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나주 본사 무궁화 1실에서 「제50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중앙운영대의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 대농 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0년에 만들어져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 구성되는 제9기 중앙운영대의원은 농업인의 대표성을 강화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경영을 표방해 온 김인식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한국 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 한국생활개선 연합회 김인련 회장 등 신임 중앙운영대의원들은 공사 주요 업무, 통합 물관리 시대의 농업용수 관리방안 등의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공사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 및 농어촌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농어촌 환경 변화에 따라 공사도 여러 면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농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박종호 산림청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 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 정책학회 주최로 열린 '2020 한국 정책학회 춘계 학술대회 제9회 한국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숲 ·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9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 양파농가를 찾은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과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은 6월 11일(목), 서울시 명동 로열 호텔에서 한국 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 주경순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하여 식문화 개선방안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김 장관은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수급안정 등 당면한 농정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며 “ 외식, 가정, 공공급식에서는 상황별 식문화·식생활 수칙 개선방안을 민·관 합동으로 적극 추진하고, 농축산물은 소비 접점에서 생산·소비가 선순환되도록 로컬푸드와 소비촉진을 소비자단체와 내실 있게 협업하겠다 ” 고 말했다. 또한, 그간 소비자단체의 협업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비자가 농축산물의 안전 등 농정현안에 참여하고 신속히 소통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날 소비자단체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 중앙회 회장(주경순), 한국 소비자연맹 회장(강정화),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 회장(김연화), 한국 여성 소비자연합 회장(김천주),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이덕승), 한국부인회 총본부
이재욱 농림축산 식품부 차관은 6월 17일(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경북 안동지역 만운저수지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농업용 저수지는 설치한 지 오래된 시설이 많아 재해에 취약한 만큼, 올해 우기와 이번 국가 안전대 진단 (6.10.~7.10) 기간 중에 실질적인 점검·정비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저수지를 관리하는 지자체와 한국 농어촌공사의 사전점검 및 보수·보강 등 선제적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상시에 사소한 부분까지도 사전에 점검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및 피해지원 태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이재욱 농림축산 식품부 차관은 6월 18일(목) 오후 4시 30분, 세종청사에서 스리 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란가나탄 인도대사의 예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남방 주요 국가인 인도와의 연대를 중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 농산물의 대(對) 인도 수출을 위한 수입 허용 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인도 측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과장직위 승진 ▲박은영 빅데이터전략담당관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산림 분야 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환경산림기후변화위원회(EFCCC*)와 함께 제작한 영문 책자 에티오피아 재녹화(Re-greening Ethiopia)의 출판기념회와 녹색성장과 세계적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협력사업 협약식을 6월 1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 EFCCC(Environment, Forest and Climate Change Commission, 환경산림기후변화위원회) : 에티오피아와 한국 산림청 간의 양자 협력 관계의 부처 세계 ‘사막화·가뭄의 날(6.17 수)’을 계기로 개최되는 본 행사에는 쉬페로 쉬구테 월라사(Shiferaw Shigutie Wolassa)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외교부 유연철 기후변화 대사, 세계적 녹색성장연구소(GGGI) 김효은 사무차장, 녹색성장과 세계적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협력사업 참여 기관, 국립 산림과학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서종혁(1947-2020) 박사님의 사망 소식을 듣고 몇 일간 참으로 먹먹했다. 병치레를 알았다면 미리 챙겨볼 수도 있었을 텐데... 운명은 그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국내 유기농업판에서 1990년대 초부터 인연이 있었다. 이런저런 인연을 이어오다 2010년 11월 ~ 12월을 서박님과 미얀마 양곤에서 같은 집에 지내게 되었다. 미얀마 정부의 유기농업 구축사업 요청에 따라 koica 사업의 일환으로 양곤 인근 흘레구에서 다양한 유기농업 시범사업을 수행했고 나는 미얀마인을 대상으로하는 유기농인증심사원 훈련프로그램의 트레이너로 참여했던 추억이 있다. 서박사님은 해방후 625를 겪은 60년대 학번이 그러하듯이 성실함과 애국심은 기본이었고 균형잡힌 글로벌한 시각도 함께 가지고 계셨다. 매일 모기와 싸워야하는 더운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틈만나면 책을 읽으셧다. 이때 들었던 얘기가 인상이 깊어 시오노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를 따라 읽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성격상 본인에게 엄격하여 개인적인 아쉬운 소리를 못하였고, 지병이 있었는데도 알리지도 않고 그냥 가셨습니다. 우리나라 유기농업사를 정리해보겠다고 자료를 요청할 무렵에 낌새를 알아봤어야 하는데도 눈
고 서종혁 박사 영결식이 지난 4월 24일 오후 6시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환경농업단체 연합회 · 한국 유기농업 학회 · 국제 유기농업 운동 아시아연맹 등 환경농업 관련 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 약력소개, 단체 대표자 인사 및 애도사, 현화와 분양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곽금순 환농연 회장은 애도사를 통해 “고인은 우리나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기농업을 학문적인 연구와 현장 농업인과 접목시켜 많은 발전을 이룩하는 큰 성과를 가져왔다 ” 며 “ 평생 유기농업을 사랑하는 고인의 숭고한 정신과 철학을 우리 후배들이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유기농업이 더 발전할 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허승욱 한국 유기농업 학회장은 “고인의 가슴엔 언제나 농민의 피가 흐르고 있었고, 그의 머리는 이 나라 농업 ·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각들로 가득했다” 며 “ 고인의 수많은 업적 중에서도 유기농업에 기울이신 노력은 대한민국 유기농 정사에서 영원히 기록될 정신이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유기농업을 현장에서부터 학계를 잇고 실사구시 적 협동의 힘으로 오늘날 한국 유기농업발전의 터전을 일구어 주셨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12일 충북 청주시의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식품 소비 본부 직원 20여 명은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양파 3개 품목에 대해 수확 작업을 실시하였고, 크기·모양에 따라 선별한 뒤 소포장 작업까지 진행하였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