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부 공무원이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적응하고 업무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훈련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 세대 전환, 기후 위기 등으로 농업 ‧ 농촌 및 식품산업과 관련한 업무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농식품부 공무원이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지식, 스킬 등을 학습하고 전문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관성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해 새로운 교육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교육방식도 정형화된 강의식에 의존하여 민간 등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최신 교육방식의 도입에도 소홀한 측면이 있다. 이런 기존 교육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농식품부 공무원이 정책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 등에 대응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훈련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동 방안에 따라 교육원은 ❶ 관성적 교육에서 벗어나 업무성과와 연결되는 학습설계‧운영, ❷ 효과성 높은 학습 기법 및 학습 환경 제공, ❸ 교육원 학습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9월 25일(수) 제22차 본회의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5일에 새롭게 본위원으로 위촉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김태훈 조합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20명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5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별히 본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장판식 농수산식품분과위원장은 오늘 보고 안건인 「지역특화 식품산업 지도(map) 제시」를 특별주제로 발표하였는데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 식품산업 데이터 및 인프라를 시각화하여 민간투자 및 식품산업 정책 수립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식품 지도를 제작하였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 방안」 및 「농수산식품 정부 인증제도 정비방안」등 5건의 안건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장태평 위원장은 “현재 농어업․농어촌에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전환하기 위해 농어업을 규모화하고, 미래 기술을 도입하는 등 농어업에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 ·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①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②농장단위 방역 제고, ③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①고위험농장 집중관리, ②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③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률이 높은 폐사체와 포획 중심(포획 2,064건 → 2,400)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
정부가 추석 이후 출하 면적 감소와 이례적 고온의 장기화로 인한 작황 부진에 대비해서 9월 상순부터 중국산 신선 배추 수입을 검토한 가운데 10월 배추 주요 소비처인 외식업체와 김치업체의 어려움을 다소 덜어드리고자 민간에서 할당관세로 수입하는 물량 외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신선 배추를 수입하여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모두 생산되는 데 계절별로 주산지도 다르고, 주요 소비처도 다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여름 배추는 대부분 강원도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데, 통상 추석 성수기에 수요량이 정점에 이르고 가을 김장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11월 초까지는 일반 가정 수요는 크게 줄어들고, 상시적 수요처인 외식업체와 김치업체의 수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올해는 9월에 출하되었던 고랭지배추에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준고랭지 배추도 생육기인 9월 중순(추석)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공급 감소가 우려된다. 최근 강원지역에 충분한 비가 내려서 가뭄 해소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지만, 잦은 강우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어 정부는 농촌진흥청, 강원특별자치도, 농협과 함께 영양제 공급 및 방제에 총력을 다
올해 케이-푸드 플러스 (K-Food+)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수출 135억불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수출기업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K - Food+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 산업을 더(+)해서 농식품산업과 연관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5일 오전 서울 aT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3/4분기까지의 수출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4년 8월말 (누적) 현재 케이-푸드 플러스 (K-Food+) 수출은 84.1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농식품은 64.8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여 12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라면, 쌀가공식품, 인삼류, 김치 등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전후방산업도 19.3억불을 기록하였으며 농약, 동물용의약품,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남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9월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약 200여억 원 규모의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피해 집계에 따르면 9월 21~23일 간 집중호우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약 11,000농지, 16,000ha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논작물이 약 7,100농지, 원예시설 약 2,800농지 순으로 피해접수가 되었다. 이에 농협손해보험은 신속한 조사를 위해 약 1천여명의 조사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통상적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금은 수확이 종료된 시점에 지급되나,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사고신고 접수 후 3일 이내 조사를 완료하고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지급 보험금은 약 200여억원으로, 10~11월중 지급 예정이다. 농협손해보험 서국동 대표는 “수확시기에 닥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고, 빠른 영농활동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사고 조사 및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
정부가 9월까지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벼멸구는 벼의 줄기를 가해하여 즙액을 섭취하는 해충으로 벼가 잘 자라지 않게 되고 심하면 말라 죽는 것으로 발생 면적이 2만6천㏊로 집계(농진청, 9.22. 기준)된 다는 것이다. 벼멸구 피해는 전남, 전북과 경남 등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기온이 낮아져 확산세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진청과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방제 및 조기수확 유도를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나, 벼멸구 발생 면적이 최근 5년 내 두번째로 큰 상황임을 고려하여 농식품부도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피해 벼를 매입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은 전량 매입하여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벼의 수발아 (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비가 와서 싹이 트는 현상으로, 수발아 발생 시 불투명하거나 깨진 쌀의 비율 증가)도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구체적으로 집계되면 농가 희망에 따라 피해 벼를 매입할 예정이다. 최명철 식량정
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2024년 5월 아일랜드 쇠고기의 수입이 허용된 이후, 8~9월 중 품질 등 확인 목적으로 수입업체가 수입한 물량 외 시중에 유통되거나 판매된 물량은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 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에 따라 9월 23일(화)자로 아일랜드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정형 BSE는 오염된 사료의 섭취로 발생하는 정형 BSE와 달리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염사례는 없다. 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는 9월 19일(현지 시간) 아일랜드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농장에서 폐사한 고령(15세)의 소 1마리를 검사한 결과,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즉시 검역을 중단하고 아일랜드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하였으며, 향후 아일랜드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 농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9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전북 김제, 충남 서천에서 「주한 유럽연합(EU) 대사(Ambassadors) 초청 농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촌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우리 농촌이 세계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제사회 오피니언 리더인 주한 외교관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주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중 9개국 주한 대사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팸투어는 황금빛 들판이 펼쳐진 김제평야에 위치한 벽골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몸뻬바지, 밀짚모자 등 케이(K)-촌캉스 패션을 착용하고 벼 수확 체험과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 뒤 새참으로 김장 곁들임 음식인 수육과 갓 지은 쌀 밥을 맛보는 등 우리나라 농촌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EU대표부, 그리스,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벨기에, 핀란드 등 9개 대사관의 대사 및 배우자이다.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 외국인으로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벼 수확, 김장 담그기, 시골밥상 체험과 같은 농촌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대책본부)는 9월 18일(수) 경기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110여 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9월 19일(목)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9월18일(수) 경기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1마리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 결과 소 5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전국 4번째 ( 경기 안성(8.12.), 경기 이천(8.31.), 강원 양구(9.11.), 경기 여주(9.18.)) 발생이며 경기도에서는 3번째 사례이다. 대책본부는 경기 여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5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특히, 발생 및 인접 7개 시ㆍ군(여주·이천·광주·양평·원주·충주·음성)에 대해 9월 18일(수) 19시 30분부터 9월 19일(목) 19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9월 19(목) 오후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0~1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의 비가 예상된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농업혁신실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난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 지주시설, 시설하우스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8월 이후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저수지, 배수장, 과수원, 축사, 가축매몰지, 산사태지역 등 7월 호우 피해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지 수목·협잡물·수초 제거, 배수장 부품교체, 배수로 준설,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제한수위 준수, 산사태지역 응급복구 등을 긴급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점검결과, 저수지 약 520여개소, 배수장 약 1,370여개소, 배수로 정비 약 4,100㎞, 과수원 1,580여개소, 시설하우스 410여개소,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