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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에 찾아가는 “왕진버스” 도입

- 의료가 취약한 300여 개 농촌 마을, 6만여 명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 -

올해 3월부터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이라는 윤석열 정부 농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보건 · 의료 취약계층인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은 고령화율 (농촌 25.0%, 국가 전체 17.7%(‘22년 통계청)와 유병률( 농촌 34.5%/10.8일, 도시 24.8/ 9.3(’22년 통계청))이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과 의료 접근성은 낮아 적기․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했다.

 

정부는 농촌 지역의 의료․복지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2013년부터 농협과 함께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양한방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운영하여 왔으며, 농촌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업인 행복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행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 안과∙치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32억원(국고 기준)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간 300여 개 마을에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그동안 교통∙의료가 취약하여 병의원 이용이 불편했던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1~2월에 각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농식품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 농촌을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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