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과 럼피스킨(LSD)이 각 2건씩 연이어 발생한 이후 지난 9월 11일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 · 전파에 대한 방역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와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에 성묘, 고향방문 등 유동인구가 증가로 가축전염병 오염원 전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일제소독, 대국민 홍보 등 가축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중수본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과거 사례를 보면 야생멧돼지의 이동이 활발한 9월~10월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추석 연휴가 끝나고 7일 이내 발생한 경우가 많다. 또한,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도 9월 추석 연휴 즈음하여 발생 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중수본은 빈틈없는 방역태세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를 포함하여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50명/일)하여 24시간 보고·관리 체계를 유
정부가 지난 9일 추석 연휴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농촌관광 지도를 배포하고, 농촌관광상품 할인 지원을 발표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9월 12일(목) 오전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을 먼저 찾아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촌민박 시설 등을 점검했다. 농촌관광 지도에 소개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고택과 초가 돌담 등 조선후기 향촌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다수의 영화나 드라마 속 배경으로 촬영되는 등 도시인에게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전국 68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전래놀이, 과일수확 체험, 민박 등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국 76개소 농가 맛집에서는 연잎밥, 떡갈비, 버섯전골 등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제주 밭담길 등 전국 11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방문하면 농업 자원을 통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농촌관광 지도는 이번 달 9일부터 22일까지 8개
쌀 생산량 예 · 관측 고도화 등에 기반하여 통상 10월 중순에 발표하던 쌀 수확기 수급 안정 대책이 2005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발표된다. 특히 이번 쌀 수급 대책에는 유기농‧무농약 등 친환경 벼 재배를 장려하는 등 쌀 생산 기조를 무게 중심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우산업의 구조적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주요국 소고기 관세 철폐에 대비하여 국내산 자급률 40%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중장기 산업 발전 대책도 마련된다. 정부와 국민회의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 쌀 수급안정 대책”과 “ 한우 수급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 발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도 참석했다. < 수확기 대비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 > 이날 민·당·정은 2024년 수확기 쌀값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산 쌀 초과생산량을 시장 격리 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2만ha의 밥쌀 재배면적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하고, 10월초 통계청 예상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이 역시 격리할 계획이다. 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에는 시장
장바구니 물가, 전통시장 ·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를 책임지는 각 부처 장관들이 농 · 축 · 수산물, 전, 떡 등 명절 차례상 품목 물가를 현장에서 직접 챙기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각부처 장관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2일(목)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망원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8월 28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현장에 찾은 각 부처 장관들은 농·축 · 수산물, 전, 떡 등 명절 차례상 품목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의 성수품 공급과 함께 온 · 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전통시장 농 · 축 ·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등 700억원 규모 할인지원, 저렴하고 실속있는 민생선물세트 공급 등을 추진 중이다. 【추석 성수품 물가 및 수급동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께서 농축산물 생산에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심해지면서 노지 밭농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대응책으로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경남 밀양)에 첨단 농업기술을 적용한 노지 스마트농업 콩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하고 지속해서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는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기 전에 여러 기술을 통합적으로 검증하는 시험 장소이다. 지난 2021년 구축한 성능시험장에는 자동 물관리와 스마트트랩, 병해충방제와 관련된 개별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 (노지 스마트농업을 위한 개별 기술 (물관리 · 방제 · 잡초방제 등)을 통합하여 원거리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올해는 콤바인에 부착할 수 있는 자율주행키트( 방향 조절(조향) 장치, 센서, 카메라,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으로 기존 콤바인에 간단히 부착하면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인력작업보다 시간 20% 감소)를 새로 추가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국립식
「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제품인 ‘ 쌀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고 쌀가공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 2024 쌀 플러스 포럼 행사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와 함께 지난 9월 11일(수)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4 쌀플러스 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7월 선정된 쌀가공품 품평회 우수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쌀플러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17회를 맞이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24 쌀플러스 제품(10점)’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어 수상 제품 중 성주 황금 꿀 참외떡((주) 요푸릇), 바삭칩(씨제이제일제당(주)), 명미당 제주오메기떡((주) 우리식품) 등을 개발한 기업에서 수상제품의 개발 스토리를 발표하여 신제품 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2부는 주요 인사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는데, 먼저 한국 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이 ‘최신 푸드테크 트렌드와 쌀가공식품이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강연 했다. 