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4월 26일 ㈜위주 (대표 임주성, 이하 위주)와 청년후계농의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주는 ‘당신과 함께(with you)’의 합성어로 전통시장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전통시장 서비스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위주 임주성 대표, 세종 지역 청년후계농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후계농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지원 (B2B, B2C), △입점 청년후계농의 매출실적 등 자료 공유, △청년후계농 이벤트 참여 및 홍보 지원, △기타 청년후계농 판로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놀장’에 입점하는 청년후계농은 온라인 판매 수수료가 면제되고 쌀, 채소, 과일 등의 생산 농산물을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등 16,00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후계농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4월 25일 오후 4시 30분 충남도청을 직접 찾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농업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남도는 스마트팜 · 청년농 중심으로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농정전략을 소개하였으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구축, 우량종자 생산·보급 인프라 구축 등 11개 현안을 공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농업 · 농촌의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충청남도가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 등 농업 ·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충청남도의 농정 방향에 공감하면서, 김 도지사가 추진하는 충남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 후 1년간은 농업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고, 오늘과 같이 현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4월 25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을 방문하여 돼지고기 구분 판매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세종공주축협 백은호 지도상무가 동행하여 근육과 지방 비율에 따라 식육 명칭을 구분한 ‘꽃삼겹, 풍미·웰빙삼겹’ 제품에 대한 도입과정과 소비자 반응을 설명했다. 더불어, 박 원장은 지난 5년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세종공주축협이 협업하여 정리한 ‘삼겹살 품질정보 제공 사례’를 검토했다. (농업환경뉴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1일부터 27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기념해, 전 직원이 참여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식을 비롯해 ‘지구를 살리는 용기 있는 실천, 1회용품 OUT!’ 캠페인을 19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의 1회용품을 줄이기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독려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캠페인 추진과 함께 농수산진흥원은 ▲‘내 주변의 1회용품 추방의 날’ 운영 ▲회의ㆍ행사ㆍ대관 등 진흥원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사내 공유 카페 친환경 소재 다회용기 사용체계 구축 ▲행사 대행 용역업체 선정 시 1회용품 사용 제한 과업 포함 등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실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은 “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1회만 사용하고 버려지던 식재료 골판지 박스를 다회용 플라스틱 박스로 전환해 연간 약 113만 장에 달하는 종이 박스 폐기물을 줄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순환 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환경친화적 생활문화가 민간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48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학술대회 대주제인 ‘Better Health for All’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식량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사의 최우선 책무인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으로 식량안보 강화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도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먹거리분야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지구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aT센터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Y-Farm Expo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잇따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경을 넘어선 제품 환경 책임’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21차 환경정책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계‧산업계‧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지구촌 모두가 동참하여 먹거리분야 넷제로(N
(농업환경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0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 소비확대를 위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4월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축평원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홍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병홍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원은 시대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축평원은 지난해 박병홍 원장이 취임한 후 기관의 미션과 비전, 5대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실시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와 도축장 출하 예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또한, 박 원장은 축평원에 대해 “사육, 도축, 가공·포장, 소비단계를 아우르는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내외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으며, 축평원 본원 1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4월 17일(월) 10시 30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6대 한두봉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한 원장은 취임식에서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떼며, “농림축산식품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식량안보를 지키고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혁신이 필요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최고의 농정 싱크탱크로서 혁신을 주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연구원이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수립하여 미래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두가 힘을 합쳐 글로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자”며, “미래지향적인 연구, 세계적인 학자들과의 공동연구, 현장 중심의 연구를 추진해 올바른 농정 대안을 제시해가자“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 원장은 “연구원은 국민의 성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며, “농정연구의 최종 수요자인 농민과 소비자를 위해 글로벌 농정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면서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연구를 추진해 가자”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3일(목) 과천에 위치한 본관 대회의실에서 3년 만에 특별적립금 772억8천만 원을 출연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축산물수급관리, 축산기술보급, 품질관리, 가축방역사업 등이 있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며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마권발매 등을 통한 이익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축발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2020년 까지 누적 3조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경마공원의 고객입장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매출 급감으로 축산발전기금 출연이 불투명해졌고, 동시에 말산업계 역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마사회는 급히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며 경주마 생산농가와 말관계자들의 생계보호를 위해 매출 없는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며 경마산업 기반을 유지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 휴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