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월 25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수목원에서 안전하고 산림환경과도 어울리는 ‘친환경 사방사업의 확대를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기후 위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사방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산림환경과 조화로운 사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림청, 지자체, 학계 및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토론회는 ‘환경을 고려한 사방사업 추진현황과 방향 ’(정근우 강원대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되었으며, 토론을 통해 환경단체가 사방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유했다. 또한, 화명동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친환경 사방사업 확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산림청 김영혁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방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산림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현장토론회를 통해 사방사업을 보다 안전하고 환경과 조화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립나주숲체원 (원장 황인욱), (사)평화의숲 (대 표 김재현)과 함께하는 ‘꿀벌 귀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24일 국립나주숲체원에 서 안내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공사는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서식지 조성 에 동참하기 위하여 이번 활동을 기획하였으며, 지난 9월부터 일반인 모금에 공 사 기부금을 더하여 ‘히어리’ 등 밀원수종 약 400그루를 오는 11월 중반까지 국립나주숲체원에 식재할 계획이다. 이정문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밀원수 조성이 꿀벌 수급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 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정현출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농수산업 교육기관을 경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우리 대학의 최상위 목표는 학생이 최고의 농어업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자립, 자조, 협동하는 농어업 인재로 계속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장은 “학교 행정에서부터 수업, 실습, 교내외 활동 등 모든 것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현출 총장은 진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펜실베니아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행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협정2과장(’06~’08), 경영인력과장(’09), 지역개발과장(’10), 농업정책과장(’14~’16), 식생활소비정책과장(’17),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17~’18), 주 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18~’21), 식품산업정책관(’21), 농업정책국장(’21~’22), 국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0월 24일(월)부터 카메룬, 기니를 방문하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교섭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국제연합(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카메룬과 기니에서 총리, 외교장관 등 세계박람회 유치국 투표 의사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우리나라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의지를 알리고, 유치 지지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2개국의 농업장관 및 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 등을 만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기아 종식 등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메룬과 기니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국가이지만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하여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2개국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벼 재배단지 및 교육연구센터 건립, 통일벼 종자를 활용하여 개발한 다수확 벼 품종(이스리-7) 시범보급 등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정황근 장관은 “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등
산림청은 지난 21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대사 요아나 도너바르트), 울산광역시 (시장 김두겸)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정원의 역할과 정원문화에 대해 논의하는 「태화강국가정원 국제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토론회 (심포지엄)는 자연주의 정원의 거장인 피트 아우돌프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한 ‘다섯계절의 정원’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학계, 해외 정원디자이너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학술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과 공공정원의 가치, 기후변화와 공공정원의 역할, ‘태화강국가정원의 역할과 정원문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산림청은 정원산업⸳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는 국가정원으로 순천만과 태화강 등 2곳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정원을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정원산업의 발전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다양한 정원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축사에서 “전 국토의 정원화, 전 도시의 정원화가 되어 일상생활에서 치유(힐링) 공간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4일(금),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2년 농관원 윈-윈(Win-Win) 한마당」행사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자(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전수했다. 「Win-Win 한마당」행사는 1962년부터 시작된 농관원의 대표행사로, 직원의 전문성 및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 (올해 59회)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정황근 장관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농식품의 안전 및 유통 관리, 농산물 검사, 직불제 관리 등 현장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농관원 구성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사) 케이쇼츠와 광주에이스페어가 공동 주관한 ‘제2회 공공 숏폼콘텐츠 컨퍼런스&어워드’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진행된 이번 어워드는 공공프로젝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공공콘텐츠의 역할과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만큼 수상에 대한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는 공기업과 지자체 등 약 20여 곳에서 총 40여 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성, 대중성 등 심사를 거쳐 축평원의 ‘본투비GOGI(고기): 알려는 드릴게~ 축평원의 모든 것*’이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축평원은 최근 유튜브 ‘쇼츠(Shorts)’와 인스타그램 등 최신 유행의 소통 창구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세웠다. 대학생 서포터즈 ‘미트러스트(Meatrust)’를 적극 활용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관을 격려했다.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이하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농업기술의 보급 ‧ 확산을 목표로 실증연구는 물론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입을 고려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시설을 적용한 각 농가의 품목별 생육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영농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역 특산작목인 오이, 딸기, 참외 작목을 주축으로 품목별 생육 정보 조사‧분석, 작물별 재배기술 확립, 스마트농업 신기술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재호 청장은 앞으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새로 조성할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영농현장의 실제 재배 규모를 반영하고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단동형 온실, 연동형 온실, 유리온실 등 시설 형태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 대상자별 여건 및 역량을 고려
산림청은 숲에서 요가와 명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원숲명상드림’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10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착한기업을 목표로 숲명상으로 숲과 사람을 연결하여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그루경영체이다. ’20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로 선정된 후 산림일자리발전소의 견학, 전문가 자문,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훈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아 ’21년에 숲명상드림㈜ 법인을 설립했고, ’22년에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후 경남형(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창원숲명상드림은 지역에서 다양한 숲놀이, 향기 체험을 통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창원시의 치매 안심센터 원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2년 (사)창원시장애인부모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숲체험 및 숲교육을 제공하면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끼 공예(내 손안의 숲 만들기) 체험, 아로마 향기 용품 만들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기업 서비스 체험, 우리 나무로 만든 쿠룬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기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 산림일자리발전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네이버 주식회사가 지난 7일,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산지직송 제품 판매 확대, △청년농업인의 온라인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기타 농업 관련 비즈니스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청년농업인 유통판로 지원의 홍보와 모집, 온라인 마케팅 지원, 라이브커머스 교육 부분을, 네이버는 청년농업인 생산 제품의 ‘네이버 푸드윈도’ 입점과 운영·관리, 라이브커머스 교육 커리큘럼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네이버 푸드윈도는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 중 하나로 맛집 · 메뉴 · 지역별로 다양한 농 · 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페이지이다. 한편, 농정원은 올해 청년농지원처를 신설하며 청년농의 육성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농 3만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의 실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정원과 네이버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년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이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1일(화) 영상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G20 Joint Finance and Agriculture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 이번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는 1999년 주요 20개국(G20)이 창설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서, 의장국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논의를 통해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동력(모멘텀)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식량 위기와 영양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Strengthening Global Collaboration to Tackle Food Insecurity and Malnutriti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재무 또는 식량과 관련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20개국(G20)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들은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