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확산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 3회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김치와 장(醬)을 활용한 요리 영상(이하 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이하 먹방)’ 두 개 분야로 나뉘며, 조회 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76점을 선정하고 총상금 106,000달러를 수여하게 된다. 국내·외 거주 외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 계정 구독 인원에 따라 500명 이상일 경우 에이(A), 미만일 경우 비(B) 그룹으로 신청하면 된다. 1등인 대상에 선정 시 에이(A) 그룹은 쿡방 7,000달러, 먹방 6,000달러를, 비(B) 그룹은 쿡방 3,000달러, 먹방 2,500달러가 각각 수여되며, 한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우수상 12명, 장려상 20명, 입선 40명도 추가 선정한다.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공모전은 7일간의 짧은 접수 기간에도 510팀이 참여했었고, 2021년 제2회 공모전에는 약 70개국에서 989팀이 도전하여 1,318건의 영상을 신청하는 등 해외 외국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자체 푸드플랜 담당 신규보직자 대상으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푸드플랜 아카데미 제2기 신규보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공사는 푸드플랜 실행주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인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각 주체별로 세분화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자체 푸드플랜 업무 신규보직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푸드플랜 계획수립과 실행을 도모하고, 일관성 있는 푸드플랜 정책 추진역량 배양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전문가 강의 및 토론, 완주 로컬푸드센터 등 현장 견학으로 구성해 3주간 진행되며, 강사진은 학계 및 소비지 유통 현장 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해 정책은 물론 현장 실무를 고루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이 푸드플랜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색에 맞는 정책 입안과 실행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드플랜은 물론 농수산식품 관련 양질의 교육과 정보를 교육생들과 지역사회에 제공해 국내 유일의 농수산식품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8월 18일(목), 2022년 쌀의 날을 맞이하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쌀 소비 촉진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하였으며,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쌀 주제 전시관을 운영하여 전국의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쌀과 함께 최근 밀가루 대체 쌀로 관심받고 있는 쌀가루용 분질미를 소개하고, 2021·2022년 쌀가공품 품평회 상위 10개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우리 쌀을 생산·소비하는 농가와 소비자에게 복과 함께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복(福)을 담은 쌀 피켓 꽂기」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쌀 나눔 행사(500g, 선착순 1,000개 증정)를 진행함과 더불어 현장에 배치된 홍보패널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고객 대상으로 쌀 품종 세트 200개, 우리 쌀 전병 1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 8월 13~14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대축제」에서 쌀을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주제로 행복 나눔 한마당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김치종주국 위상제고를 위한 농협의 대표 김치 브랜드 '한국농협김치',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의 상생사업인 '대한민국 살맛나게' 전시관을 운영하며 우수한 국산 농축산물을 홍보하였다. 특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팔도 대표 쌀 품종을 하나로 모은 ‘팔도 소통米’와 팔도 제철 과일을 담은 ‘화합 과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배부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국농협김치, 국산 쌀 식혜, 홍삼 음료 등 시식 행사와 팜스테이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과 농업·농촌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께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산 농축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판로개척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민간 유통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 공사는 작년 3월부터 11번가, 네이버 등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누적 시청자수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를 테마로 라이브커머스를 전개한다. 라이브 품목은 ▲ 16일 유기농 양배추즙 ▲ 17일 저탄소 귤·복숭아·포도, 친환경 컬러방울토마토 ▲ 18일 유기농 쌀 ▲ 19일 저탄소 세척사과 등 전국 각지의 친환경 그린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Net Zero)이라는 시대적 과제 실천을 위해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촌 공동체기업의 경영안정과 제품 인지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 추석맞이 기획전(8.16.~9.5.)’을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실시한다. 농촌 공동체기업은 농촌에서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대표적으로 사회적 농장, 지역 서비스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이 있다. 3주간(8.16.~9.5.)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60여 개의 농촌 공동체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17개 업체가 입점하여 사과, 한우, 부각, 육포, 한과 등 추석 선물로 적합한 제품을 기존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쿠폰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의 기획전 모음 카테고리 또는 메인 배너광고에서‘농촌 공동체기업 브랜드관’을 찾을 수 있으며, 상품구매 화면에서 20%의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개별 아이디 당 한 번만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만 발급된다. 