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오는 16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초등학생 대상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숲의 생태계와 생물종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탐험대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소그룹 현장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물웅덩이, 쓰러진 나무, 우거진 수풀 등 광릉숲의 곳곳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탐사가 진행된다. 학년별로 진행될 산림생물종 탐사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수첩에 관찰한 것을 기록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 학생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광릉숲 산새탐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단, 광릉숲 산새탐험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20명으로 운영된다. 본 행사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관련 누리집(http://www.2021ourforest.com)에서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참가한 학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5일부터 「저탄소 친환경 농어업인 신용보증」을 신설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 금차 신설되는 우대보증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과 「친환경농어업법」 등에서 정한 기관으로부터 저탄소 또는 유기농축수산물 인증을 받은 농어업인을 보증대상으로 한다. 주요 우대사항은 ▶보증한도 1억원(기존 우대보증과 합산하여 최대 3억원)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0.2%p 인하이며, 연말까지 300억원 한도로 시범사업을 운용 후 2022년부터 지원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김석기 상무는“저탄소 친환경 농어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우대보증 신설·운용을 통해 우리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마련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경상국립대학교, 합천축협과 함께 ‘초우량대형한우 집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합천축협에서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료 효율성이 높고,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초우량대형한우 집단을 육성하여 농가 소득을 높이고,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출하된 한우 76만 마리 가운데 도체중 600㎏이상인 약 1,700마리(0.2%)가 대형한우로 추정된다. 초우량대형한우 집단 육성 목표는 거세우 평균 출하체중 1톤, 육질 1+등급 이상으로 하고 있다. 세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초우량대형한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첨단 번식기술을 적용해 집단 육성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체, 육종, 번식, 질병, 사양 등 최근까지 개발된 전반적인 신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최신 수정란 생산과 이식기술(OPU2) )을 투입할 예정이다. 합천축협은 초우량대형한우 연구에 필요한 가축과 장소를 제공하고, 생산성 조사에 협력 ‧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경상국립대학교 공일근 교수는 “최신 OPU 기법을 이용한 수정란 생산‧이식으로 우수 집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인증면적 비율을 현행 (‘20년) 5.2%에서 오는 ’25년 10%로, 친환경농업의 ‘환경가치’ 인식제고를 27.5%에서 50%까지 각각 확대한다. 화학비료/ 농약사용(kg/ha)도 ‘20년 266/10.5에서 ’25년 233/9.5로 감축한다. < 관련 자료 참고 : 생태환경농업정책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2025년 “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계획”을 확정 ·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 농업환경관리 강화로 친환경농업으로의 쉬운 전환 유도 △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으로 소비확대에 대응 △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 확대기반 마련 등을 제5차 계획의 추진방향으로 밝혔다. 특히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확산’ 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 탄소 감축 농업기반 구축 △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모델 확산 △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 구축 등을 주요 3가지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우선 탄소감축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비료 농약 사용 감축 △ 시군 단위 농업환경보전계획 수립 △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확대 개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제34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가 지난달 25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 면사무소 화상회의와 육백마지기 현장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극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은 ' 육백마지기 호밀 활용 토양관리 기술 '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선진국에서 정착되고 있는 유기농업의 발전상이 우리의 현시점에서 요원한 것이 아니라 실천의지에 달려 있다 " 며 " 청옥산 6백마지 농장에서 호밀 녹비 재배를 통해 유기물 함량 5.4% 보이며 친환경유기 농업으로 무와 배추 등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울러 " 친환경농업을 목표로 한 남북 농업협력 사업과 친환경농 국민농업의 구체적 시도, 제2 유기농업 연수원 조성, 무농약, 유기농산물의 가공으로 부가가치 재고 등을 향후 소망하는 과제이다"고 덧붙였다. 심창기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박사는 탄소저감을 위한 유기농업자재 활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저탄소 유기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기여 란 비전을 제시했다. 