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하반기에 전국 84개 지자체에 총 7,38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된다. 정부는 2022. 6. 30.(목)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여 이같은 2022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함과 아울러 계절성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는 법무부(출입국정책단장 주재),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장급 공무원으로 구성, 도입 신청 지자체별 해외입국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확정하고 제도 관련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배정심사협의회는 배정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농‧어촌의 요청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 앞서 개최되었으며, 이번 연도 하반기에는 전국 84개 지자체에 총 7,38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상반기 배정 인원 12,330명에 더해, 올해 전국 114개 지자체에 총 19,7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된 것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건의에 따라 현재 전남‧전북 일부 지역에 한해 허용 중인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업 허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종자생산(해조류, 전복) 양식업, 굴 가공업 분야에도 외국인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7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 다시 일상으로, 힐링은 농촌에서!’라는 주제로 「2022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1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일 제정 이후 열 번째 맞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한 상생의 의미를 확산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의 여름 휴가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공연(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임광빈 회장은 충남·대전·세종 3개 광역지자체 협업의 ‘고향마실 페스티벌’ 개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광양농업협동조합 허순구 조합장은 포스코 등 30여 개의 기업체와 관내 마을들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개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기념행사를 찾는 도시민의 여름휴가 계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관광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가족 소풍형, 차박 야영(캠핑)형 등 최근 여행 유행에 맞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체험
육안 감정에 의존하던 쌀 도정도 판별을 대체할 과학적 방법으로 특허 등록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디지털 영상 인식 (센싱) 기술을 이용하여 쌀 도정도 판별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지난 6월 21일에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쌀 도정도는 현미에서 쌀겨 층(과피, 종피, 호분)을 깎아낸 정도에 따라 12분도까지 구분, 1분도 당 0.8% 정도의 무게가 감소된다. 이번에 개발된 쌀 도정도 판별기술은 쌀 표면을 엠이(ME)시약으로 염색한 후 전자눈(영상 인식 장비)의 카메라로 이미지를 촬영하고, 장비에 탑재된 국제표준색상코드 4,096개 중에 도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28개의 색상코드를 선정하여 조합한 후 통계처리를 통해 도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엠이(ME)시약으로 염색하면 현미의 외피는 녹색, 호분 층은 청색, 흰쌀은 연분홍색으로 착색된다. 이전까지는 착색된 정도에 따라 육안으로 도정도를 판별해 왔으나 이번 디지털 판별기술 개발로 도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개발된 기술은 양곡검사 업무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쌀 가공업체에서는 도정도 관리를 위한 객관적인 가공 지표로 사용할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 (이하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 구축” 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 (심포지엄)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분야에서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발표하고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여건에서 농식품 분야의 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외 정책 및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학술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공동 주최기관인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FAO 본부와 우리나라 정부 간 연락, 식량안보․빈곤퇴치를 위한 자원 확보, 협력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19년 한국에 설립된 FAO 산하 기구이다. 학술토론회의 제1부에서는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및 이행방안”을 주제로 각 국의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및 이행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미국의 캔자스대학 찰스 라이스 교수가 기후위기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다음으로 뉴질랜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금)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김인중 차관 주재로 제4호 태풍 ‘에어리’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 부문 대비상황 및 태풍 이후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7월 3일(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시작으로 4일(월)~5일(화)경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즉시,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하는 한편, 태풍 영향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 문자(SMS) 발송, 자막뉴스 송출 등을 통해 긴급 전파했다. 아울러 김인중 차관 주재로 「제4호 태풍 에어리 대비 상황점검 회의(실·국장 참석)」를 긴급 개최하고 유관 기관·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비상 대응 태세로 돌입한 상태이다. 김 차관은 최근 정체전선에 의해 비가 지속되어 취약해진 지반, 농업용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태풍 종료 시까지 특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배수장 및 농업용 저수지 관리상황, 낙과 피
