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월 22일(화) 14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2023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유튜브 채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예산은 총 1조 1,476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별 연구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 2023년도에 달라지는 연구개발(R&D) 제도들에 대해 안내한다. 농식품부는 2023년 총 19개 사업에 2천1백02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며,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①스마트농업 고도화, ②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③ 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④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⑤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8일(금)~11월 20일(일) 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술 대축제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여 전통주의 산업화 촉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과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체험관 및 업체관, 주류산업관, 먹거리관 등으로 구성했다. ‘우리술 체험관’에서는 막걸리 빚기와 소주 내리기 등 우리술 만들기 체험과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우리술 업체관’에서는 소비자가 자신의 기호에 맞는 술을 시음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주류산업관’을 통해서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양조 관련 설비와 기자재를 전시한다. 한편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올해 최고의 술로 선정된 15개 제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부문별 대상 중 약·청주 부문 대상인 중원당의 ‘청명주’가 최고 영예인
내년도 식품 트렌드로 ▲ 정육, 육가공, 그리고 육류 외식상품 ▲ ‘빼기’ 음료의 성장과 푸드 페어링 ▲ 와인, 위스키, 전통주의 성장 ▲ 고객 맞춤과 주방 혁신 ▲ 지속가능한 미래와 대체단백질 등 7가지가 주목받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학부 푸드비즈랩 교수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 대전환의 시대, 식품외식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2023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 트랜드 전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망대회는 ‘대전환의 시대, 식품외식산업의 도전과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드 전망, 플랫폼&신소재, AI&Eco 레스토랑 등 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담은 14개의 강연이 이틀간 펼쳐졌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부장은 불황 속 ‘양극화’에 주목했다. ‘소득’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가치’에 따라 편의점 도시락으로 대표되는 짠테크와 호텔 빙수 같은 플렉스 소비를 동시에 하는 외식소비문화 확산을 전망하고 ▲ 경험이 곧 소유 ▲ 건강도 힙하게 등의 키워드를 추가로 꼽았다. 또한, 트릿지 박현아 상무는 전 세계 농식품 판매자와 바이어를
윤석열 정부의 “ 아이들 · 임산부 먹거리 예산 전액 삭감 ”을 규탄하는 친환경 농업인 및 시민 먹거리 단체들의 목소리가 서울 국회 의사당이 있는 여의도 한마당에서 거세지고 있다. 기후위기 · 식량위기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지원예산 전액 삭감을 규탄하며, 지구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농업인0 및 ㅗ비자들의 마지막 절규를 보내고 있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시민 · 먹거리 연대단체들이 지난 16일 오전 11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신정훈 국회의원실과 함께 기자 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초등생, 임산부 먹거리 예산 전액 삭감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반영할 것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 먹거리 지원사업에 대한 일방적 예산 삭감 조치는 정책에 대한 신뢰성과 연속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일이다 ”고 지적하면서 “ 그동안 농식품부는 “ 아동의 국산 과일 섭취‧선호도가 증가하고, 식습관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혜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 농민, 학부모, 교사 등 현장의 호응이 큰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농림축산식품부는 ’22/’23년 겨울철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초 월동 꿀벌 피해가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농식품부는 꿀벌 방제약품의 내성 방지를 위해 약품 교체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지자체 및 한국양봉협회를 대상으로 안내 · 교육했고, 지자체에서 양봉농가에 지원하는 방제 약품 선정방식을 개선하여 동일한 성분의 방제약품을 연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한국양봉협회 등과 함께 월동 꿀벌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9개도 164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와 지자체, 농가에 대한 방제 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동안 현장조사 결과, 올해 봄 채밀기(4~5월)에는 작황이 양호하여 벌꿀 생산이 평년보다 1.15배 생산됐고, 꿀벌 번식도 양호하여 ’21/’22년 겨울철 피해를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많은 양봉농가에서 벌꿀, 로열젤리 등의 양봉산물을 8월까지 생산하면서 응애 방제 적기인 7월에 방제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응애가 다시 확산됐다. 또한 늘어난 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방제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응애가 방제제 내성이 생겼고, 그것으로 인해 꿀벌이 약화 또는 폐사하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 확진이 끊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11월 15일(화)에 개최,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가금농장에서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처음 확진된 이후 12건이 발생했고, 예전과 달리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미호강 일대에서 발생이 집중(6건, 전체의 50%)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생조류에서는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작년보다 2주일 정도 이른 10월 10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검출된 이후, 11월 14일 현재까지 총 20건이 검출됐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보면, 적극적 방역 조치로 다른 농장이나 지역으로 수평전파를 차단하였으나, 지난해와 달리 이른 시기에 넓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