심박사는 이를 실현을 위해 유기농 탄소저감효과, 유기농 논/밭 탄소 저감, 유기농 건전성 지표개발, 유기종자 생산기반 구축 등 4가지를 방법을 제시했으며 " 탄소저감 환경보전형 유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부터 산림치유사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수준과 완성도를 높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하여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숲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특히 ▲사춘기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들이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숲을 찾고 유익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발굴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관련 주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지도사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9월 13일(월)부터 9월 30일(목)까지 산림청(www.forest.go.kr) 또는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http://korfia.kr) 누리집의 서식 등을 확인·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류 심사(1차)를 거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발표 심사(2차)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총 290만 원)과 함께 산림청장 상장(최우수상, 우수상) 및 (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탄소저감을 목표로 한우 사육기간 단축 방법을 검증하기 위한 대규모 사양시험을 내년에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거세한우 장기비육 (30.3개 월령 출하)에 따른 환경 부담 증가 (탄소배출↑)와 높은 한우 가격으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 부담에 따른 한우분야 탄소배출 저감, 그리고 소비자 부담 완화 및 한우에 대한 접근성 증가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양관리 실증연구의 주요 내용은 △ 한우 탄소배출 저감 및 유전능력 맞춤형 정밀사양 시스템 △ 빅데이터 활용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유전체 육종가△ 사육방법 차별화 등 생산효율 개선 △ 개체 유전능력 (성장형, 육질형)및 출하시기를 고려한 정밀 사양기술 농가 실용화 등이다. 특히 한우 성장단계별 탄소 발생요인 탐색 및 저감 기술 개발도 포함한다. 성장단계 및 출하월령별(24~30개월령) 탄소배출량 조사분석과 한우의 장내발효 과정에서 발생되는 메탄 발생량 산정, 반추위 마이크로마이옴/메탄생성균 분석, 대사시험 등을 통한 온실가스발생 정밀 예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육기간별 탄소배출 감소에 따른 기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최근 또 다시 급속하게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에 걸쳐 격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인한 2학기 부분 등교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친환경농가들에 대한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2학기 개학에도 불구하고 부분 등교가 결정되어 축소된 학교급식 운영이 불가피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계약 재배하던 친환경 농민들과 학교급식 관련 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 학교급식 축소 운영에 따른 친환경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본보기로 하여 친환경농가와 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고 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소비에서 학교급식 비중이 절반 이상인 상황에서 이러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작년부터 학교급식 중단 및 부분 운영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친환경농가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종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사무총장은 이와관련 “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친환경농가에 대한 대책 마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 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참여농가를 추가 모집하고 있지만 현행 지원정책에 관한 현장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농식품에 따르면 참여 농가를 8월 17일(화)부터 9월 16일(목)까지 추가 모집하는 자발적 감축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상이 아닌 농가(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가 이를 인증하고 톤당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은 바이오차이용, 에너지이용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합성비료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 방법론으로 16가지 등록‧ 적용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바이오차를 활용한 저탄소 농업기술을 신규 등록하여 자발적 감축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상반기 공고 시 빠져 있던 바이오차 활용 기술에 대해서 우선하여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바이오차 활용 저탄소 농업기술이란 식물계(나무, 초본, 왕겨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든 바이오차를 농경지에 살포하여, 바이오차가 탄소를 토양에 고정시켜 이산화탄소(CO2)가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① 350℃ 이상 가열(열분해 또
농업정책과 저탄소 정책과의 통합 및 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정 전반의 프로그램에 대한 환경성 ( 탄소감축 정도) 평가를 통해 저탄소 정책과의 통합 및 조정과 저탄소농업 기술에 대한 농가수용성 제고를 위해 환경적 상호준수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저탄소직불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은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 김배성, 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가 지난 19 ~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와 코로나시대 농업· 농촌의 도전과 과제’ 라는 주제로 열린 2021 하계학술대회에서 김창길 서울대 특임교수를 통해 제기됐다. ‘한국형 그린뉴딜과 농업 · 농촌 탄소중립 실현방안’ 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김창길 교수는 “ 기존의 농업 · 농촌으로부터 ‘ 저탄소 농업 농촌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3단계 (기반구축, 도약, 정착) 접근과 농식품· 농촌 · 환경 · 에너지 정책의 통합과 결합, 농업 농촌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틀 등을 위한 추진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교수는 “ 정책적 측면에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확대, 탄소시장의 적극적인 활용, 온실가스 감축기반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사적인 정책프로그램 확대와 ICT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현장을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선진농장은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의 요소가 눈에 띈다. 특히, 소들의 꾸준한 사료 섭취를 돕는 애그리로보텍의 사료푸셔 로봇 ‘유노’(Juno)가 미니어처로 제작되어 귀여움을 더한다. 실제로 국내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축산 ICT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여 발전된 축산업 환경을 느껴볼 수 있다. 선진은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하여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 선진 ” 선진의 브랜드 굿즈 ‘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선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