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한두봉)은 나주 혁신도시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내식당을 월 1회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연구원은 2023년 8월부터 매월 4째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을 휴무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지역 상품권을 활용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두봉 원장은 “구내식당 휴무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23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린 ‘2023 대학생 농산업 진로 체험 캠프 ’ 입교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장은 “ 청년농업인 사업장, 디지털 농업 현장 등 농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취업, 창업 대안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업 분야를 좀 더 가까이서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 농업 인재 등 앞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과계 및 비 농과계 대학생과 4-에이치(H) 회원 대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이 농산업 분야에서 진로와 창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대내외 환경 및 농식품 최신 경향과 관련한 전문 강의, 농산업 창업·창농 현장 방문, 농산업 창업 아이템 기획 및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밤 ! 광릉숲 썸머 블룸」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야간 특별전시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에서는 빅토리아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반딧불이 체험과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야간 특별전시의 사전예약은 8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야간 특별전시는 8월 31일(목)~9월 2일(토) 3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강원도 평창군과 태백시에 있는 여름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해 배추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 배추 안정생산을 위해 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합기술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조 청장은 먼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준고랭지(400~600m)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유형(신작형) 현장을 둘러봤다. 신작형은 배추 아주심기(정식) 시기를 늦추거나 앞당기고, 기계화해 고도가 낮은 준고랭지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어 조 청장은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로 이동해 길항미생물을 활용한 배추 반쪽시들음병 생물 방제기술 적용 현장을 점검하고, 태백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여름 배추 수급 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조 청장은 여름 배추의 선도를 유지하고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수확후 관리기술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여름 배추는 생산기반이 취약한데다 이어짓기 장해 등으로 해마다 가격 변동이 심하다.”며 “준고랭지를 활용한 재배법과 저장, 유통, 가공을 결합한 미래형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여름 배추 수급불균형을 개선하고, 배추 가격 안정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하여 직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공품을 전달하는 ‘Have a Rice Day’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 시작되어 올해 9회차를 맞은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풀었을 때의 숫자 ‘八(8), 十(10), 八(8)’과 쌀을 생산하기 위해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고려해 8월 18일로 제정됐다. 행사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안재록 총괄본부장, 조경익 농업가치본부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쌀의 날’의 의미를 알리며 기정떡과 가루쌀로 만든 큐브식빵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농정원은 가루쌀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8월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전국 최초로 ‘가루쌀빵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해 국민 여러분이 국산 쌀과 가루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소비해 주시면 농업인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18일‘쌀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쌀의 날 (8.18.)’은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여,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로 2015년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 홍보관에는 개인의 식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쌀 품종을 추전해 주는 키오스크, 팔도 대표브랜드 쌀, 정부 쌀가공품품평회 대표상품, 가루쌀로 만든 가공품, 쌀 농업의 변천사 관련 사진 자료와 각종 벼 종자 등이 전시되었으며, NH콕서포터즈 대학생을 포함한 행사 참석자들은 가루쌀을 활용한 쌀브라우니 만들기 시연을 함께 관람하고 시식했다. 또한, 10kg쌀 818포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숙)에 기부하며 최근 물가 상승과 수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서울 광화문에서‘RICE TO MEET YOU,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근길 시민들에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6일(수)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이번 태풍 ‘카눈’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폭염 대응 및 추석 성수품인 배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농업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 인명피해 방지 관련 지자체 및 농협 등의 조치상황을 점검하며, 농업인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마을방송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을 점검할 것" 을 당부했다. 또한, 정 장관은 “고품질 배 수출로 세계에 한국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하며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도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기상변수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과 만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넷제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캠페인 동참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이사장은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으로 꼽히는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의 기후변화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을 아시아 최초로 9월 20일부터 3달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치할 예정이라며, 전시회에서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캠페인 대국민 홍보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 · 단체 · 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1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3일(목)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평창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여름배추 산지 방문으로 장마 이후 폭염에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현재 여름배추는 장마 후 고온으로 8월 상순 출하물량은 무름병 등 병해가 확인되어 산지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8월 중순 이후 물량은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며 김치업체의 봄배추 저장량과 정부 비축량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9월 출하 재배면적도 평년비 5.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 작황을 유지했을 경우 봄배추 저장량을 감안한 전체 공급량도 수요량 대비 충분한 상황이다. 다만, 현재 확인되고 있는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될 경우 작황이 좋지 않을 우려가 있어, 작황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7일 전북 완주군청을 찾아 유희태 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ESG 실천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브랜드가치 제고에 함께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세종시 소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을 만나 수목원을 둘러본 뒤, “탄소저감 정원인 스마트가든 조성 및 분재․조경수 경매 활성화 등에 상호 협업해 국내 화훼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동참 등 ESG 가치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27일(목) 전라북도 익산시 수해 지역의 농작물 침수피해 현황 및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피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복구비 외에 생계비 확대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화산배수장과 용성수문 등의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배수시설의 가동상태를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즉각적인 가동 태세를 유지하여 농작물 침수피해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