두번째 특강에서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인 골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11일(수)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이마트 용산점에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8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석 성수품 확대 공급 및 할인지원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에 대응하여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하고,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주요 성수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한다. 박범수 차관은 이마트 용산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 배, 한우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이마트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추석 성수품 등 우리 농산물이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부는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 물량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10일(화)부터 27일(금)까지 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축산 도입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축산 도입효과를 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ICT)장비의 성능과 사후관리(AS) 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련 장비 품질과 서비스 제고 및 축산농가 만족도 향상을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1.점검 사항: 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성능, 사후관리(AS) 등 도입 성과부터 사후관리(AS) 만족도까지 스마트축산 장비와 운영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성과, ▲설치 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사후관리(AS)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 및 교육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 병행 지원한다. 2.점검 농가: 최근 3개년간 스마트축산장비 설치 농가 각 시도와 협업해 점검대상 64개 스마트축산농가를
우장춘 박사의 빛나는 학문적 업적과 대한민국 원예산업의 초석을 다진 크나큰 공로를 기리고, 우리나라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법인 창립이 추진됐다. 우장춘 기념재단 창립준비 위원회는 9월 9일 오후 2시 aT 센터에서 이병일 발기인공동대표, 이장무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사회 각계각층의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우장춘기념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에서는 (재)우장춘기념재단 정관을 심의·채택하고, 이병일 재단이사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우장춘 박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일본에서 태어난 우장춘 박사는 동경제국대학 박사학위 논문 ‘배추 속(Brassica 屬)의 게놈분석’으로 다윈의 이론을 넘어선 새로운 종 탄생의 비밀을 밝힌 세계적인 유전학자이면서, 겹꽃 페튜니아 등 뛰어난 품종 육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육종가이었다. <우장춘 박사 > 우장춘 박사는 해방 후 신생 조국이 어려울 때, ‘아버지의 나라에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가족과 편안한 생활을 뒤로 하고 1950년 3월 고국에 돌아와 195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용작물 수확철을 맞아 수확량과 품질, 약리 성분을 높일 수 있는 수확 시기와 건조 요령을 제시하고 꼼꼼한 관리를 당부했다. 주로 열매를 이용하는 약용작물은 대체로 열매가 충분히 익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오미자는 8월부터 익기 시작해 9월 중순 완전히 성숙한다. 이 시기는 당도, 산도,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게 오르는 때여서 수확에 알맞다. △산수유는 일반적으로 10∼11월 수확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이보다 이른 9월 중순 수확한 산수유가 11월 수확한 것보다 항산화·항비만 효과가 더 높았다. 뿌리 부분을 활용하는 약용작물은 잎이 지고 생육이 멈추는 늦가을에 많이 수확한다. △통증 완화 효과가 있는 작약은 씨뿌리(종근)를 아주심기 했다면 3~4년 차, 잔뿌리가 나오기 전인 9월 말~10월 말 사이 수확한다. △식용 도라지는 일 년 내내 수확할 수 있지만, 약용은 심은 지 3∼4년 차, 윗부분(지상부)이 시들거나 이른 봄에 수확한다. 그래야 잎에서 합성한 사포닌이 저장기관인 뿌리로 이동해 뿌리 부분 사포닌 함량이 높아진다. △더덕은 심은 지 2∼3년 차에 수확할 수 있다. 1개당 무게가 30∼50g 이상 돼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잡곡을 활용한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해 소를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 쪄먹는 추석 대표 음식이다. 반죽을 빚을 때 멥쌀가루에 붉은색을 띠는 메수수나 노란색의 메조 가루를 섞으면 알록달록한 송편을 빚을 수 있다. 메수수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많아 항암 및 항산화에 효과적이다. 메조는 백미보다 비타민 비(B)1, 비(B)2가 3배가량 많다. 송편 반죽에 멥쌀가루 대신 잡곡 가루를 일정량 첨가하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송편 소에는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정콩,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팥, 리그난, 토코페롤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참깨를 넣으면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다. 명절 손님맞이 다과상에도 잡곡으로 만든 간식거리를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장, 메수수, 손가락조로 튀밥을 만들어 꿀이나 조청으로 버무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면 잡곡강정이 된다. 기장에는 모발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 밀리아신이 많이 포함돼 있다. 손가락조에는 칼슘이 100g당 322mg 함유돼 있어 뼈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지리적표시제 홍보를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농관원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지리적표시 등록 및 사후관리 수행 기관으로, 이번에는 지리적표시 등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기획전 운영기간 동안 쿠팡 내 착한상점에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개설하여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성상품을 관리하고, 할인권을 지원하여 지리적표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구성품목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요가 많은 충주사과 · 나주배 · 김천포도와 이천쌀 · 진도홍주 · 고창복분자주 · 여수돌산갓김치 등을 포함하였으며, 이외에도 고흥석류·해남고구마·거문도쑥·강화약쑥·보성웅치올벼쌀과 같은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해당기간 중에 기획전에 참가하지 않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가 신규로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적표시품 판매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및 기획전 입점까지 연계하는 홍보지원 정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농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