올해 쌀 작황이 평년과 작년에 비해 부진함에도 불구 쌀 생산량은 초과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11.15일 통계청의 2022년산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산 쌀 생산량은 3백76만 4천 톤으로 2021년 쌀 생산량 3백88만 2천 톤보다 11만 8천 톤(3.0%) 감소했다. 작년보다 벼 재배면적이 5천ha가 감소했고, 단위 면적당 수확량도 12kg/10a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에 태풍(힌남노 등) 및 저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해 평년(521kg/10a)보다도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작황은 평년과 전년 대비 부진하다. 이렇게 작황이 예년보다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쌀 생산량은 추정 수요량인 3백60만 9천 톤보다 15만 5천 톤이 초과 생산되어 쌀의 공급과잉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5일 정부는 농진청의 9월 15일자 작황조사에 따라 올해 쌀 생산량을 3백85만 7천 톤, 초과 생산량을 24만 8천 톤으로 추정하고, 당시 시중 구곡 재고와 쌀값 반등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총 45만 톤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장격리 발표 당시에는 2022년산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4일부터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지역농산물 (이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Local Food)을 구입할 때 구입액의 1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현금 전환, 상품권 교환, 카드포인트로 전환, 친환경사업 기부 등에 사용 가능하며, 에코머니 사용방법 상세내용은 에코머니 누리집(www.ecomon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저탄소‧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로, 그간 에코머니는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 ‧ 환경성적표지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포함), 농식품부의 무농약‧유기인증 농산물과 저탄소인증 농산물 등을 구입할 때 지급해 왔다. 이에 더해,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실무협의를 통해 새 정부 국정방향에 따라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등 로컬푸드 직매장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매장에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였다. 지역농산물(Local Food)은 푸드마일〔(Food Miles, 식료품이 소비자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거리(수송거리(km)×수송량(t))〕이
친환경농업 생산자/ 소비자 결의대회가 11월16일 12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앞에서 개최된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국 먹거리연대, 친환경경기 가공협회, GMO 반대전국 행동, 한살림생협, 두레생협, 행복중심생협, 친환경 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등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 앞서 주최 측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생명나눔 행사로 시민들에게 유기농 / 떡 / 음료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갖는다. 본 대회에서는 임산부 초등 어린이를 위한 먹거리 지원사업 예산 복구할 것, 친환경농업 직불제 확대로 기후와 식량위기에 대비할 것, 억울한 농민 만들지 말고, 과정중심 인증제도 도입할 것, 친환경 위협하는 GMO 규제완화 반대, 친환경바른 먹거리 기후위기 극복하자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친환경농업 생산자 소비자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은 11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친환경예산복원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정부 주장이 왜 문제가 있는 것인가 에 대해 밝힌 예정이다. 이들은 먹거리 지원사업 예산을 3년째 일방적으로 삭감시키는 예산담당 부처의 이해 부족, 저소득 지원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나머지 먹거리 관련 사업들을 통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X 농협 하나로마트 할인행사 사진 > 가을맞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업인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업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행사 장소는 이마트 전지점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14개 지점 에서 11.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하고 있다.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X 이마트 할인행사 웹자보 > 이마트의 행사 품목은 총 8개 품목으로 친환경 모듬쌈채소, 무농약 고구마, 친환경 양파, 친환경 대추방울 토마토 600g 은 20% 할인, 유기농 백미, 찹쌀, 혼합8곡, 검정찰현미를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또한 탄소중립 포인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점 (양재, 창동, 고양, 삼송, 동탄, 수원, 양주, 성남, 청주, 대전, 부산, 전주, 광주, 목포 유통센터) 에서는 그린카드 연계 친환경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친환경 쌀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4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판매장 내 그린카드 제도 홍보의 자리도 마련됐다. 그린카드란,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1일(금)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표어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1964년 처음 제안하였으며,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한자로 土月 土日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한다.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이념을 담고 있으며, 한해의 농사, 특히 농업의 근간인 쌀농사 추수를 마치는 시기에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이다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기념식은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소병훈 농해수위원장, 최춘식 농해수위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농업 단체장, 농업인, 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농업인과 가족, 농식품 관련 종사자 등이 자부심을 느낄
가짜 농업인 잡아내고, 진짜 농업인 확실히 지원하는 ‘농업e지’ 와 청년농업인,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전문가를 만들어요! 등 7건이 2022년 농식품 정책콘서트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9일(수)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갖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해를 빛낸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를 주제로 온(ON)국민소통을 통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현장국민평가단과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업e지, 농업ON, 가축방역체계 개선, 협업을 통한 물가안정 등 농식품 혁신정책 100여 가지 중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를 주제로 각 정책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 직접 투표하였으며, 사전 전문가심사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