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농정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근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여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공모전에는 1팀 당 최대 2인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 또는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틱톡·인스타그램·릴스 등의 SNS에 1분 이내의 영상을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 시에는 AVI 또는 MP4 형식의 동영상파일(1분 이내)도 별도로 첨부해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14일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와 인스타그램(epis2012),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1팀은 농정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1팀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개청 60주년 기념식(9월 1일)에 맞춰 그동안 발견했거나 발명한 위대한 농업기술을 한데 모아 이야기책 ‘농업의 답(畓), 농촌진흥청이 전(田)하다’를 펴냈다. 책 제목인 ‘농업의 답(畓), 농촌진흥청이 전(田)하다’는 지난 7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출간된 이야기책에는 농촌진흥청이 지난 60년간 이룬 농업 혁신사례와 한국 농업의 눈부신 성장을 이끈 위대한 발견과 발명을 바탕으로 한국 농업의 역사를 담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과정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풍부한 자료와 함께 실어 읽는 이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첫 번째 장은 ‘우리나라 농업을 바꾼 10개의 이야기’로 꾸몄다. 1960년대 통일벼의 기적을 다룬 녹색혁명과 1970년대 비닐온실의 성공을 풀어쓴 백색혁명 이야기부터 종자올림픽, 명품 한우, 케이(K)-농업기술 이야기를 실었다. 두 번째 장에는 ‘한국 농업을 진화시킨 위대한 발명 16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쌀, 감자, 고구마, 딸기, 선인장 등 품종 탄생에 얽힌 이야기와 건강, 식재료, 곤충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세 번째 장은 농촌진흥청 톺아보기로 엮었다. ‘한국인의 밥상을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시장의 성장, 건강한 먹거리 수요 증가 등 식생활 변화가 빨라지면서 농식품 소비 경향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일환으로 전국 2,254가구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2년간 작성한 소비자 가계부를 조사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과 2021년 2년간의 농식품 소비 경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외식 소비가 줄고 신선식품 소비가 늘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신선식품 소비가 줄어든 반면, 감소세를 보이던 외식 소비는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신선식품 소비액은 ’19년 34조 9,740억원 에서 ’20년 39조 560억원, ’21년 38조 9,150억 원으로 줄었으나 외식 소비액은 ’19년 73조 4,230억 원에서 ’20년 69조 1,910억 원,’21년 72조 5,460억 원으로 증가했다 가공식품 소비액은 2020년, 2021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상 회복 단계에서도 꾸준히 소비가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코리아세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주 녹차를 가루로 만든 편의점 전용 상품 ‘제주녹차라떼’를 3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판매하는 따뜻한 즉석커피에 막대형 포장에 담겨있는 제주 녹차 가루를 타서 마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품 원료로 쓰인 제주 녹차 가루는 찻잎을 수확하기 2~3주 전에 빛을 차단하는 차광망을 씌워 키운 연한 찻잎을 곱게 갈아 만든 것으로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며,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녹차 품질관리 검사를 거쳐 품질이 증명되었으며,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인증까지 받았다. ‘제주녹차라떼’ 제품은 전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700원(커피 포함)이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전용 음료 생산을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샤인머스켓 에이드’, ‘허니복숭아 에이드’, ‘제주천혜향 에이드’, ‘명인 녹차’, ‘상주곶감 수정과’ 등 5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1일 전북혁신도시 본청에서 ‘과거와 미래, 상상을 현실로 연결(connect)하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농촌진흥청은 지금껏 그래왔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현안 문제 해결과 농업성장의 핵심 중추기관으로서 농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지능정보융합 농업 연구개발 중심의 스마트농업 혁명 ▶농업인의 정보활용 역량을 향상 ▶농업의 지속가능성 유지 ▶농촌지역 소멸 대응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9일 “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를 새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을 위한 5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과 전략목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새정부 국정목표에 맞춰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설정됐다. ‘행복한 농어촌’은 시대적 요구인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튼튼한 경제, 활기찬 사회, 깨끗한 환경, 농어촌 고유 가치 증진을 반영했으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균형발전,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식량주권 강화 등을 의미한다. ‘함께하는 KRC’는 국민적 요구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혁신, 전문역량을 반영했으며 ESG경영, 스마트·디지털 기술, 내외부 협력강화 등을 의미한다. 핵심가치로 ▲ 안전(Safety First) ▲ 신뢰(Customer First) ▲혁신(Innovation First)을 설정하고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전 직원의 의지를 반영했다. 이는 청렴도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 등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강력
