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0℃
  • 구름많음강릉 8.8℃
  • 구름많음서울 15.6℃
  • 맑음대전 16.9℃
  • 구름많음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많음광주 17.0℃
  • 구름많음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13.4℃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12.7℃
  • 맑음보은 15.2℃
  • 구름많음금산 16.2℃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9.5℃
  • 흐림거제 12.0℃
기상청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對일본 K-Food 수출확대‧저탄소 식생활 협력 논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일 일본 교토 소재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야와타점을 찾아 현지 소비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Food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 일본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이자, 올해 7월 말 기준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다”며,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 및 현지마케팅 확대 등 K-Food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조성렬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를 만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일본 최대 코리아타운이 형성된 오사카 내 츠루하시 등에서 K-Food의 대표 식품인 김치, 고추장, 라면 등의 소비가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7월까지 12억 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이상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 공급 … 학교에서 만나는 저탄소 축산물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일,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 공급을 충남 천안과 경북 포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축산물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급식 공급 확대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 인식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급식 공급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인증과 충남도청, 대전충남양돈농협 · 포항축산농협 · 바른 축산 등 농가 기술 지원 · 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 및 업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한우를 시작으로 젖소와 돼지까지 저탄소 인증 축종을 확대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61호의 저탄소 인증 농장이 환경을 고려한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4년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저탄소 축산물 급식 공급은 증가하는 저탄소 인증 농장과 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 공급 확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소비의 출발점이다. ” 며 “ 앞으로도 저탄소 정책과 인증 체계 강화에 앞장서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술/산업

더보기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농식품부·농협·지자체가 함께 하겠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2(수) 오후, 충남 논산 소재 딸기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는 한편,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약 3천㎡의 킹스베리 품종 딸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스마트팜으로, 농식품부 청년후계농자금(’23~’24)과 충청남도 청년자립형스마트팜사업(’23)을 활용하여 지난해 9월에 창업했다. 송 장관은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스마트농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며 "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도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논산시 스마트팜 농업인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 청년농의 스마트농업 정착에 체계적인 지원, △ 수출 품목에 대한 교육 및 지원 강화, △ 스마트농업에 대한 농협 관심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주신 의견을 정부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며, "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