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어벤져스’는 새로운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범정부적 혁신 주인공으로 ’19년부터 정부 부처별로 조직되어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 (’80~’94년생)와 ’95년 이후 출생한 제트(Z)세대까지 통칭하는 ‘엠제트(MZ)세대’를 주축으로 연차별로 구성‧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일(화) 오후, 세종에서 이런 「2022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올해 농식품부에서는 자율적 참여를 희망하는 젊은 직원들 (10년 이하, 5급 이하)을 주축으로 스스로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을 포함 총 26명이 제4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이하 농벤져스)’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비대면‧온라인 방식 보편화로 ’20년 이후 신규 입사자들은 현장을 체감할 계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농벤져스 활동으로 선배 ‧동료와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가는 등 혁신 현장을 이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농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일궈낸 혁신 활동 성과를 팀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우선 첫번째 순서로 그간 각 팀에서 진행했던 혁신 활동 내용을 담은 4편의 영상일기(V-log)를 선보였으며, 팀별로 정리한
산림청은 내달 10월 14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의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올해 32번째 진행되는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예술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숲 ⋅ 환경 ⋅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위기, 산림교육의 시작⋅우리 동네 보호수이며, 공모 부문은 총 3가지로 그림, 글짓기, 사진으로 구분되어 있다. 공모 결과 우수작품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4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5명), 우수상(서울시ㆍ경기도교육감상ㆍ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21명)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는 11월 중에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뿐 아니라 10월 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대회도 실시한다. 전국의 만 7세에서 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www.숲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9월 7일 제 4회 곤충의 날을 맞이하여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안병우)와 함께 곤충의 날 기념식 행사와 기획 전시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 7일 곤충의 날은 곤충의 환경적 · 영양학적 가치와 곤충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19년 처음 시행되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7일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정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기관과 농협경제지주 외에도 한국곤충산업중앙회, 한국사료곤충협회, 대한잠사회 등 협회 대표, 곤충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사료용 곤충의 연구 방향 (박관호 연구사, 국립농업과학원), △곤충 양식어류 사료 이용과 전망(이봉주 교수, 공주대학교), △식용 곤충의 소비 확대 및 상품화 전략 (정명수 대표, 한미양행), △경상북도 곤충산업 육성 방안 (백승모 과장, 경북도청), △애완곤충 산업의 현재와 미래 (김용평 관장, 여주곤충박물관)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곤충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곤충 산업의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기획 전시회는 한국곤충산업중앙회, 한국사료곤충협회, 대한잠사회와 곤충 식품·사료·잠사 분야 3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정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공모전에는 1팀 당 최대 2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 또는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틱톡·인스타그램·릴스 등의 SNS에 1분 이내의 영상을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 시에는 AVI 또는 MP4 형식의 동영상파일(1분 이내)도 별도로 첨부해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14일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와 인스타그램(epis2012),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은 농정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1팀에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1일 전북혁신도시 본청에서 ‘과거와 미래, 상상을 현실로 연결(connect)하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농촌진흥청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현안 문제 해결과 농업성장의 핵심 중추기관으로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지능정보융합 농업 연구개발 중심의 스마트농업 혁명 ▶농업인의 정보활용 역량을 향상 ▶농업의 지속가능성 유지 ▶농촌지역 소멸 대응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KYDO’(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남 서천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에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100여명의 서천·괴산·신안지역 KYDO단원들이 참여했다. 8월 27일에는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28일에는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각각 진행했다. KYDO는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2011년 설립된 KYDO는 음악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으로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2022년 현재 전국 11개 단체 총 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의 30%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합동연주회는 KYDO설립 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됐다. 이를 통해 전국의 11개 지역 KYDO청소년 단원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단체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의 매개체 역할도 수행해 왔다. 아쉽게도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공연이 중단되었지만
산림청이 후원하고 창업지원 전문조직인 ㈜SCG가 주관하는 ‘제3회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가 25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숲의 가치실현 도전! 청년 아이디어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개모집 결과 예비창업가 47개 팀(5년 이하 창업자 포함)이 참여하였으나, 네 번의 캠프를 거쳐 이날 대회에는 최종 13개 팀(29명)이 출전하여 제조·서비스 등 숲+기술 융합형 청년 아이디어를 경합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전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률을 높여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산림청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forestgokr)를 통해서도 동시 중계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평가, 발표를 거쳐 창업 의지, 사업(비즈니스)모델, 성장전략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팀을 최종 선발하였다. 대상, 청년창업혁신상, 청년창업발전가능상 등 3개 부문의 5개 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팀)과 산림청장상(4팀)을 받았으며, 각각 3백만 원(대상 1팀), 2백만 원(청년창업혁신상 2팀), 1백만 원(청년창업발전가능상 2팀)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23일 2022년 제 19회 아시아 태평양축산학회(AAAP) 국제학술대회에서 ‘스마트팜과 친환경 축산’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 AAAP조직위원회와 (사) 한국축산학회 주관으로 제주도 서귀포 소재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3일에서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축산’을 주제로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특별 기업 심포지엄 등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동물자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초빙하고, 그들의 최신 연구성과와 동향-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학술대회에 기간동안 선진은 ‘선진이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축산’을 주제로 미래 양돈과 낙농 관련 스마트 키워드에 맞게 부스를 꾸몄다. 양돈 부스에서는 스마트 축산에 대한 모습을 담았다. 돈사 내 온습도 관리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공기 관리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선진의 축산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LEMS (Livestock Environment Monitoring System)와 양돈농장 사양관리앱 피그온 (Pig – on) 을 소개한다. 피그온은 모바일이 가진 기동성을 바탕으로 농장에 대한 기록을 현장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경북도가 지난 6월‘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라는 농정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구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생산‧유통‧경영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농업정책, 스마트농업, 정보통신기술(ICT)․메타버스, 기업경영 등 16개 분야에 민‧관‧산‧학 전문가 7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경북농업 첨단화와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자문과 정책제시 등 현장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에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손재근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업‧행정‧학계 위원장 체제를 통해 향후 혁신적 도정방향 제시 및 정책발굴, 글로벌 위기대응에 높은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위원회가 농업 및 4차 산업혁명기술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분야 등을 포함해 구성된 것은 그간 농업분야만의 정책개발 수준을 넘어 농업정책의 틀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한 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을 비롯한 광주․전남혁신도시 농업분야 공공기관이 지역 내 미래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개최한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오픈캠퍼스’가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빛가람 오픈캠퍼스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나주혁신도시의 농업분야 공공기관과 나주시, 전남 농업기술원이 협업해 지역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대 등 전라남도 내 5개 대학교 학생 40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계 공공기관 시설과 현장을 방문해 산업현황과 농업정책, 농업 공공기관 주요사업별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사전조사를 통해 교육생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블라인드 채용,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모의면접 등 취업교육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이 농업부문 취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먹거리 안전과 식량안보의 해답은 바로 우리 농어업에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 이학구)는 오는 8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2박 3일 동안 충남 보령시 머드광장 일원에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농업!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8.9) 17시 환영 리셉션, 19시 개막식 (머드광장 내 주무대)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전국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농업인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한농연은 행사장을 찾는 전국의 회원가족을 위해 지역관광, 문화공연, 체육행사,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8회째를 맡는 한농연 전국대회는 지난 1989년 “농어민후계자-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정체성 확립과 조직 정비를 위해 처음 시작되었다. 이후 때론 농정개혁을 위한 결의의 장으로, 때론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업인 가족의 재충전 기회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행사 주제처럼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환경 변화, 대외개방 확대, 디지털 사회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