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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

-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관리 우수성 인정 -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오류·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순으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의 경우 데이터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99.977% 이상일 때 획득할 수 있다.

 

축평원은 지난 2020년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축산업정보 DB 통합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DB 구조 산출물 정비·현행화 등 데이터 정제 노력을 이어간 결과,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8%를 달성했다. 이는 축평원이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안전하고 일관성 있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정보를 한곳에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에서 정확도 높은 축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축산업 분석자료 제작과 축산정책 수립도 가능하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과 더불어 기관의 대표 사업인 품질평가·이력관리·유통조사 사업과 관련된 사이트를 운영하여 축산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한 데이터를 우수한 품질관리 기반으로 관리하여 국민에게 공공데이터 OPEN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축평원은 매년 공공데이터 수요 및 이용실태 조사 등을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환류할 수 있는 데이터 항목들을 개방하고 있다. 새로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20년 4개 항목 ▲2021년 12개 항목 ▲2022년 현재 8개 항목을 개방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 편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축산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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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거리 생산 ‘유기농 생태마을’ 인지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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