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숲의 새로운 가치 발굴을 위해 ‘제3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우울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코로나 우울에 적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참가신청은 11월 16일(월)부터 11월 26일(목)까지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일반 참여자 참관 없이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이미 올해 7월부터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향후 코로나 우울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숲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프로그램은 향후 국·공·사립 산림치유시설에 보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들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우수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11월 13일(금) 화상으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사무소(ICA-AP) 60주년 행사에 참여했다. 이성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공정한 경제실현에 기여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농협과 ICA-AP 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식량위기의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기술 등을 아태지역 농협들에 전파하여 식량위기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을 하는데 ICA-AP의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ICA(국제협동조합연맹)는 산업혁명 이후 유럽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해 오던 협동조합을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1961년 인도 뉴델리에 처음으로 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아시아 협동조합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ICA 아태지역은 1961년 7개 회원기관으로 출범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농협이 1963년 ICA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현재 32개국 109개 전국단위 협동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고양시 ‘농업회사법인 자연터(이하 자연터)’의 ‘박인호 대표’를 선정했다. 자연터는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활용하여 연중 균일한 품질과 모양의 칼라 방울토마토를 생산(1차)하고 고도화된 건조·가공 기술을 도입하여 가공제품을 개발·판매(2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3차)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색깔마다 맛과 영양소가 달라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칼라 방울토마토 재배를 위해 농가에 최신 ICT 기술의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보급하고, 지역 전문농가와의 산지 조직화로 안정적으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기존 건조 (열건조 · 동결건조)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근적외선 건조방식을 도입,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제품 (건조 과일칩, 과일티백 등)을 개발・상품화에 성공하여 ‘자연터’의 건강 추구 브랜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자연터는 특히 2016년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 1기 파트너로 선정, 이마트와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이후 온라인(쿠팡, 11번가, K쇼핑, 마켓경기 등)으로도 판로를 확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11일(수) 청와대에서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및 도농상생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임직원 및 퇴직인력의 도농간 인적교류, 지역농산물 구매촉진 등을 확대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귀농귀촌 시설 및 서비스 확충,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농협은 귀농귀촌 정보제공, 다양한 영농·복지 지원, 금융서비스 제공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농촌 정착지원 및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귀농귀촌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업·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고 도시민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상호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협은 이날 기념식에서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 팔도 대표 품종들을 하나로 모은‘대한민국 쌀’판매행사를 가졌다. ‘대한민국 쌀’판매행사는 최근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은 11월 6일(금) 수확철 막바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충남지역본부 직원 등 30여명은 충남 서산 덕송리 마을을 찾아 농업인과 함께 생강 수확작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 직원 10여명도 강원 양양 서광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및 지지대 제거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농가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정재호 인사총무부장은“추운 날씨지만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땀흘리니 보람을 느낀다.”며“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업인들에게 좋은 결실이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을 위한 대규모 원탁회의가 온‧오프라인 다원 생중계로 열려 국민의 뜻을 수렴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확인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세종, 경북 등 3개 시‧도에서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농정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공동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농어업 생산자, 먹거리단체 관계자, 전문가, 공직자 등 총 100여명이 각 지역 회의장에 30~40명씩 나눠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역기준을 준수해 대형 회의장에 최소인원이 배정하고 각 지역 회의장을 동시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농어민의 열망과 국민의 동참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그린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 등의 정책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국민의 먹거리기본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3일(화),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0 로컬푸드 지수 시상식에 참석하여 시민단체(소비자시민모임)의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를 축하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등 충격 속에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는 만큼 로컬푸드의 체계적 확산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로컬푸드 지수가 지역 푸드플랜 활성화의 척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0.28(수) 15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혁신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당부했다. 김현수 장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 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혁신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혁신밸리가 차질없이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7일 충남 천안, 아산지역을 방문해 관내의 AI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공동방제단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 공동방제단은 13개 축협, 63개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고병원성 AI 발생 이전부터 매일 전직원이 방역현장에 투입되어 지자체와 협력하여 차단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유럽과 주변국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있고 야생조류에서도 발생된 만큼 언제든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서 축산차량 출입 통제, 농장내부 매일 소독, 철새도래지 및 농경지에 방문금지, 축사별 전용 장화 착용 등「가금농장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하였고,“농협의 가용 방역자원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7일(화) 오후 전북 고창군 소재 동림저수지(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김현수 장관은 고창군 흥덕면 소재 동림저수지 일대 소독 현장과 인근 거점소독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철새도래지를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으로부터 철저히 격리한 상태에서, 기존 방역차량과 광역방제기· 방제드론 등 농업용 장비까지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소독 수준을 바이러스를 압도할 정도로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최근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천안 봉강천에서 확인되었지만 전국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모두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으로, “가금농장은 외부 차량·사람의 진입을 철저히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진입로와 주변에 생석회 벨트를 두텁게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국민들에게 올겨울 낚시나 산책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방문하지 않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는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2020년 총회를 10월 22일(목)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화상으로 개최했다. 지난 7월 취임한 이성희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전 세계의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민이 더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추진하는 ICAO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인 빈곤종식(제1목표)과 식량안보확보(제2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농협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 회원기관에 전수할 한국농협모델 수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혁신장려(제9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 구현을 활용, ICAO를 농업부문 혁신의 아이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전세계 농업인 지원방안으로 기후변화대응(제13목표)을 추진하여 UN등 국제기구와의 연대협력을 추진하고 국제사회에 지속적인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회원기관 대표들은 대륙별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현장에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계획을 다짐했다. 이성희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現농협중앙회장)은 “전 세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