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수평적 소통으로 자유로운 기업 문화 조성과 내부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은 지난 24일 이천 이노밸리에서 진행된 사내 소통행사에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의 이름을 따서 ‘무엇이든 물어범권’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 69명이 사전에 질문한 70가지의 질문 중 가장 많이 채택된 3개 질문과 총괄사장이 직접 선정한 2개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필두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오프라인 사내 소통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 지정 질문으로는 ‘직원 면접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대답’, ‘총괄사장님의 MBTI’, ‘직장/인생 선배로서 꼭 해주고 싶은 말씀’ 등 재미있고 편안한 소통이 가능한 질문이 선진 전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현장 자유질문 시간에는 참여 직원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선진의 B2C 사업 방향’, ‘올해 사업 성과와 결과’, ‘선진의 사업활동을 축구선수로 비유하였을 때 어떤 포지션인 것 같은가? 어떻게 생각하나?’ 등 심도 있고 창의적인 질문들이 즉석에서 쏟아졌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미래의 청년 농업 최고경영자(CEO)인 한농대 재학생들에게 농식품 마케팅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케팅 역량 제고를 위해 농식품 디자인전 ‘답을 찾다’를 개최한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와 시우디자인센터의 산학 업무협약 체결 및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농대 학생 축제인 한농제(11.14.~15.)와 연계하여 한농대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농식품 상품 브랜드, 포장 디자인 성공사례를 전시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디자인·상표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지난 30년 동안 농식품, 농촌자원과 관련한 디자인을 연구한 시우디자인센터가 지자체와 개발한 우수 농식품 브랜드와 농식품 포장 디자인 등을 전시해 재학생들의 농식품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를 비롯한 소속 디자이너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해 예비농업인들의 창업과 사업 성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는 “마케팅의 필수요소인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마케팅에 대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디자인에 대한 인식 환기를 통해 예비농업인들의 창업과
축산환경관리원(한성권 원장 직무대행)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이용 등 축산환경 분야 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홍보를 위해 ‘시작이 반이다’라는 이벤트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 교육시스템은 2021년 6개 과정을 개발하였고, 2022년 8개 과정, 32개 교육 콘텐츠로 확대하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산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가축분뇨 업무 담당자 의무, 축산환경 담당 공무원 양분관리,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축산악취개선, 정화처리, 축산환경실태조사, 깨끗한 축산농장, 경종농가 양분관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작이 반이다’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첫 번째는 축산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원하는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통해 1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자동 응모되는 것으로 여러 교육과정수료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두 번째는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수료 후 설문 후기 참여자 중 교육 활용성 관련 후기 우수자를 선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11월10일, 12월 10일 2회에 걸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10월27일~ 30일까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내 친환경농업 홍보관에서 지구를 지키는 농부 SNS 팔로우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농업환경뉴스)
"윤석열정부는,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임산부 유아, 초등생들에게 제공되는 친환경농산물이 그렇게 아까운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사)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등 친환경농업 관련, 생산· 소비자단체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에 항의하는 친환경먹을거리 예산 원상 복구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나섰다. 지난 9월 윤석열정부는 2023년 정부 예산계획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158억원)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72억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한국 친환경농업협회 등 친환경농업 관련 생산 소비자단체들은 “ 국민건강 증진, 환경보전,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어 온 사업이, 현장 호응도와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환경과 농업,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를 담고 있었다 ” 며 “ 최소한의 소통이나 대안 제시 노력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중단시켜버리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 뿐 만 아니라 , 약자에게 두터운 혜택을 주겠다는 공약을 입에 달고 당선된 윤석열정부가 스스로를 부정하는 처사이다”고 정부정책의 연속성과 신뢰도를 무너뜨린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이 생소한 청년(엠제트(MZ) 세대)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갓생겟생’ 캠페인(주제: 농업․농촌으로 갓생겟생)을 진행해 주목된다. ‘갓생겟생’은 엠제트(MZ) 세대가 생각하는 ‘갓(God)생’을 농업 ․ 농촌의 다양한 직업으로 ‘겟(Get)생’하라는 의미로,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직업’으로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 ‘갓(God)+인생’의 합성어, 의미 있고 보람차게 살아가는 엠제트(MZ) 세대의 생활 양식을 의미하는 신조어 식량안보, 지역 균형발전, 일자리 등 농업·농촌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는 다변화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엠제트(MZ) 세대의 관심은 더욱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캠페인은 엠제트(MZ) 세대들이 농업·농촌의 소비자가 아닌 농업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체이자 생산자로 역할을