환경농업단체연합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유기농업의 확장과 바른 먹을거리 문화조성을 위해, '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사용하는 식당 및 교육기관' 을 대상으로 ’친환경식당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환농연에 따르면 ’2022년 친환경식당 지정사업‘에 참가할 업체의 신청 및 추천을 받은 지정식당의 대상은 식음료 및 간식 등 식자재를 사용하는 모든 업소 (식당, 카페, 제빵제과점, 반찬가게, 떡집 등)와 교육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육기관 등) 이다. 지정식당의 명칭은 친환경 식당이며, 유효기간은 지정 후 2년 (2년마다 재심사)이다 지정식당 기본요건은 주메뉴 주원료를 친환경 식자재로 하고, 전체 원료의 50%로 이상을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하며, 위생과 청결상태가 양호하고, MSG 등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밀 및 동물복지 인증, NON GMO 자급사료 축산물 등은 원료출처 등 확인하여 친환경 비율로 포함하며, 수산물 및 자연산(채취 등)은 친환경 식자재 비율계산에서 제외 (해당 식자재를 주원료로 하는 전문 음식점의 경우 별도 검토) 된다. 지정식당에 대한 지원은 △ 지정 시점에 친환경식당 지정 홍보 안내 (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일 일본 교토 소재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야와타점을 찾아 현지 소비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Food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 일본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이자, 올해 7월 말 기준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다”며,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 및 현지마케팅 확대 등 K-Food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조성렬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를 만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일본 최대 코리아타운이 형성된 오사카 내 츠루하시 등에서 K-Food의 대표 식품인 김치, 고추장, 라면 등의 소비가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7월까지 12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
산림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4% (+568억 원) 증가한 2조 4,47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2023년 예산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통한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 증진과 사전 예방적 산림재해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로는 산림자원관리 7,660억 원, 산림재난대응 6,295억 원, 산림복지 및 산촌 활성화 2,767억 원, 임업 경쟁력 강화 2,282억 원, 산림생태계 건강성 증진 1,313억 원, 연구개발 1,655억 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과학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대형산불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 반영하였다. 과학에 기반한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재해예측·분석시스템을 고도화(신규, 11억 원)하고, 산림재난 현장 해결형 연구(3과제, 10억 원)를 확대한다.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서는 산불헬기 (초대형 2, 중대형 2, 150억 원 → 585)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9대, 68억 원) 등 진화장비를 확충하고, 내년에 신설되는 DMZ 산림항공관리소가 차질 없이 운영(신규, 17억 원) 되도록 준비한다. 또한 지난 동해안 산불 당시 산불진화 취수원으로 효과가 증명된
농촌진흥청은 2023년 예산안을 올해 (1조 1,893억 원)보다 632억 원(5.3%) 증가한 1조 2,525억 원으로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도 예산안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식량주권 확보·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고, 농촌 활성화 및 현장 지원 강화 등 현안문제 해결과 한국농업기술의 세계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 개발ㆍ보급을 통한 농업・농촌 관련 국정과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①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 2,406억 원 ②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830억 원 ③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238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지원(2,010 → 2,406억 원) 농림축산식품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 환경친화적 농축산업 전환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기술혁신,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스마트농업 기술, 탄소중립,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 활용 기술개발 분야에 2,406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 예산(2,010억 원)보다 396억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과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 는 8월 24일(수), 식품연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K-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구축’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주)윕스의 과업수행 계획 및 추진방향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푸드테크(Food Tech)는 음식(Food)에 기술(Technology)이 합해진 신조어로, 전통 식품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 식품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까지 전범위에 걸쳐 변화하는 새로운 신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전세계 최대규모의 미래기술 박람회인 CES2022(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도 새롭게 카테고리가 만들어질 정도로 주목받는 분야인 푸드테크는 AI, 스마트 기술, 로보틱스와 같은 데이터와 신기술의 적용을 통해 식품산업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세계 시장규모는 올해 약 2,500억 달러(약 300조원) (글로벌리서치기 관 리서치앤마켓 추정, 2021)이고, 2025년에는 약 3,600억 달러까
▣ 고위공무원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고 병 구 (高 秉 龜)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김 경 미 (金 京 美) ○ 강원도 농업기술원장 임 상 현 (林 相 賢)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정 찬 식 (鄭 贊 植) ▣ 과장급 승진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토양비료과장 현 병 근 (玄 炳 根) ○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개발과장 김 춘 송 (金 椿 松)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