 통상정책 강화, 대중국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요구, 국산 농식품 수출제한 등에 대비 필요△ (환경규제) 농업 부문 환경규제 완화로 인한 미국산 농산물 가격경쟁력 강화, 잔여 농약 등 안전 우려,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 지연 피해 예방 필요 △ (농업정책) 글로벌 여건을 고려한 식량안보 강조와 농가 경영 안정망 확충, 기술혁신 투자 증가 등 예상. 국내 농정에 참고 필요 △ (대외여건) 불확실한 지정학적 리스크, 달러 강세 등에 대비한 국내 농가 경영 안정성 제고 노력 요구 등을 밝혔다. 특히 이 보고서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의 일환으로 대미 수출 농식품에 관세가 부과/ 인상된다면, 미국 시장내 한국산 수출 농식품과 국내산 (미국산) 농식품과의 가격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은 11월 27일(수), 전라남도 나주 본원에서 ‘2024 동북아농정연구포럼(FANEA)’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동북아농정연구포럼은 KREI, 일본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이하 PRIMAFF),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이하 IAED/CAAS)가 동북아지역 농업 및 농촌의 공동 문제 해결에 협력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KREI 한두봉 원장, PRIMAFF 유키오 우치다 소장, IAED/CAAS 시앙동 후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개 세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KREI 한두봉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 동북아 농업은 식량 안보와 기후 변화,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 며, “동북아 3개국이 가진 정책 경험과 현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함께 밝은 미래에 대해 논의하자”고 밝혔다. IAED/CAAS의 시앙동 후 소장은 “다양한 학술교류 뿐 아니라 상호이해를 통해 함께 성장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11월 27일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 △값 △개방 · 활용 3개 영역에서 심사를 진행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연도별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실적을 점검하며 공공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검색 편의성 강화 △활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개방목록 발굴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우유를 사용한 자연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웰빙 먹거리 수요 증가로 인해 다양한 음식에 활용도가 높아진 국산 생치즈 시장에 주목하며 자연치즈 판매 강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100% 국산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차연치즈로 고소한 맛과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마케팅 이덕녕 팀장은 “가장 인기있는 치즈 종류 중 하나인 모짜렐라를 더욱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치즈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인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은 물론 간편식의 격을 높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치즈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현재 전국 하나로마트 및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공기관 등 28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570여 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중앙행정기관 부문에서는 18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산림청이 제출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과 ‘전력망 주변 위험목 제거’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요 산불 원인이었던 농촌의 영농부산물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업으로 파쇄인력 13,000여 명을 투입해 추진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이 부처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강릉 대형산불 발생 원인이었던 전선 주변의 위험목 2,161그루를 동해안 9개 시·군 등과 협업해 제거한 ‘전력망 주변 위험목 제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산불 원인에 따라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다부처 협업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한 노력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개인이 소유한 산을 판매해 10년 동안 연금형으로 지급받는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이 올해 매수 목표량 742ha을 달성하며 산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들이 소유한 산을 산림청에 팔면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매가능한 최소 면적기준을 없애고 계약 시 매매대금을 최대 40%까지 선지급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제도를 활성화해 왔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매수대상 산지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해 매매가 가능한 토지의 기준을 완화했다. 그 결과 11월 기준 전체 매수량의 21%가 ‘경영임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산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수 목표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연금지급 방식을 기존에 선지급된 40%를 제외한 나머지 매매대금 60%에 대해 10년간 매월 ‘원금균등’으로 지급하던 것에서 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