한류 콘텐츠 파급력으로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해 범 정부 부처가 나서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10월 15일(토)부터 ‘2022 케이(K)-박람회 베트남(K-EXPO VIETNAM 2022)’을 열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촉진 기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한류가 소비재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큰 한편, 중소기업은 정보와 비용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한류 영향력으로 연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총괄 부처인 문체부는 한류협력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범정부 협업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판촉과 홍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우리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6차산업 체험단’을 오는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6차산업이란 1차산업인 농림수산업, 2차산업인 제조·가공업, 3차산업인 유통·서비스업을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으로 잘 키운 농산물로 농부가 직접 제품을 만들고, 농촌과 농촌에서 만든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산업을 뜻한다. ‘힐링(healing)’, ‘칠링(chilling)’, ‘폴링(falling)’의 3개 콘셉트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총 210명의 참가자(힐링 80명, 칠링 80명, 폴링 50명)를 모집해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힐링(healing)’은 가족 단위의 소규모 농촌 체험, ‘칠링(chilling)’은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하는 와이너리 체험, ‘폴링(falling)’은 농촌의 가을과 사랑에 빠진다는 의미로 농촌에서 진행하는 캠핑을 뜻하는 팜핑(farm+camping) 체험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전국에 있는 11개 6차산업 지원센터에서 추천한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의 체험 프로그램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
지구촌 유기농 최대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지난 9월 30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유기농분야 국제행사로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IFOAM) 유기농국제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427개의 유기농-친환경관련 기업, 단체, 기관과 해외 66개국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개막식에 앞서 엑스포 기념관에서 열린 환영리셉션에서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공동조직위원장인 카렌 마푸수아(Karen Mapusua) 아이폼(IFOAM) 유기농국제본부 회장 및 세계이사 8인과 더불어 세계 유기농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폼 전(前)회장 안드레 류(Andre Leu)과 주택강 아이폼아시아(IFOAM Asia) 명예회장도 함께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기후 위기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퍼져가는 지금, 충북도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하에 이번 엑스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세계 최
산림청은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 취업ㆍ창업 상담과 산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 (메타버스) 박람회 가을편」을 9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열리는 산림 일자리 박람회는 상반기 봄편(4.29)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산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취업·창업 준비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상공간(6개 숲)에 산림 분야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현직자 21명(공공분야 10명, 민간분야 11명)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면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멘토의 숲’, 각 분야 사업 담당자에게 1:1 취업·창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정보의 숲’, 엠비티아이(MBTI)별 맞춤형 숲 영상과 숲 감각 소리(ASMR)를 제공하는 ‘힐링의 숲’,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경험의 숲’, 그 외 ‘놀이의 숲’과 ‘대화의 숲’으로 구성했다. 특히, 가을편에 새로 구성한 ‘경험의 숲’에서는 취업에 관한 삼색 특강을 통해 취업 요령(노하우)을 공유했다. 특강 주제는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개최한 「제15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대상 등 수상작 총 12점을 9월 29일(목) 시상한다고 밝혔다.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동물보호·복지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 최초로 실시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으며, 동물과 사진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97건의 작품이 접수(6.21.∼8.9.)되었으며, 서면심사(8.24.∼9.3.)와 현장심사(9.15.)를 거쳐 최종 수상작(붙임 참조)을 선정하였다. 이번 수상작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포함하여 최우수상 등 12점이며 총 560만 원의 상금 이 수여된다. 대상은 김택수 님이 출품한 ‘비 오는 날’이며, 사찰 처마로 소나기를 피하는 고양이와 스님의 조우를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작품이 비 오는 날의 고즈넉한 사찰을 배경으로 스님과 고양이의 따뜻한 감정 교류를 포착하여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잘 표현하였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최우수상은 차원균 님이 출품한 ‘우리도 다른 아이들처럼 사랑받고 싶어요’로 봉사자의 돌봄을 통해 사람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아가는 동물보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