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이 국내 최초로 배앓이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출시했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국내 유수 유기 낙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유를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공법을 통해 유제품 섭취 시 배앓이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 성분만 깔끔하게 제거한 제품이다. 앞으로 유기농 우유를 마시고 싶어도 배앓이 때문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은 부담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공법은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으며,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법으로, 우유의 신선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은 190ml로 출시돼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으로,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 무균팩 패키지를 사용해 보관이 간편하고, 앙증맞게 휴대하기도 쉬워 실내 및 야외활동 시에도 언제든지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 “ 유기농 우유를 선호하는 성장기 자녀는 물론 모유와 분유 수유 시 소화가 어려웠던 아이의 첫 우유로, 건강 관리를 위해
농협경제지주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8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프리미엄 과일을 비롯해 고품질 한우, 굴비, 특산물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와 가성비 높은 인기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1,4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카드(NH, NHBC, KB국민, 신한, 삼성, BC, 롯데, 우리, 하나, IBK기업, 전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이번 추석에는 고객 분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프리미엄부터 실속 선물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하였다”며 “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이 추석기간 상향조정된 만큼 우리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6일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후위기 심각성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공공급식 확대와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농산물 활용 제고 및 저탄소 생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전시장 내 먹거리분야 기후위기 대응 ‘공공급식을 통한 저탄소 식생활 홍보관’을 설치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사업 홍보와 함께 저탄소 급식 식단을 선보여 저탄소 식생활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렸다.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우리나라 대표 공공급식 거래 플랫폼으로 공공급식 전반의 식재료 수급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유통을 실현해 학교급식, 군부대,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넗혀가면서 안전한 식재료의 투명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 우리나라 공공급식은 학교와 병원, 복지시설, 군부대 등으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식재료 이용 규모도 증가해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국민들의 건강과 식문화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해야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식품은 7일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신상품 ‘농협 우리콩 나또 · 두부면’ 2종을 출시했다. 먼저 ‘농협 우리콩 나또’는 1등급 국산 콩으로 만든 한식간장에 우리땅 매실과 마늘을 더해 풍부한 감칠맛을 선사하며, 저온 숙성한 국내 개발 나또종균을 사용해 건강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대다수 나또 상품이 일본 종균을 사용하는 반면 이번 신상품은 국산 종균을 사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농협 우리콩 두부면’은 정제 밀가루대신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를 활용하여 일반 밀가루면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며, 파스타·국수 등 다양한 면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이석희 농협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건강하고 맛있는 상품으로 식단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 및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시민 대상으로 '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농업' 에 대해 알리고자 ‘2023 귀농, 창농 박람회-에이팜쇼’,에 이어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무역박람회’는 지난 8월 30~9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친환경유기농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로 전국 150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지자체, 업체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홍보를 펼쳤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 각지의 친환경농업인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꾸러미를 증정하였고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발전에 대해 힘쓸 것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1일~3일 aT센터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2023 에이팜쇼’에 참가하여 친환경농업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알렸다. ‘에이팜쇼’는 미래 농업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귀농창농박람회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미래 농업인 및 참관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제1전시장에서 SNS 구독자 대상으로 친환경 배추 모종심기, 친환경 네컷찍기, 친환경파머스마켓에서 구입 가능한 5천원 상품권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알리
산림청 (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31일 대추 주산지인 보은군을 찾아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밤과 대추 주산지의 생육상황이 양호해 생산량은 전년 수준(밤 41,524톤, 대추 8,088톤)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추석이 9월 29일로 햇밤, 햇대추 출하 시기에 들어있어 추석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림청은 추석 3주 전인 9월 7일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일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 210톤, 대추 18톤, 잣 1.5톤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전국 12개소, 10∼20% 할인), 온라인 쇼핑몰인 푸른장터 할인행사(10∼20%↓), 네이버, 우체국 쇼핑몰 내 임산물 브랜드관 운영(10∼20%↓, 할인권 제공)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활성화 행사로 국민은 차례상 부담을 덜고, 임업인은 고수입을 올리는 풍
< 참매실 새벽김치 (농업회사법인 (주)새벽팜) >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참매실 새벽김치’ 등 8개 브랜드가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12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9개 업체가 참여했고, 김치 전문가(10명) · 소비자(30명)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 및 위생 · 안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 농업회사법인 (주)새벽팜의 ‘참매실 새벽김치’가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에는 ▲ 강화섬김치의 ‘강화섬 순무김치’가 선정됐다. 우수상(3점)에 ▲ ①무지개식품의 ‘전은희 자연의 포기김치’, ▲ ②농업회사법인(주)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 ▲ ③(사)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제석근로사업장의 ‘자연담은 송송김치 석박김치’가, 장려상(3점)에는 ▲ ①(주)원정푸드 ‘맘쏙김치’, ▲ ②(주)호텔리어쿡 ‘초록참 포기김치’, ▲ ③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농협풍산김치 포기김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 장려상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일(금)부터 3일간 롯데마트·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GS리테일 전국 매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을 더욱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각 대형마트 매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샤인머스켓 1.5kg 규격 박스 10만 개)이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년 부터 시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가 수는 2022년 기준 약 12만 호이며, 전체 농가 수의 약 11.7%에 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5개 대형마트들은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통한 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실천 및 정부정책 참여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의 취급을 지속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월31일 (목) 부터 9월 28일(목) 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이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와 해양수산부 (장관 조승환)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하며, 소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에서 1인당 3~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제로페이 농할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학사일정 동안 광주 · 전남지역의 조선대학교 (총장 민영돈)와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학생 1만 5000여 명에게 아침밥을 지원하는 ‘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젊은 층의 식습관 개선과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공사 이전지역인 광주 · 전남 소재 대학 중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사를 중심으로 농어촌공사, 한전 등 8개 기관이 함께 추진해 지역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은 2학기 학사일정 동안 조선대 교내 생협 쿱스켓 (COOPSKET)과 초당대 구내식당에서 단돈 1000원으로 4000~5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 학생들의 건강한 하루를 우리 농수산식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며, “국민 먹거리 전담 공공기관으로서 먹거리의 상생 가치를 활용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10월 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 100%우유’ 1000mℓ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3% 수준으로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낙농진흥회는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에 합의하며 음용유에 쓰이는 원유 가격을 리터(ℓ)당 8.8% 인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 및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천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회장 이성희)은 소비자 물가 안정 및 우유 소비량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의 흰우유 대표 품목(900~1000㎖/1팩 기준)을 2,980원 이하로 판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7월 27일 낙농진흥회에서 합의한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에 대응하여 우유 판매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판매가격은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이 시행되는 10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하나로마트는 전체 소매우유 시장의 약 1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