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부탄 출신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초대 사무총장이 국제개발협력 유공자로 선정되어 오늘 개발협력의 날(11.25) 기념식 행사에서 국무총리에게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개발협력의 날’(11.25)을 계기로 국제개발협력(ODA) 활동을 통해 수원국 국민 삶의 질 향상, 수원국과의 우호관계 증진 등에 기여한 국내외 유공자를 발굴, 선정했다. 첸초 노르부는 한국 정부가 주도하여 설립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에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초대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며 기구의 설립 초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운영의 안정화에 헌신함과 동시에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한 한국의 산림부문 해외개발원조를 확대하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 받았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는 기후변화ㆍ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산림 현안에 대응하고 아시아에서 산림 분야 지도력(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09.6)에서 제안되어 설립(’18.4)된 국제기구이다. 첸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5일 나주 본사에서 (사) 나주시농어업회의소(회장 김덕중)와 함께 나주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 ‘추황’ 홍보 행사를 가졌다. 추황배(Chuhwangbae)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소가 1985년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1,400여 농가가 회원으로 구성된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의 주력 생산 품종이며, 당도가 13~14브릭스 (Brix)로 높아 당과 산의 조화로운 식미로 국내외에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과일이다. 김사장은 "나주는 전국 배 최대 주산지이며, 배는 설‧추석 명절의 대표 명품 과일로 특히 나주 특산물인 ‘추황배’는 강력한 황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건강과일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해외에도 더욱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1월 25일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 (한우, 육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축평원은 축산 농가의 고품질육 생산 의지를 높이고, 사양관리 노하우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매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심사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이전 대회와 차별점이 돋보인다. 축평원은 정부시상 행사의 행정안전부 권고사항 준수를 위해 신규 콘텐츠(월간축산인)를 제작하여 축종별 수상 후보 명단을 기관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였으며, 최종심사위원회에 국민위원 3인을 초빙하는 등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연계하여 한우농가 클러스터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최고상훈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 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이 격년제로 수상하는데,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지난 18일 시카고 소재 미국 곡물 수출업체인 CJ IA USA Corp(CJ International Asia USA Corporation, 대표 박경용)를 방문하여 미국의 곡물산업과 운송 등 물류 동향을 파악하고 미국산 Non-GM 대두의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19일에는 국민 식생활 안정을 위해 공사에서 수입하고 있는 Non-GM 대두를 공급하는 루이지애나 소재 젠노그레인(Zen-Noh Grain Corporation(ZGC), 대표 John Williams)을 찾아 Non-GM 대두의 구분 유통 관리 현장과 수출 엘리베이터 항구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Non-GM 대두가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의 콩 자급률은 26.7%로 국내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품목”이라며, “대한민국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콩의 수입과 유통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편집국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8일(목) 오후,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가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가을배추는 대체로 10월 중순부터 12월 하순까지 전국에서 출하되며, 당진은 충청남도 지역의 주산지 중 한 곳으로 11월 한 달 동안 배추가 출하되는 지역이다. 김현수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밭 현장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여건 등을 점검하고, 농협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정부 보유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 물량을 시장에 충분히 공급하여 김장철 배추 수급을 관리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방출 등 긴급대책 시행에 돌입하였고, 일 평균 200~300톤을 가락시장에 방출 중이다. 한편, 배추는 가을 작형이 본격 출하 중으로 10월 하순 강원, 충청 지역 출하에 이어 11월 상순부터는 전남․전북․경북 등 전국으로 출하처가 확대 중이다. 중부 지역 중심으로 발생했던 무름병은 기온이 하강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천에 따른 출하 지연 등으로 출하량에 변동이 있는 상황이다. (농업환경뉴스 = 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7일(수) 오후, 전남 여수시 남해화학(주) 여수공장을 방문하여 비료 원료 수급 동향 및 비료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국제적인 에너지(석탄, 가스) 가격 상승, 중국의 수출통제 등으로 비료 원료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난 11월 12일부터 농협과 남해화학 등에서 공급하고 있는 남부지역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의 특별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1,810톤)는 전남(959톤), 경남(172톤), 제주(679톤)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그 외의 지역에 370톤이 공급될 계획이다. 최근 남해화학 등에서 카타르, 사우디 등 중국 외의 국가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노력의 성과로 114,700톤의 요소비료를 계약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정부에서도 최대한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겠다“며, ”요소비료의 조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업계에서도 원자재 수급 안정 및 비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업환경뉴스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본아이에프(주)’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하여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총 26건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우수사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메뉴 광고 등에 지역명을 노출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매출도 증대시키려는 상생 노력이 돋보였으며,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상생협력 모델도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대상을 받은 ’본아이에프’는 지역특산물 (서산 뜸부기쌀, 6쪽마늘 등)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죽제품)을 개발하여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의 인지도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매출 증대를 통한 기업의 초과 이익을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유하려는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식품명인이 지역농산물(안동 콩)을 100% 활용하여 수제 고품질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함께 제14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전남 영광 유레카 목장 김수영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 대표가 출품한 고다치즈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조직감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미르 목장 김경미 대표와 삼민 목장 손현정 대표가 각각 수상했으며, 은상은 썬러브 치즈(이선애 대표), 지원 목장(곽수정 대표), 하네뜨 치즈(장미향 대표)가 받았다. 동상은 혜진 목장(강미경 대표), 경민 목장(강진옥 대표), 서내비 치즈(고상헌 대표), 해늘찬 치즈(정철수 대표), 애심 목장(최철 대표)이 각각 수상했다.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다 . 올해 경연대회에는 고다, 체다, 베르크, 꽁떼 치즈 등 자연치즈 31점이 출품됐다. 출품작 가운데 1년 이상 장기 숙성한 치즈의 비중이 높았으며, 치즈에 고추, 후추 등을 접목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과 치즈 겉면에 얼룩무늬를 새긴 제품 등 신선함이 돋보였다. 전문심사위원들은 맛, 향, 조직감, 겉모양 등을 평가해 수상
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 11월 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홍보관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국가들 간 황폐해진 산림의 복원 등 공동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국제적 생태계복원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신뢰와 평화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Peace Forest Initiative) 부대행사에서는 산림청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에서 2019년 공식 출범시킨 ‘평화산림이니셔티브’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와 산림을 통한 미래’(Future with Forests for Peac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 각국 산림분야 고위급 등이 참석해서 산림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확대 및 시범사업 후보지에 대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최병암 산림청장(녹화영상),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서용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이브라임 띠아우 유엔사막화방지기구(UNCCD) 사무총장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5일(금), 전북 부안군 소재 부안군우리밀영농법인의 국산 밀 파종현장을 방문했다. 부안군우리밀영농법인(대표 유재흠)은 140여 농가가 맞춤형 시비, 계약재배 활성화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중 한 곳이다. 박 차관은 “국산 밀 재배 농가의 노고에 감사하며, 고품질 밀 생산, 밀 재배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축물량 확대 등 기존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계약재배 및 유통·제분비용 지원 등 가공·소비 분야의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0.31∼11.12)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관계자들의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는 6년마다 개최되며, 제15차 총회는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4년 만에 개최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세계산림총회(WFC)의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각국 대표단·국내기업 등이 참석해서 산림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번 행사에 최병암 산림청장, 윤순진 2050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정인보 에스케이(SK) 임업대표를 비롯해 취동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 리카르도 칼데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