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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토종작물, 올해는 고화질 영상으로 만나요!

- ‘2020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 비대면 온라인 개최
1,000여 종의 토종작물들 4K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 가능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서양권)은 ‘2020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비대면 온라인 영상 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는 농업자원관리원의 대표 행사로 경제성논리에 밀려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작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도 귀중한 토종자원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9월 개방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테마전시포의 개방이 어려워져 비대면 온라인 영상 공개로 진행 방식을 변경하게 되었다.

농업자원관리원은 온라인 개방을 위해 테마전시포 내 싱그러운 작물들의 모습을 4K 고화질 영상에 담았다.

영상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1,000여종의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전경 ▲박과터널(20여 품종) ▲테마 유리온실 식물원(160여 품종) ▲경상남도 종자은행 ▲토종종자 전시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문가(토종자원담당)가 직접 설명해주는 작물별 주요 특징을 들을 수 있다.

영상은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 홈페이지․블로그,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서양권 농업자원관리원장은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는 도민이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형 행사이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올해는 싱그러운 작물들을 4K 고화질 영상으로 만나시고,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어 현장에서 도민들을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은 2007년 지자체 최초로 종자은행을 설립하여 현재 3,829점의 종자를 보관하고 있으며, 2020년 경남도내 18개 시․군에 토종종자 17종 1,800kg을 무상분양 하는 등 안정적 종자 보존․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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