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협세종영업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축산물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축평원 직원들이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전의요셉의 집’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돼지고기와 세종시 쌀 100포를 전달하여 시설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에 쓰인 물품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및 이웃사랑 실천 의미를 더했다. 박병홍 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축평원 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전국 10개 지원에서도 매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또는 기관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공사는 먹거리 분야 고유 업무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ESG기반의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 받아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한 ‘레벨5’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공사가 사회공헌을 위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꾸준한 활동 성과를 도출하고 개선하는 등 자체적인 성과를 내는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4월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 사회복지협의회 네트워크 활용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프로그램 ‘aT 좋은이웃들’ 운영 ▲ 지역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취득은 공사의 다양한 ESG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로부터의 화답으로 매우 값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오류·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순으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의 경우 데이터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99.977% 이상일 때 획득할 수 있다. 축평원은 지난 2020년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축산업정보 DB 통합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DB 구조 산출물 정비·현행화 등 데이터 정제 노력을 이어간 결과,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8%를 달성했다. 이는 축평원이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안전하고 일관성 있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정보를 한곳에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에서 정확도 높은 축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축산업 분석자료 제작과 축산정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5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동반성장 유공 분야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지표로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 수여한다. 공사는 정부 상생협력사업 추진과 코로나19 수출물류위기 극복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4월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고유사업 전반에서 상생의 가치를 접목한 동반성장 신사업 발굴을 목표로 ▲ 성과공유제 등 정부 상생제도 운영 확대 ▲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동반성장 사업 추진 ▲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 ▲ 중소기업 코로나 극복을 위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지원 및 수출 물류 직접 확보 ▲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운영 ▲ 중소유통채널을 통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2년 발표한 정부경영평가 A등급 획득과 더불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고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축산물 유통서류 한 장으로 유통 · 거래 쉽고 빠르게, 축산물원패스’ 사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일상을 더 편안하게 바꿀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부처 등 행정기관에서 800여 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4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상위 13개 사례가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축산물원패스’는 민원제도 분야의 우수사례로서,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서류를 모바일 앱에서 통합 발급하도록 개선하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그간 유통관계자는 축산물 거래 시 최대 9개 기관을 방문하여 서류를 일일이 발급하고 진위를 확인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축산물원패스’는 축산 관련 인증정보 보유기관과 정보를 연계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축산물이력정보 ▲브루셀라정보 ▲도축검사증명서 등 축산물 유통에 필요한 총 11종의 서류를 한 장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원패스’ 사용 시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제품의 가격을 오는 11월 17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낙농진흥회 원유 기본가격 인상 결정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따른 누적된 원부자재가격, 물류비, 제조경비 등의 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우유 전체 제품 평균은 6%,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000㎖의 제품 가격은 6.6% 인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2,710원이었던 1000㎖ 우유 가격은 2,800원 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부적으로 경영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노력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2022년 축산분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일자리 제안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축평원이 기여할 수 있는 협업 기반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로서, ▲축산분야 민간업체 성장 지원 아이디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축평원 핵심사업 (등급제 · 이력제 · 유통사업 등) 개선·확대 아이디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유지 지원 아이디어 등 축산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지원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로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 · 2차로 나뉘며, 심사 결과는 12월 초 발표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 6건을 포상한다. 참여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www.ekape.or.kr) 공지·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o0614@ekap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며 "협업 기반의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월 3일(목) 오전,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만인산농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 참석,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수고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2004년 추부깻잎을 시작으로 전국 31개 농협과 협력하여 130여 개 품목의 채소를 620여 개의 상품으로 선별ㆍ포장하여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등으로 출하하는 올해 50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는 산지 농협이다. 만인산농협은 이번 정부 지원을 통해 건물을 증축하고 냉장 운반 보관(콜드체인)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등을 보강하여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로 거듭나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상품화 용량을 2배로 늘리면서 데이터 기반의 경영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정부는 생산 분야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을 통해 정밀ㆍ과학 영농의 길을 연 것과 같이 유통 분야에서도 디지털화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하고,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확산하여 산지 유통을 규모화ㆍ전문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도매시장의 거래제도 개선과 함께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할 온라인거래소를 설립하는 등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11월 3일(목)~4일(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장관회의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및 타결을 앞두고 농업정책 개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1992년에 처음 개최됐다. 통상 6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으며, 그간 국제 식량 위기 대응,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등으로 논의의 폭을 넓혀 왔다. 이번 회의 주제는 “변화하는 환경 하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품시스템의 구축: 공동의 과제, 전환적 해결책”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 회원국과 유럽연합(EU), 초청국,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범수 차관보는 이번 회의에서 △식량안보와 영양 강화, △농업인의 생계 개선, △지속가능성 제고 등 3개 세부 의제와 관련하여 한국의 주요 농업 방향과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1일 차 오전, ‘식량안보와 영양 강화’ 의제에서는 △지속가능한 생산성 향상과 관련하여 스마트농업의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의 식품 손실 및 폐기 감축 노력과 △국제협력의
농촌진흥청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2년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농업인 9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지능형 농장 (스마트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올린 성공사례를 찾아 공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 귀농 · 귀촌인 육성, 지능형 농장 (스마트팜) 확산과 농업 정보화를 주제로 열렸다. 지역 예선에 총 606호 농가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각 도에서 선발된 최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중앙경진대회를 열어 9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 성공사례와 발표 영상을 올리면 지역전문가와 심사위원 심사, 누리집 댓글, 국민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 수상자는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고구마 농장 ‘땅끝농부들’을 운영하는 박명건 대표가 선정됐다. 박 대표는 귀농 3년 차인 청년농업인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도입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우수상은 강원 ‘하얀사과농원’ 허성진 대표, 충북 ‘괴산울엄마농장’ 박지혜 대표, 경남 ‘해밀농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2년 제1차 말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후 열리는 첫 회의로,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김한호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회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원들은 신규 위촉된 외부 전문가들과 말산업 현안에 대해 토의하며 앞으로 말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뜻을 모았다. 말산업발전위원회는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하여 설치된 자문기구로서, 경마 및 말산업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제분야 외부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간 경마 및 말산업의 발전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지난 7월 확정된 제3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 주요내용 및 이행계획, 한국마사회 기관 일반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반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경마·말산업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자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 현장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경마 · 말산업의 미래발전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