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취임 첫날인 7월 8일(월) 세종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그린바이오 · 스마트농업 등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산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으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도 아르헨티나산(産)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나라와의 기술 협력 잠재력도 높다. 박 차관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고품질의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빌렐라 장관의 협조를 기대한다.” 고 하면서, "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 밝혔다. 한편 빌렐라 장관은 “한-아르헨티나 간 농식품 교역이 더욱 다변화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그린바이오 기술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3일 ‘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 곤충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는 △곤충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천연물 △식품소재 등 그린바이오산업 6대 분야별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곤충 분과의 거점기관으로서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곤충산업 현황을 지속 공유 및 환류하고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지자체, 곤충 분야 전문가, 관련 기업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 곤충 분과의 거점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곤충산업 육성 추진 현황, 규제개선 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의 토론을 진행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 고위공무원 (직위승진)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김 행 란 (金 幸 蘭) ▣ 과장급 (직위승진) ○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 한 선 경 (韓 善 景) ▣ 과장급(전보) ○ 감사담당관 윤 의 순 (尹 義 淳) ○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 윤 수 (金 潤 秀) ○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축산자원개발부이전추진팀장 이 경 희 (李 慶 熙) ▣ 4급 승진 ○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 성 재 욱 (成 宰 旭) (농업환경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6월 24일 주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 불량 주택에 대해 대학생 · 민간봉사단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17년째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그간 총 7,607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기업 기부금 활용, 지방비 투입 등으로 민간 및 지자체 참여를 확대하며, 전국 농촌지역 96개 시·군을 대상으로 65개 봉사단체가 550여 가구의 집수리를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첫 시작은 우석대학교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하며, 이들은 학기 종료 직후 24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진천군 월촌마을에 머물며 벽지 · 장판교체 및 담장 보수 등의 봉사를 진행한다. 한남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7개 대학생 봉사단은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건축회사 등 58개 봉사단체는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우석대학교 건축 · 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함정규 학생은 “ 방학을 맞이하여 농촌에 거주하시는 힘든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
< 과장급 전보 > ○ 감사담당관 서기관 남현수 (청년농육성정책팀장) ○ 혁신행정담당관 서기관 김지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 정보통계정책담당관 과학기술서기관 김동환 (혁신행정담당관) ○ 농촌사회서비스과장 서기관 김상현 (농업경영정책과) ○ 청년농육성정책팀장 과학기술서기관 조민경 (농림축산식품부) * 육아휴직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준걸(반려산업동물의료팀) ○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부이사관 최봉순 (농촌사회서비스과장)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서기관 김종필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김전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교육기획과장)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서기관 강민수 (유통정책과) ○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주동철 (운영지원과)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부이사관 백운활 (감사담당관) ○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서기관 이세환 (운영지원과) (농업환경뉴스)
< 김태연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 지난 6월 18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 설명회에서 이창용 총재가 제기한 농산물 수입 확대 주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도 가격변동에 따라 농산물 가격이 비싸든 싸든 모두 정부가 지원해 주어야 하는 것을 ‘불편한 진실’이라고 하면서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계속 지원할 것인지, 아니면 수입을 통해서 농산물 가격의 근본적인 문제를 잡아야 하는지 국민적 합의를 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주장을 했다. 그나마 4월 간담회에서는 농산물 수입 확대 필요성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 것으로 이해되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농산물 가격이 높은 이유를 낮은 생산성, 낮은 개방도, 생산량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한 것까지 발표하였다. 똑같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보면, 농업 생산자 보호를 중단하고, 농산물 수입을 통해서 낮은 가격으로 국민이 식품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본인의 소신인 것 같다. 이에 대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바로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농산물 수입으로 가격 수준을 낮추는 것은 시장이 세분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불가능하다는 대응을 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식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치유 음식의 개발 및 민간 보급·확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가와 민간의 소득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식단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확산 ▲한식 문화공간을 활용한 대외홍보 및 한식문화 확산 ▲ K-FOREST FOOD 등 청정 임산물 홍보 확대 및 소비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물 활용 치유 식단 관련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산림복지시설에 치유 식단 및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식 문화공간 등을 활용한 산림치유 식(食)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소비 확대에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 산림치유 음식의 개발 및 민간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 며 “ 민간의 산림치유 음식 관련 사업화를 통해 민간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의 검역처 공무원 6명을 초청해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3주간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인도네시아의 검역처는 검역 관련 독립기관으로서, 농업부 및 해수부의 권한 및 기능을 이관(‘23.7.)하여 모든 농 · 축 · 수산물 및 관련 검역대상 제품에 관한 검역당국 역할을 수행한다. 「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관 초청연수」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며, 단계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3개국 155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연수기간 동안 양국의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농산물 안전의 주요 유해물질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곰팡이독소 검출 관련 분석법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인도네시아측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 첨단분석장비(LC-MSMS 등)를 이용한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신 분석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결과를 도출해 봄으로써 연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교육을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 및 관련 업계 등의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며, " 대한민국의 농수산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과장급 파견>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실 행정관 정경석 (6월3일자) < 과장급 전보 > ○ 농촌경제과장 서기관 김고은 ( 동물복지정책과) ○ 식량산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정욱 ( 농촌경제과장) ○ 축산정책과장 부이사관 강동윤 (식량산업과장) ( 6월10일자 ) (농업환경뉴스)
농협중앙회 (회장 강호동)는 5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를 시작으로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 2024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은 전남, 광주지역 조합장 150여명과 강호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농업 ·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호동 회장은 조합장과의 소통에 앞서 “ 전국의 조합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축협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현장경영의 목표”라며,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다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윤리경영 실천에 힘써달라”며 중앙회는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5일 전남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