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전 지구적으로, 전 분야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이상기후 현상이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개인이나 개별 산업, 그리고 개별국가가 대응하기엔 한계가 많다.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폭설, 태풍, 산불, 생태계 파괴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이로 인한 질병, 식량부족 등 인류에게 치명적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에서 전 지구적 전 국가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못해 기후변화 악화되면 멸종될 수 있는 생물 종이 많다는 심각성을 발표해 경종을 울렸다. 연구 자료집 발표를 통해 국내 야생동식물 종의 약 6%, 내륙습지 지역의 경우 약 26%까지 소멸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즉, 21세기 말 기후변화에 의한 우리나라 생물 종과 서식지 등 피해 진단 및 예측한 것이지만 우리에겐 시사 하는 봐 가 크다. 21세기 말까지 '온실가스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급격한 기온 상승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될 수 있는 생물 종은 국내 조사 자료가 확보된 전체 약 5,700여
산림청 (청장 최병암)은 지난 16일 한국산림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시조문학진흥회, 국제펜(PEN)한국본부 등 문학 관련 10여 개 단체에서 활동하는 문학인들과 “ 문학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심기 ” 를 경기도 양주시 인근 국유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국유림 4ha 면적에 봄철 온 산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산벚나무를 1만 그루 심어 양주시민 등 도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숲이나 도시공원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문학인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정성 들여 나무를 심었으며 작품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완화와 탄소중립을 위해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야 한다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 문학인 뿐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원이 되는 산림에 대한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지난 1월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2050년까지 30년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의 탄소흡수력을 극대화하는
기상청에 따르면 4월 14일(수) 아침 최저기온이 0~8℃로 낮아지고, 15일(목) 아침에는 일부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서리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기·강원 내륙 및 산간지역, 일부 충청 내륙, 경북 북부내륙 및 산간지역, 경남 서부내륙, 전북 동부지역에 영하기온 및 서리 가능성이 높아 농작물의 저온피해가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수)과 15일(목) 기상 전망을 농업인에게 전파하면서,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봄철 냉해피해가 지속 발생하였고, 금년 현재는 사과, 배, 복숭아 개화기로서 저온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다. ‘18.∼’20년 봄철 과수 꽃눈, 인삼 싹(芽), 노지 고추·감자 등 총 108,608ha의 농작물 언 피해 발생했고, 재해복구비 2,311억원(보조 2,290, 융자 21) 지원됐다. 과종별 개화시기는 배 (중부 4.11∼19/ 남부: 3.27~4.7), 복숭아 (중부 4.11∼17/ 4.1~8), 사과(중부: 4월 중순∼5월초/ 남부: 4월 초∼ 5월중)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기온이 정상화 될때까지 유지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횡성축협을 시작으로 연간 총 20회,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생토크” 는 최근 5년간 농협이 중점 추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농가나 축협에 파견하여 농가분석/상담/강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횡성에서 실시한 생생토크에서는 축협 조합원 15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질병 및 사양 관리 전문컨설턴트가 송아지 관리요령, 등심단면적 향상 등에 대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허정순 농가는 “ 평소 애로사항을 겪던 부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추후 이와 같은 컨설팅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는 사료비 절감, 고급육 생산, 질병예방 등 농가가 축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가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안군, 한국양봉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7일 부안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쥐똥나무 등 우수 밀원수 1,000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신품종 육성, 양봉자원 보존, 계획적인 육종을 통한 품종 증식과 보급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설립됐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지난해 경북 상주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밀원수 식목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꿀벌 우수 품종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밀원수 식재 장소로 선정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염수정 추기경)와 12일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 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탄소중립과 평화의 숲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발전․우호 증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통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평화의 나무 심기‧숲 관리와 국민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병암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의 나무 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때마다 한반도는 평화와 탄소중립에 한 걸음씩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천주교인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교육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 환경부 (장관 한정애),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영범), 산림청 (청장 최병암), 기상청 (청장 박광석)은 지난 13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환경생태 교육이 필수적이며, 어릴 때부터 환경위기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실천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관계부처가 합의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환경교육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학생 · 학부모 · 교원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또한, 체험관 · 과학관 등 협약기관의 관계 기관 · 단체 등을 활용하여 학생 대상의 기후위기, 환경생태 관련 체험교육을 지원한다. ‘(가칭) 탄소중립 시범·중점학교’ 운영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공동으로 지원하며 우수모형을 확산한다. ‘(가칭) 탄소중립 시범 · 중점학교’ 지원내용(안) 은 시범학교의 경우 탄소중립 학교 프로그램 운영하고 시도교육청 추전을 통해 교당 1천만원 하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임업기관·단체장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나무 심기로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30억 그루 나무 심기’를 실천하고자 25개 임업기관·단체장들이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은 2020년 완공한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으로 현재 많은 국민이 방문하여 치유와 체험‧교육의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도심 속에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이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1월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전략을 마련했고, 이를 위해 올해 전국 2만여ha에 4천8백만 그루의 나무 심기 추진계획(2월)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시민, 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호 협력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사항으로 산림청은 그 첫 발걸음으로 (사)생명의숲과 ‘나무 심기 범시민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4.7)하고 그 두 번째로 임업기관·단체장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우리는 해방 이후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산림녹화강국이다”라며, “이는 임업계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연말부터 기업들의 관심도가 급증한 이에스지(ESG) 경영과 관련하여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분야 정책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실제로 주요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발표한 ‘기업 공시제도 개선 방안’에서는 향후 기업의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 계획이 제시되어 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관련 분야 투자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스지(ESG) 정보공개 확대는: 코스피 상장사 중 자산 2조 원 이상 기업의 경우 ’25년부터 공시 의무화 (’30년부터 전체 상장사로 확대)로 한다. 산림청은 이러한 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탄소중립 시대 세계적인“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산림분야 국·내외 탄소중립 모형과의 연계성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영국의 알록 샤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양국 간 긴밀한 기후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는 ’21.11,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날 면담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당사국총회 기후변화 대응논의에 있어 탄소 흡수원으로 부각된 산림의 중요성과 함께, 총회 전후 잇달아 개최되는 서울녹색미래 정상회의세계산림총회 등 국제회의 주최국으로서 한국의 핵심역할 등을 고려하여, 샤마 의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최 청장은 일 년여간 양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모여 해법을 찾는 주요 다자회의를 주도하는 만큼 각 행사 및 관련 활동들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발맞추어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종합계획」을 조속히 완성하여 산림분야가 선도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당사국총회의 핵심의제로 추진 중인 ‘산림·농업과
올해 사과꽃 피는 시기가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과수원 생태 시계가 빨라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1일 올봄 기상 자료 (2.1.∼3.20.) 분석 결과, ‘후지’ 품종 꽃이 활짝 피는 시기 (만개기)는 경남 거창이 4월 10일로 제일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 충주 4월 17일을 비롯해 전북 장수 4월 18일, 경북 영주 4월 19일, 경북 군위 4월 20일, 경북 청송 4월 25일로 만개 시기가 예측됐다. 이 같은 분석은 올해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됐고 (2.1.~3.17까지 평년보다 1.7도 높음), 4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사과뿐 아니라, 과일나무 꽃 피는 시기가 전반적으로 빨라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배와 복숭아꽃 피는 시기는 남부지역은 평년보다 10일, 중부지역은 평년보다 4∼5일 더 앞당겨질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도 3월 말 분석 결과, 싹 나는 시기(발아기)가 예년보다 16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감귤 꽃이 활짝 피는 시기도 평년보다 7일 정도 빠른 5월 8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