농식품부 박은엽 농촌사회복지과장은 “농촌 공동체기업은 사회적 책임성을 토대로 부족한 지역 사회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일 ‘유전자변형 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 개정안을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환경농업 및 시민사회 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유전자 가위 등 새로운 GMO기술을 사용할 경우 안전성 심사 등을 면제해 GMO 승인을 손쉽게 하겠다는 이른 바 GMO 승인 프리패스 법안이기 때문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GMO완전표시제’를 공약하며 먹거리 안전기준 강화를 내세운 것과 정 반대의 의미를 가진 법안이라 먹거리 진영의 분노를 더욱 사고 있다. GMO반대전국행동· 전국먹거리연대 ·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지난 26일 GMO 승인 프리패스 법안 제출을 규탄한다! 라는 성명서를 통해 “ 의도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으며 민주적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정당성 없는 법안인 것이다 ”고 하면서 “ 산자부가 주장하고 있는 유전자가위 등 새로운 GMO 기술의 완벽함은 결국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것이다”고 주장헀다. 이들은 “ GMO 승인 프리패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시민들이 받게 되는 피해는 명확하다” 며 “ 먼저 안전성 심사(작물 위해성, 환경 위해성 인체 위해성) 등을 받지 않고 GMO가
농촌진흥청은 올가을에 심을 쌀보리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이 높은 ‘누리찰’을 추천했다. < ‘누리찰’(왼쪽)과 ‘흰찰’(오른쪽) 종실 > ‘누리찰’은 오랜 기간 재배해온 ‘흰찰’과 겉모양과 밥을 지었을 때 (취반) 품질은 비슷하지만, ‘흰찰’보다 추위와 병에 강하며 수량이 10아르(a)당 519kg으로 많다. ‘흰찰’은 30년 전에 개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찰성 쌀보리로 현재 국내 쌀보리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할 만큼 많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오래 재배돼온 까닭에 종자 순도가 떨어지고 병해에 약한 품종적 단점으로 최근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추위와 보리누른모자이크병 (Barley yellow mosaic virus)에 약해 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흰찰’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 발굴이 시급했다. ‘누리찰’은 ‘흰찰’을 대체하기 위해 2010년 개발됐으며, 그동안 현장에서 재배 안정성이 입증된 품종이다. 키는 82cm로 중간이며 쓰러짐에 강하고 기계수확이 용이하며, 추위 피해와 보리누른모자이크병에 저항성이 있다. 겨울나기 후에도 생육이 균일하며 수량도 ‘흰찰’보다 8%가량 많다. 전분에 아밀로펙틴이 많아 수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8월 18일까지 ‘친환경 감자’ 할인 판매 행사를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 수확한 친환경 햇감자를 최대 54%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감자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 급식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물량으로 온라인 행사는 경기도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www.marketgg.co.kr)’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현장 행사는 수원 컨벤션센터와 광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1층에 있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마켓경기’에서는 시중 가격 3kg 1상자 기준 1만 3,000원 선인 친환경 감자를 9,500원에 판매한다. 8월 10일 오후 5~6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도 같은 가격에 감자를 구매할 수 있다.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푸드 박람회’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스(B10)에서는 4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 하루 50명에게 3kg 감자 1상자를 7,000원에 판매한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3kg 감자 1상자를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내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
한덕수 국무총리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의 연구개발, 인재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여 새로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8월 3일(수) 오후,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 이같이 밝히고 식품산업에 바이오 및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식품기술(푸드테크)이 확산되고 있으며, 코로나 영향 등으로 건강과 환경을 우선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운천 의원(비례), 김수흥 의원(익산갑), 한병도 의원(익산을) △(정부) 농식품부 차관(김인중), 전북도지사(김관영), 익산시장(정헌율), 익산시의회 의장(최종오),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정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효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김수혜) △(기업) CNC커피 대표(안진영), 프롬바이오 대표(심태진), 순수본 대표(이진영), 로컬웍스 대표(정은정), 메디프레소 대표(김하섭) △(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김영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 총리의 방문은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미국 연방 의회 차원에서 10명의 의원 발의로 하원에 제출된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방 의회의 ‘김치의 날’ 제정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까지 연이어 공식 기념일로 정하여 김치가 한인 사회를 넘어 미국 주류 사회에서도 김치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결의안에는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 미국내 인기 등을 비롯해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했음을 명시하고 있어, 김치가 한국의 대표 음식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김치의 날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여 한인회, 총영사관, 하원의원, 주한미국대사관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계자를 접촉하는 등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도록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만나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