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달 30일, ‘제30회 통계의 날’을 기념한 통계업무 진흥 유공 포상에서 ‘통계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통계청이 각 분야 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통계 인프라’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력 정보 내부 검증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부 기관과 협업으로 정보가 가치 있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공데이터인 이력 정보의 개방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제공 건수는 전년 대비 총 273% 증가하였고, 보유한 이력 정보 생성 대비 대국민의 조회율 또한 전년 대비 총 128% 증가로 통계정보 활용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력 정보 데이터랩 운영 △온라인 분석 처리(OLAP) 서비스 운영 △이력 정보 조회 서비스 개선 △농장 현장 점검 및 이행 실태 평가 등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력 정보가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 사육부터 유통까지 이력 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축산물 이력 통계가 국민이 신뢰하는 국가 통계로 활용될 수 있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단협)는 지난 8월 27일 국회 본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어기구 위원장과 축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축단협 손세희 회장, 오세진 부회장, 박근호 부회장, 허주형 감사, 이덕선 감사, 박하담 오리협회장, 각 단체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축단협은 사료값 폭등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 조건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모든 정부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을 전 축종에 걸쳐 건의했다. 또한 농축산물 저율 및 무관세 수입 시 심의 기관을 현재 정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에서 국회 농해수위로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자율성 확대 및 거출장려지원금 신설, 정부 축산직 부활 등을 제안했다. 특히 행정직의 축산현장 전문성 부족으로 현안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며 축산직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축산농가의 생계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건의 사항들을 검토해 국회 상임위를 통해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회장은 정부의 수입 농축산물 무관세 정책이 식량안보와 자급률을 저해한다고 지적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19일과 20일 개최된 한국농식품정책학회(회장 백승우) 2024 하계학술대회에서 전국 대학생 논문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연구원과 한국농식품정책학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우수한 논문이 투고되었다. 예비심사를 거친 최종 20편의 논문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탐구상 6편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균형대체모형을 이용한 사과 SPS 조치 해제에 따른 시장 영향 분석' 논문을 발표한 충남대학교의 권정빈, 조유빈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으로는 '컨조인트 분석을 이용한 전주지역 소비자의 국내산·수입산 사과의 속성별 선호도 분석'(전북대학교 백찬영, 김동휘), '제품 영양정보 제공이 소비자들의 제로슈거 제품에 대한 수요량에 미치는 영향 -제로슈거 소주를 중심으로-'(고려대학교 김동기, 박지민, 심규철, 이나영) 논문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으로는 'CPTPP 발효 이후 일본의 농식품 교역 변화'(전남대학교 정재윤, 이승진), '월별 흰 우유 소비량 예측 모형 구축'(충북대학교 김영석, 이유경), '기후변화 정책 이행에 따른 무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1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온라인 농식품 전문 플랫폼 ‘ 농협몰’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심민섭 소매체인본부장, 박성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금융지부 부위원장, 농·축협 조합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상(飛上)'을 주제로 ▲ 우수 농 · 축협 감사패 전달 ▲농협몰 홍보영상 시청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농협몰 본연의 역할인 산지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 며 “농협몰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쇼핑편익 향상에 앞장서는 국산 농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농업인 조합원 복지 증진과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토탈 복지 솔루션 기업인 현대이지웰과의 전략적 협업 기념행사도 병행 실시되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상배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며, “아이존중․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다음 세대의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행복한 일터 구현 등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차근차근 실천하여 아동보호와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뜻을 밝히고, 다음 주자로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을 지목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지금까지 가족친화경영 기업으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후원과 사랑의 열매 성금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제20대 신임 사장이, 20일 aT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홍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어촌, 농어민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소신으로 4선 활동 대부분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농어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며, “ 국내 농어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aT 임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사장은 “ 지금 우리 농어업은 농어촌 고령화와 경영비 급등,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과 무역 보호주의 심화 등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잘 사는 농어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빅데이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어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 창출 신사업 육성 등 농어업 미래성장산업화를 통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농어업 발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헌신해온 aT 임직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저를 한 가족으로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협 창립 제63주년을 맞아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강원 서광농협 김영하 조합장과 농업인 황성모씨(울산)가 철탑산업훈장을, 경북 신녕농협 이구권 조합장과 농업인 윤해용씨(경남)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15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고, 범농협 26개 사무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창립기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협은 참석자에게 기념품으로 쌀(백미)을 제공하고, 쌀 가공식품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 농업인,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촌소멸 위기극복·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을 다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변화와 혁신, 정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 농업 · 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 ( 이하 농업 · 농촌 공익직불제) 제정에 따라 2020년부터 시행됐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 '농정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 공익직불제가 도입 4년이 지난 현재, 성과 검토를 위한 지표의 체계적인 개발, 개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익직불제 도입을 통해 쌀 · 타작목 등 품목과 논 · 밭 등 지목에 따른 단가 차이가 완화되는 긍정적 개편 효과가 존재하지만 당초 취지 목적대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는 등 사업 성과가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것이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 농업 · 농촌 공익기능증진 직불사업 평가‘ 발간을 통해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 공익직불제로의 개편은 중소농 소득 보전 강화와 직불금 쌀 집중 문제 완화, 쌀 과잉공급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했지만 현재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중소농 소득 보전 효과 개선 및 공익기능 증진 성과의 구체적인 측정 평가를 위한 지표 설정이 미흡한 측면이 있어 공익직불제 성과 검토를 위한 지표의 체계적인 개발 개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7월 1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총 5개 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케어러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은 이혼 소송·별거 중인 남편의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주택 명의도용 사기를 당하여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탈락하는 등 특별한 사정으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여 1가구당 1회에 한하여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어촌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총 19명의 영케어러 가정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으로, 농어촌지역의 위기가정은 물론 영케어러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사전 요청하여 추천받는 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올 하반기 위기가정과 영케어러 긴급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18일 ‘ 2024년 축산유통 국민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올해 다양한 축산 유통 현장을 취재하면서 국민과 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참여하여 활동에 대해 안내 받고,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강연을 들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국민기자단 이우영 씨는 “까다롭고 복잡한 정보를 소비자이자 주부의 시선으로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동 의지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국민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가치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관점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민기자단의 활동은 국민 소통의 훌륭한 기반이 될 것이다” 며 “국민기자단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유통 국민기자단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국민소통단’ 중 핵심 그룹으로, 올해 홍보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17일 본사 직원 20여 명이 시설 하우스와 농경지 침수 피해가 극심한 전북 익산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익산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100억 원대를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농경지 등 피해지역 복구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익산시 용안면 창리에 위치한 시설 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뼈대, 비닐 등 시설물 잔해 제거와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지역 농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