최근 우리 식품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 기후위기 등의 영향으로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은 끊임없이 요구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푸드테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ic Show) 2022’에서도 푸드 테크가 새로운 기술 분야로 추가되며 식품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푸드테크는 농식품 밸류체인 전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지속가능성 확보, 식량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6월 30일(목) 오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식품기술(이하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신, 더맘마, 프레시지, 바로고 등 푸드테크 관련 주요 9개 업체가 참석하였으며, 푸드테크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현장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농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 외국인 밀집 지역 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90곳을 대상으로 무신고 수입 축산물 유통·판매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9곳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고발 등 조치했다. 이번 단속은 해외에서 수입신고 없이 불법 반입된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단속 결과, 수입 신고하지 않은 식육가공품 등 축산물가공품을 보관·진열·판매한 9곳을 적발하여 관할 관청에 고발했으며 해당 제품(17건)은 모두 폐기했다. 다만 적발된 17개 제품 중 돈육이 포함된 15개 식육가공품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병원체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단속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에도 알려 관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에서 불법 수입 축산물 판매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지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2018년 8월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 수입 축산물의 유통‧판매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
정부는 오늘(7월 1일) 쌀 시장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 10만 톤을 추가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초과 생산량은 27만 톤 수준이었으며, 정부는 올해 초부터 2차례(2월, 5월)에 걸쳐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시장격리는 현재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은 상황임을 고려하여 산지 유통업체가 수확기에 농가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초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하여 공고하고 올해 이른 추석(9월 10일)으로 8월 말부터 조생종 벼 출하가 예상되므로 8월 말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22년 8월 18일부터 “농지원부”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며, 농지 임대차계약 등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이 의무화 된다. 농작업 재해의 보장 강화를 위해 ’22년 10월 1일부터 농업인안전보험의 보장 한도를 확대하고, 유족급여금 등은 연금 방식으로도 지급한다. 또한 비대면 거래 확대 등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가축전염병 등 위기 시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유통하기 위해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며, 가축분뇨 액비 내 질소 함유량 기준 개선된다 특히, 2022년 6월 1일부터 저탄소인증 농산물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이 현행 9%에서 15%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1일 부터 이같은 내용의 농림축산식품 부문 달라지는 제도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농지 임대차계약 등 농지대장 변경신청 의무화 시행 ‘22년 8월 18일부터는 “농지원부”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변경되며 농지 임대차계약 등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이 의무화된다. 농지대장 변경신청 대상은 농지법에 따라 농지 임대차계약이 체결·변경·해제되는 경우와 농축산물생산시설 등을 신규로 설치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이러한 변경신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구청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중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 말 기준 약 278만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10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변경하면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미착용, 목줄 길이 2미터 이내 유지 여부를 집중단속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이라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반려견을 등록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8일(화) 오후, 2022년 정책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총 15명의 정책기자단을 위촉했다. 2006년 시작된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은 농식품부 정책에 관심이 많고, 매체 활용 능력이 우수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해왔다. 이번 17기 정책기자단은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지역과 대학생(5명), 주부(4명), 블로거(4명), 농업인(2명) 등 직업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농업·농촌·농식품 및 반려동물 등에 대한 취재 및 기획 기사를 작성하여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책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현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글쓰기, 효과적인 글 올리기, 사진·영상 실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식품부 김정욱 대변인 직무대리는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이 어려운 농업·농촌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전달하고, 정책 고객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정부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기본형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공익기능 증진 의무에 대해 2차 집중 교육이 실시된다. 아울러 오는 7월1일 부터 ~ 9월15일까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과 보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인을 대상으로 이같은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농관원은 2022년 공익직불 신청 농업인에 대해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과 보관 등 4가지 의무 준수사항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에 대한 이행점검은 사전에 항공영상 분석을 통해 파악한 폐경(廢耕) 추정지 및 올해 신규로 직불금을 신청한 필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현장조사 뿐 아니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점검도 병행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