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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드립니다

- 9월 21일(목)부터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실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21일(목)부터 9월 27일(수)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일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 등 구매금액의 최대 30~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전국상인연합회 및 지자체가 함께 선정한 14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또는 수산물의 구매 영수증을 시장 내에 위치한 행사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원 또는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의 경우 (1만원) 구매금액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 (2만원) 구매금액 6만7천원 이상이며, 수산물은 (1만원) 구매금액 2만5천원 이상~ 5만원 미만, (2만원) 구매금액 5만원 이상 이다.

 

이번 추석에는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전통시장 수를 금년 설보다 확대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15일(금)부터 전국 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매일 개최하고 있다.

 

할인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농축산물 sale.foodnuri.go.kr, 수산물 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상차림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의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정부는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살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김현태 수산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께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전국의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소상공인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한다.”며,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하시어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주시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은 “올 추석 전통시장에서 차례 준비를 하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도 환급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으로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넉넉한 한가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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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빈집 재생과 체류형 복합단지로 농촌 생활인구 시대 본격화 시동
2025년 농림식품 부문 예산 안 중 신규예산으로 농촌 생활인구 유입 지원 1,989백만원이 편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농촌 자원인 빈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체류형 복합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농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 중 ‘생활인구 · 관계인구 창출’의 주요과제를 사업화한 것으로 ➊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1,350백만원), ➋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지원(189백만원), ➌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450백만원)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구감소 심화로 날로 증가하는 농촌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자체에서 관내 빈집 실태를 파악하고 이 중 활용가능한 빈집을 민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빈집 거래 활성화 여건 마련을 위해 편성됐다. 지자체가 파악한 빈집 중 거래가 가능한 빈집에 한해 빈집 소유자에게 동의를 얻어 해당 빈집의 정보를 구체화(내부상태 등 주택정보, 자산가치 확인 및 주변정보 등)한 후 매물화 지원을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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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기후정의행진 한살림 입장문] 위기를 넘어 생명으로 함께 살아갑시다.
'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 907 기후정의 행진 슬로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바꾸어야 할 세상의 근간에는 농(農)이 있습니다. 생명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생명농업을 지키는 일에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한살림(대표 권옥자)은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의 [907기후정의행진 한살림 입장문]을 발표하고, △농민들의 생활 보장 기반을 마련할 것 △, 일상화된 재해, 농민 구제 대책을 마련할 것 △ 산업주의 관점을 탈피한 생명 농정 실현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 살림은 입장문을 통해 ” 2024년의 여름은 ‘위기의 시대’라는 말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40°C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일상화 되었고, 폭우로 인해 노심초사 하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밥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상 고온과 폭우로 인해 농작물 생산이 감소하니 밥상 물가가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며 “사과 한 개의 가격이 1만 원에 이르는 시대에 정부는 여전히 물가 안정을 수입에 의존하여 해결하려고 하고, 밥상 물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밥상 물가는 농민의 어려움과도 연결되어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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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자부심 지리적표시, 온라인 기획전에서 만나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지리적표시제 홍보를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추진한다. 농관원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지리적표시 등록 및 사후관리 수행 기관으로, 이번에는 지리적표시 등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하게 되었다. 기획전 운영기간 동안 쿠팡 내 착한상점에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개설하여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성상품을 관리하고, 할인권을 지원하여 지리적표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구성품목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요가 많은 충주사과 · 나주배 · 김천포도와 이천쌀 · 진도홍주 · 고창복분자주 · 여수돌산갓김치 등을 포함하였으며, 이외에도 고흥석류·해남고구마·거문도쑥·강화약쑥·보성웅치올벼쌀과 같은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해당기간 중에 기획전에 참가하지 않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가 신규로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적표시품 판매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 및 기획전 입점까지 연계하는 홍보지원 정책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농관원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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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미래형 재배 체계 확립’으로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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