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김춘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 강화를 위해 16일 ‘aT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공사는 경영과 사업 전반에 대해 국민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채널로 국민참여혁신단을 ‘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3기는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원자 115명 중 지역,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하여 대학생·회사원 · 자영업자 · 농업인 · 환경단체 활동가 등 20명을 선발했다. 올해 국민참여혁신단은 연말까지 ▲ ESG경영 성과확대를 위한 제언 ▲ 공사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 온라인 국민 제안함 등을 통한 신규 아이디어 제안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민참여혁신단의 아이디어 84건 중 인플루언서 양조장 랜선 방문, 외식업체와 로컬푸드직매장을 연계한 밀키트 제작 등 7건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일반 국민이 공공기관의 정책과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상향식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단군의 농사문화에서부터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과학기술사에 큰 영향을 끼친 70인을 선정해 그들의 대표적인 저술과 업적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물로 보는 우리 농업사’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 수록된 단군 신화 속 고대인의 농사문화를 다룬 ‘단군과 농사일 문화’, 우리나라에 처음 면화를 들여온 ‘문익점과 목면화기’, 오늘날 약용식물학의 바탕이 된 ‘허준과 동의보감’ 등에서는 농업역사의 중요한 사건과 그 탄생 배경을 엿볼 수 있다. 또 한국 근대농업의 아버지 ‘우장춘과 원예육종연구’, 식량 자급의 전기를 마련한 ‘허문회와 통일벼’ 등에서는 박사들의 삶과 연구 활동을 여러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피디에프(PDF)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고농서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6년 제1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 - 농업생산편’과 제2권 ‘농사, 고전으로 읽다 - 농경문화편’을 발간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이병연 지식정보화
이달(7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정읍시 ‘주식회사 두손푸드(이하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역의 특산물인 쌀, 단호박 등을 활용하여 유․아동, 노인, 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시는 죽을 개발 · 판매하며 지역의 취약계층 고용, 지속적인 기부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부각되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손푸드는 10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약 65톤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지속적인 연구로 장기 보관 (1년)이 가능한 마시는 죽(10종), 스무디(4종), 액상 차(7종) 등을 제조·가공 (2차)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구성규 대표는 “ 봉사활동을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환자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마시는 죽을 개발(‘11)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의 편리성으로 직장인을 위한 아침 식사 및 유아식으로도 많은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 창출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구 대표의 경영철학을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와 구로 참튼튼병원(병원장 이수현)은 지난 7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전문신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로 참튼튼병원은 한국전문신문협회에 소속된 전문신문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신속한 진료 및 종합건강검진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 회원사 직원 및 직계가족(국민 건강보험증에 등록된 자)의 입원진료 ( 척추 ∙ 관절 수술 및 시술 포함)시 비 급여 항목 10% 할인 ▲ 회원사 직원 및 직계가족의 원내 종합검진 비용 50% 할인 (기존 고액 검진 수가를 15만, 25만원, 35만원으로 대폭 할인하여 종합검진 진행) ▲ MRI (자기공명 영상장치) 및 MRA (자기공명 혈관 조형술) 검사비용 20% 할인 ▲특수 건강검진 비용 대폭 할인 ▲각종 예방접종 비용 20% 할인 등 대폭 할인 된 가격으로 진료 및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양영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신문인과 가족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구로 참튼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협회와 병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다져나가자” 말했다. 또한 양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업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9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새만금에 식량 위기에 대비한 ‘식량· 식품 콤비나트’를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따라 주요 식량의 안정적 도입과 비축을 위해 대형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새만금 신항만건설’을 요청했다. 또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과 원활한 수출 확대를 위해 수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정부의 정책지원을 요구했다. 이어 김우호 인사혁신처장을 만나서 식량안보 및 식품 콤비나트 필요성과 공사의 고유사업 확대,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남태헌 산림청 차장 (앞쪽 오른쪽 두 번째)이 10일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에서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한 산림유역관리사업지 사방시설의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은 여름철 장마가 지속함에 따라 산사태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7월 10일 경기도 가평군 산사태 복구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점검 대상지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산사태 복구사업지이며, ’20년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설치 및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을 실행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작년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85% 복구를 완료하였으며, 미완료 된 피해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여 올해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계속되는 장마에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사업지 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어 산사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가 11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포레스트수목원을 찾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도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최낙현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8일 장혜선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부회장을 만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다. IFOAM은 121개국 848회원 단체로 구성된 국제 유기농 단체이다. 또한 국내 친환경 대표단체인 한살림관계자(대표 조완석)를 만나 유기농 생산자 소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직위는 원활한 엑스포 홍보를 위해 국내외 유기농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7.9.(금) 오전, 지난 5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일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현장에서 김 장관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농업인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방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피해지역 중심으로 광역방제기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월 발표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에 관해 사회적 협의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지난 6월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7월 8일 출범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산림청, 농식품부, 환경부, 임업인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 총 19인이 참여해,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본회의는 격주로 개최하여 의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분야별로 분과위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강영진 위원장(한국갈등해결연구원장)은 “얼마 전 보도된 벌목문제로 국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주요 당사자 집단 대표들이 마주 앉아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국가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것은 산림청과 특정 이해관계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 국민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협의회의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