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토)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9.4℃
  • 박무서울 4.7℃
  • 맑음대전 3.3℃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7.2℃
  • 박무광주 6.2℃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9.6℃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제9회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 개최

- 강원도 철원 대암목장 등 최우수 인증 농가 포함 총 16점 시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자, •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장관 표창: 대암목장(철원) 이성훈, 데미샘목장(진안) 서욱현, 예지영농조합법인(예천) 이양식, ㈜청산(충주) 이천호

•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장관 표창: 경기도 축산정책과 이관우, 평화농장(광주) 정원영, 다움농장(정읍) 손영수, 준일농장(밀양) 오준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이 지난 2일(금) 오후 2시 서울 양재 에이티(aT) 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서는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우수 농가 및 업체,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자 등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 등 총 16점을 수여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축산대상은 유기축산물 인증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친환경축산 확산에 기여한 축산 종사자를 포상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널리 공유하여 국민들에게 유기축산물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기축산물 인증은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항생제 관리, 동물복지까지 폭넓게 고려한 제도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어려운 인증임에도, 축산농가의 참여 노력과 친환경에 대한 국민 관심 증가로 최근 유기축산물 인증은 ’17년 105호에서 ’21년 124호로 18%, 소비량은 ’17년 38,671톤에서 ’21년 50,583톤으로 31%가량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 추세를 고려하여 이번 시상식부터는 시상 규모가 총 10점에서 16점으로 확대되었으며, 유기축산물 인증·유통 부문과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 두 부문에 대해 농식품부장관·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최우수 인증 농가는 ▲강원도 철원의 대암목장, ▲전북 진안의 데미샘목장, ▲경북 예천의 예지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의 유기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유기축산에 맞는 새로운 사료·사양기술을 연구하는 등 유기축산 인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통 부문 최우수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청산으로 유기 산양·염소 기술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하고 6차산업을 통해 유기축산을 알리는 등 친환경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이 컸다. 이 외에도 우수 인증·유통 부문에 선정된 세진목장, 하모니농장, 산야유정란, 농업회사법인 ㈜파머스팩은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친환경축산 발전 유공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는데, 유기축산 홍보, 지역 경축순환 면적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초지 관리·활용기술 연구 협력 등 다양한 공적을 쌓은 최우수 유공자는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우수 유공자는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표창을 수상한 농가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추가로 농식품부는 최우수 유기축산물 인증 농가 소개 동영상을 제작해 농식품부·친환경축산협회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홍보하고, 표창을 수상한 모든 농가에게 유기·방목 축산물 판매 누리집 ‘유기농방목마켓’의 입점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유기축산 인증은 저탄소, 동물복지, 지속가능성 등을 폭넓게 고려한 축산 최상위 인증으로서 축산업 전반이 환경친화형으로 전환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제도이다” 며 “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관행 축산농가들이 유기축산물 인증에 참여하게 하고 국민들도 유기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봄철 영농 시작, 토양검정 후 비료 사용 계획 세우기부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파종, 아주심기(정식)에 대비해 ‘토양검정’을 받고 검정 결과에 따라 농경지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계산하기 위해 토양 속 양분 함량을 분석하는 과정이다. 농경지가 속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을 의뢰하면 약 2주 후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한 필지 내 12~15개 지점의 토양(깊이 0~15cm)을 채취해 큰 용기에서 섞음. 잘 섞인 시료 1~2kg을 봉투에 담아,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에 접수한다. 토양검정 후 작물별로 적정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한다.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토양검정 결과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 토양검정 결과에 따라 비료를 처방하면 농경지에 적정량의 농자재를 투입함으로써 토양 양분 집적 예방, 온실가스 발생 저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비료사용처방서에 제시된 작물별 비료 사용량을 재배 준비 단계부터 준수하면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서 ‘적합’을 받을 수 있다. ‘부적합’을

건강/먹거리

더보기
서울우유협동조합, 제로칼로리 과즙 음료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저당 · 제로슈거 열풍에 힘입어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당 · 제로슈거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지난 2022년 출시 후 3년간 누적 판매량1,5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 인기 과즙 음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은 제로칼로리, 당 0g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즙 음료다. 과일 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들어 제로칼로리에 당 0g이지만 새콤달콤한 매실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렸다. 또,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 함유로 영양까지 챙겼다.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l)’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음료마케팅팀 유동훈 팀장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올데이프룻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