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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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8일 전남 광주 서구 소재 양동시장에서 개최한 ‘2023 양동통맥축제’ 현장을 찾아 공사가 지원한 국산 밀가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우수성 홍보와 함께 국산 밀 소비 촉진에 나섰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밀은 제2의 주식이지만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저탄소 식량작물이자 우수한 국산 밀의 가치를 널리 알려 소비 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 뿐만 아니라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개최되는 ‘양동통맥축제’에 국산 밀 사용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국산 밀가루를 지원해 소비자 대상 우수성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어, 김 사장은 광주 북구에서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공사 ․ 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교육청 ․ (재)광주비엔날레 ․ 우리밀생산자단체와 국산 밀 소비활성화 및 지역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광주폴리×우리밀>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지난 7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국산 밀의 가치와 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국립수목원 「숲의 명예전당」에서 헌정자 가족과 선정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정식을 가졌다. 이날 헌정식은 국토녹화 50주년 및 제78회 식목일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했다.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민과 관을 대표하는 국토녹화의 주역인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과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내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됐다. 「숲의 명예전당」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헌정 대상자 심사 및 의결을 주재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토녹화는 민과 관의 협력으로 이룩한 성과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의를 기리고자 민과 관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정하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故) 손수익 제3대 산림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착수 6년 만에 조기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관이 주도하는 국토녹화를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전국 3만 4천 개 마을, 전 국민이 참여한 1백만 ha, 21억 4천만 그루의 나무심기는 손수익 전 청장의 열정과 헌신으로 가능하였다. 고(故) 진재량 모범독림가는 전라남도 무등산 일대 임야 667ha에서 나무심기, 숲 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4일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박람회가 국내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와 우수한 농기자재의 수출 확대를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축사를 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연구개발, 밭농업 기계화 확대, 농기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와 재해예방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 청장은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신청사 기공식에 참석해 미래 경북농업을 이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신청사 건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업의 대전환’ 정책에 뜻을 같이하며, 첨단 농업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6년 12월 상주시 사벌국면에 건립되는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충북 보은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창주를 방문해 보은 대추를 이용한 가공식품과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들었다. (농업환경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4월1일 개원 45주년 맞아 3월 3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특별공로상 및 우수 연구과제 포상, 축사 및 기념사, 전직원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연구원의 김홍상 원장을 비롯해 전임 원장직을 수행했던 5대 허신행 원장, 6대 정영일 원장, 7대 박상우 원장, 8대 강정일 원장, 9대 이정환 원장, 10대 최정섭 원장과 박성재 연우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상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회 격변기인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연구원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와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어, 국책 연구기관 본연의 책무를 달성하고 사회적 공기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고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그동안 이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혁신을 거듭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허신행 5대 원장은 "연구원이 21세기 새로운 농식품산업을 일으켜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K-푸드와 한류 문화와 함께 세계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정영일 제6대 원장은 "농업·농촌 문제의 해결하는 데 있어, 현장 연구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31일 오후 2시, 농협 하나로마트(양재점)에서 열리는 ‘2023 봄햇수삼 할인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농협경제지주, 인삼농협, 한국인삼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마련한 인삼 가격 안정대책 (3월 9일 발표)에 따라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연중 5회 계획된 ‘2023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 중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며, 농협 대형 하나로마트와 인삼농협 자체판매장 등 전국 26개 농협 매장에서 수삼 크기・모양별(대, 중, 소, 못난이삼 등)로 정상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금일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기념식은 농협경제지주와 한국인삼협회 주관으로 김인중 차관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인삼 소비 다양화를 위해 수삼 튀김 및 수삼 쉐이크 등의 나눔・시식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한편, 김인중 차관은 “이번 할인행사를 비롯해 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인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나갈 계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미국 연방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등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사장은 김진표 의장이 지난해 낸시 펠로시 미연방 하원의장과의 면담 당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 협조 등을 요청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는 4월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대표단 방한 시에도 연방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치의 날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에서 주 공식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법안이 발의되는 등 한국의 대표 전통식품 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30일(목)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부대표, 엄지영 어독스(ADOGS) 대표,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박선미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 등 10명의 동물보호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동물복지에 관한 관심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 12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장관은 “현안 사항인 강아지 공장 등 개선을 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 관리 강화, 동물 학대 근절, 민간동물보호시설 입지‧시설 개선,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동물보호단체의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2일 제21대 문진섭 조합장의 당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6년 FTA 유제품 완전 개방에 대비한 서울우유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출시해 고객 중심의 초일류 서울우유로 거듭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조합 존립의 근간인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목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들이 양질의 원유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며 “조합원의 목장을 후계자들이 자랑스럽게 물려 받을 수 있는 가업으로 만들어 조합 100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합은 유제품을 통한 주요 가치를 실현하고, ESG경영을 한층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함께 성장하는 서울우유, 존경받는 서울우유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468명 중 1,428명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이 908표(득표율 63.7%)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김도현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연구교수, 김문석 청춘한우사업단 부회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축산 탄소 감축을 위한 저탄소 한우 산업화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청춘한우는 세계 최초 유전체 정보와 이력정보 분석을 통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암소를 선발하고, 저탄소 형질을 대물림시킨 송아지를 정밀 사양해 사육기간을 기존 32개월에서 25개월 미만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춘한우는 FAO 평균 기준에 비해 소고기 1kg당 16.6kg 이상의 탄소발자국을 줄인 저탄소 검증 한우이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나온다”며, 저탄소 축산물 소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저탄소 한우 육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한우산업 발전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