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신임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원장이 19일에 취임했다. 박병홍 원장은 19일 오전 세종시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축평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신뢰 가는 축산물,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전문기관’이라고 밝혔다 박원장은 취임사에서 “축산물품질의 품질·안정성 제고와 수급안정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어가는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또한,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이며 축산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 업무개선을 통한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 경쟁력 강화 ▴축산물 이력정보의 정확도와 활용률 제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체계 구축이라는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박 원장은 무엇보다 스스로 변화하는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어느 때보다 공공기관의 자율적 경영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조직을 효율화하고 공공기관의 공익성을 높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사) 한국급식학회 창립기념식 및 제1차 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학계 · 업계 등 급식 관계자들과 ‘K-급식의 현황과 방향성’이란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 먹거리에 대한 기본권 보장과 안전망 확충을 통해 국가 식생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K-급식 선진화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현재 급식 산업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우리나라 공공급식 식재료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에 이르는 거대시장”이라며, “공사는 2010년부터 급식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해 전국의 초중고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군부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이제 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국민들의 영양과 건강, 식문화까지 고려한 차원으로 확장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16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최근 2년간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낙농가 수익감소와 이에 따른 1,500여 조합원 목장의 경영 불안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낙농가 대표들은 최근 원유기본가격이 2년 동안 동결 (리터당 947원)됐고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목장별 유대수익이 약 40%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2년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어려워진 낙농가들의 현실을 반영해 부득이 목장경영의 안정을 위한 월 30억 규모의 자금을 편성해 회원 농가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낙농진흥법 및 낙농진흥회 규정’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통계청 원유생산비 인상분에 대한 원유기본가격 조정(협상가격 범위 리터당 47원~58원)을 지난 8월 1일 전까지 확정하고 조정된 원유지불가격을 적용해야 했으나 한국유가공협회 및 유업체 측은 원유기본가격 조정을 위한 낙농진흥회 원유기본가격조정협상위원회 위원을 미추천해 협상가격 범위 내 인상금액을 결정하지 못했다. 결국 조정된 원유지불가격 적용일인 8월 1일의 시한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현재 낙농진흥법에 의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와 함께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충북 서산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한국4-에이치 중앙야영대회 (이하 야영대회)’를 연다. ‘해보라고 농업, 와보라고 농촌, 있다고 청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야영대회에는 전국의 청년농업인과 대학생 4-에이치 회원, 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에이치는 190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된 농촌 청소년 대상 사회교육 운동으로 우리나라에는 1947년 도입되었다.. 명석한 머리(Head,智), 충성스런 마음(Heart,德), 부지런한 손(Hands,勞), 건강한 몸(Health,體)이라는 4가지 이념이 있다. 한국4-에이치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회원들의 지도력과 자긍심을 배양하고 교류 증진을 위해 1979년부터 격년으로 야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4-에이치 회원 간 정보 공유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4-에이치 운동 알리기, 시민과 함께하는 4-에이치 행사가 되도록 다양한 전시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6일(화) 오후,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 관련 모든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정 장관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고추, 멜론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복구 관련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국적인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보험금과 복구비를 추석 전에 지급하고, 농업 관련 모든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 지원할 것이다” 며 “ 농촌진흥청 등 관련 전문가들을 신속히 현장에 파견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생육 회복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호우 이후 병해충 확산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2일 서울에서 주요 소비자 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지역의 영농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9개 소비자 단체장이 참석해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농촌진흥사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과제 기획이나 신품종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소비자단체와 업무 협력을 하고 있다.”며 “농촌진흥사업의 원활한 보급‧확산을 위해 소비자의 의견 수렴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 국제정세 불안,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자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시설재배 토마토 농장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살피고, 재배시설과 농작물 복구를 위한 영농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 청장이 방문한 농가에서는 온실 내부로 빗물이 들어차 토마토 수경재배 베드와 배지*가 파손됐으며, 양액기와 난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4일(일) 오후,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햇배 (원황) 수확 현장을 점검하고, 이후 천안시 소재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인 배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추석 명절이 임박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농가 수확부터 선별, 포장 및 공급 등 전 과정을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정 장관은 “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련 전문가들은 과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기술지도를 철저히 추진하고,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보강 등 재해에 대한 준비도 세심하게 점검·지도하여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3주 동안(8.22.~9.8.) 14개 추석 성수품 물량을 일반적인 공급보다 1.5배 수준 확대하고, 소비 쿠폰을 활용하여 대형마트 할인판매,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선물꾸러미를 시중가 대비 할인판매 하는 등 성수품 수급 대책을 추진하여 원활한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배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대형마트를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고물가와 집중호우로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과 농산물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몰은 15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은 1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시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하여 1인당 할인 한도를 대형마트 등은 현재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전통시장 및 직매장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국장급 승진(8월12일자)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 송남근 ▷ 국장급 명예퇴직 (8월16일자) △명예퇴직 김덕호 ▷국장급 전·출입 (8월21일자) △농림축산식품부 서해동 △주미대사관 김원일 ▷과장급 승진(8월12일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허동웅 ▷ 과장급 전보(8월12일자)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영수 △농촌정책국 지역개발과장 하경희 △식품산업정책실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노영호 △농업생명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송태복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임상섭 차장은 취임사에서 "여러 동료, 선 · 후배 여러분과 같이 힘을 합쳐 우리의 숲과 임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과 임업인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이 잘 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