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선도하는 우수 퇴·액비 생산 축협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1년 축협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부문에 군위축협과 액비부문에 익산군산축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축협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9월3일까지 4주에 걸쳐 축협 자원화사업장 22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서류평가, 자원화 여건과 퇴·액비 품질을 평가하여 각 부문별 4개소씩 우수사업장을 선정하였다. 퇴비부문의 경우 군위축협(대상), 논산계룡축협(최우수상), 순천광양축협(우수상), 양평축협(장려상)등이 수상했다. 액비부문의 경우 익산군산축협(대상), 포천축협(최우수상), 당진낙농축협(우수상), 합천축협(장려상) 등이 수상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경축순환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선 경종농가가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 퇴·액비의 생산과 함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말하며,“품평회를 통해 축협이 생산하는 퇴·액비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양질의 퇴·액비로 경축순환농업을 선도하여 축산분야 탄소중립에 기여함과 동시에 친환경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4일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해 만든 에코백과 에코백 이용시 전통시장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는 ‘전통시장 ESG장바구니’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여 자원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지역에 있는 마을 기업을 통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제작된 에코백을 다시 지역민에게 전통시장할인쿠폰과 함께 전달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제작된 에코백은 환경실천 약속가방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초등학교 환경수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 설명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인식사장은 “환경을 위하고 지역을 돌보는 것은 우리 공사의 소임”이라며 “유관기관, 지역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공사의 ESG경영 실천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17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화 및 ESG경영 실천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대상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농어업인 대상 제작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거점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간 활용 등 공공자원 개방 ▲소외지역 농어민 대상 온라인 콘텐츠 제작 교육 ▲저탄소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ESG경영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서울·광주·대구에 소재한 aT 스튜디오를 통해 농가와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 사진, 홍보영상,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어,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 중인 재단과의 협력이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디어 발전을 선도하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농수산식품산업 분야의 미디어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국립나주병원 (원장 윤보현)과 ESG 실천문화 확산과 지역상생형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ESG 실천캠페인 공동전개, 친환경 로컬푸드 병원급식 공급, 취약계층 공동지원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 공공급식시스템(eaT) 활용 친환경 로컬푸드 병원급식 공급 ▲기관별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공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하여 ESG 실천문화 확산과 병원급식을 통한 친환경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의 심리방역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
농촌진흥청은 간척지에 자생하는 갈대를 토양에 투입하면 유기물 함량이 증가해 땅심돋우기 (지력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간척농지는 토양 유기물 함량이 0.2% 내외로 일반 농경지의 1/10 수준에 불과하다. 토양 유기물은 물과 양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해되면서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함량이 낮으면 작물의 생산성이 떨어진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새만금 간척농지에 3년 동안 자생 갈대를 환원했을 때, 환원하지 않은 갈대 자생지보다 토양 유기물 함량이 1.7배 많은 0.81%로 높아졌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새만금 간척농지인 계화시험지에서 자생 갈대를 토양에 환원해 유기물 함량 변화를 살펴보는 시험을 진행했다. 자생 갈대를 헥타르(ha)당 약 7톤씩 3년간 투입했을 때, 유기물 함량이 해마다 평균 23%씩 증가해 3년 뒤에는 1kg당 8.1g(0.81%)으로 높아졌다. 이는 갈대를 환원하지 않고 그대로 둔 갈대 자생지의 유기물 함량 4.7g (0.47%)보다 1.7배 많은 수치다. 유기물 함량 증가는 땅심을 돋우는 효과뿐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토양에 가두는 효과도 있다. 토양 유기물 함량이 0.
산림청은 8일 유한킴벌리주식회사 ( 대표이사 사장 진재승)와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과 유한킴벌리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국내 산림복원 사업과 관련 연구,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사막화방지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국내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존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산림교육ㆍ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포스코(회장 최정우), 현대백화점그룹(사장 장호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기후변화대응 및 이에스지(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점차 진화하는 간편대용식(CMR) 요거트 시장 변화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한 끼 식사대용의 건강한 발효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리치 요거트’는 리치(Rich)한 요거트 풍미를 위해 국산 원유 약 75% 이상 함유된 요거트에 영양 가득한 과육 및 곡물을 혼합해 고급스러운 맛으로 구현한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 ‘리치 요거트 사과알로에’는 상큼∙달콤한 사과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회복에 좋은 알로에 과육을 더했고, ‘리치 요거트 밤귀리아몬드’는 고소한 맛의 밤, 귀리, 아몬드 3가지 고급 곡물을 통해 풍부한 식이섬유를 가득 채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패키지의 경우, 요거트가 뚜껑에 묻어나지 않도록 발수리드를 적용해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기존에 없던 110g의 새로운 용량으로 차별화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바쁜 일상, 간편한 식사로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며 건강한 발효유 제품이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풍부한 원유 함유로 리치한 요거트 풍미에 과육과 곡물 재료를 담은 이번 신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알찬 제품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20일 현대백화점그룹 (사장 장호진)과 ‘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스지(ESG) 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이다.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 탄소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공동검토, △ 산림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관계망 구축 및 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 개발도상국에서 산림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ESG경영 확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 안정적인 식품 원자재 공급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활성화 ▲수출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박람회 참가 등 각종 사업지원 협력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먹거리 생산·유통·폐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ESG경영 확산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농촌진흥청은 가을 재배 씨감자를 심을 때 자르지 말고 통감자 그대로 싹을 틔워 파종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 재배 감자는 고온다습한 한여름에 파종1) 하기 때문에 씨감자를 절단해 파종할 경우 절단면으로 세균이 감염돼 감자가 썩기도 한다. 씨감자를 절단할 경우 싹틔우는 기간 동안 15∼23%가 부패하며, 파종 후에는 출현율2) 이 47∼60%로 매우 낮아진다. 이에 반해 절단하지 않고 통감자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싹틔우는 동안 부패가 거의 없으며 출현율도 약 97%로 높아진다. 또한, 생산량도 통 씨감자를 그대로 심었을 때 절단 씨감자보다 68~91%정도 높아진다. 가을 재배용 통감자는 6월 중순 이전에 수확한 30∼60g 크기의 봄 재배 씨감자를 사용해야 충분히 휴면이 타파(잠깨우기)돼 높은 출현율을 확보할 수 있다. 감자 싹틔우기는 바람이 잘 통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반그늘에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감자는 봄감자 등 다른 시기에 재배한 감자에 비해 자라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반드시 싹틔우기를 시행해 땅에 심은 뒤 감자 싹이 빠르게 토양 밖으로 올라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6월 하순 이후에 수확한 통감자는 싹 트는 비율이 30∼56%로 낮고 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최낙현)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 (회장 신정은)는 12일 괴산군민체육센터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낙현 사무총장, 신정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장, 전영미 사무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유기농 엑스포 학술회의 및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회원사들의 산업관 참여, 유기농화장품 산업 홍보,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양 단체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와 서로 협력해 유기농산업의 발전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유기농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 단체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해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기농치유관, 유기농바이오헬스체험관 등을 유기농 산업의 서비스와 제품이 내 몸을 케어하는 맞춤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