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24일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 (11월 22일)로, 미국에서는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가 최초로 제정했으며, 올해 버지니아주(2월 9일), 뉴욕주(2월 17일)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홍보행사는 뉴욕주의회 의사당 내에 김치 홍보관을 운영하여 뉴욕주 상원·하원 의원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과 다채로운 재료 등 관련 홍보자료를 전시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김치를 테마로 한 백김치 샐러드, 김치 슬라이더 등 페어링 푸드 메뉴가 제공되는 시식 행사를 통해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현지 음식 찾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미 전역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박현)은 천마 재배 현장을 찾아 고품질 천마 생산을 위한 연구성과를 설명하고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종자로부터 씨천마(천마 재배를 위한 종자 역할을 하는 어린 천마)를 생산하는 기술이 포함된 천마 「표준재배지침서」 소개와 썩음병 원인인 미생물 방제 설명을 진행하였다. 천마(학명: Gastrodia elata)는 한국과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는 산림 약용자원으로 뇌 혈류 장애와 각종 성인병 등에 우수한 효능을 가진 산림소득자원이다. 그러나 광합성 능력이 없어 스스로 양분을 생산할 수 없는 천마의 생물학적 특성 때문에 재배과정이 다소 까다롭다. 특히, 기존 천마 재배법에서 무성번식을 통해 생산된 씨천마의 활력이 감소하고, 썩음병에 쉽게 걸리는 퇴화현상에 의해 생산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었다. 천마의 무성번식에 의한 퇴화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된 천마 표준재배지침서에는 무균환경에서 천마의 종자를 발아시켜 씨천마를 생산하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무성번식에 의한 병원균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씨천마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 “브라질 APAS 박람회 (Feira APAS 2022) ”에 참가해 2천4백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브라질 APAS 박람회는 올해 36회째를 맞는 남미지역 최대 국제 식품박람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유력 수입 및 유통 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는 한국식품 국가관 부스로 참가해 떡볶이 등 쌀가공식품과 인삼, 차류, 소스류 및 스낵류 등을 선보였으며, 브라질 현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떡볶이, 스낵, 과일소주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떡볶이의 경우 브라질에서 즐겨 먹는 요리인 뇨끼의 식감과 유사해 친근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과일 소주는 브라질 칵테일 카이피리냐와 유사하다는 평으로 현지 도소매 바이어들의 상담이 쇄도했다. 한편, 브라질 1위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Group Pão de Açúcar (빵지아수까르)사 바이어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스낵류 등 한국식품의 직접 수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한국식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최근 외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미식의 수준이 높아져, 음식 맛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메인 메뉴를 맛있게 만드는 것을 넘어선 다른 한 끗을 발굴하기 위한 외식 업계의 노력이 치열하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개발에 정성을 들이는가 하면, MZ세대들을 겨냥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테리어나 뷰에 신경을 쓰기도 한다. 실제로 커피숍이나 디저트 전문점에 가서 의외의 메뉴로 든든히 배를 채우거나, 음식점에서 의외로 맛있는 음료를 만나게 되면 소비자들에게는 만족감을 높여주고, 매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객단가를 높여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또, SNS상에서 근사하게 보여질 수 있는 공간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면, 1만원을 상회하는 음료를 주문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이러한 현상은 몇 해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데, BHC의 치즈볼 열풍이 바로 그것. 치즈볼을 먹기 위해 치킨을 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출에 날개를 달아준 메뉴 덕택에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필수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설빙의 경우도 팥빙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떡볶이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는 주 고객층이 학생과 여성들이라는 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선보인 메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오는 9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오픈에 앞서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편의를 돕기 위한 전국 순회 교육에 나선다. 공사는 5월 17일 경상남도 지자체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충남, 충북 등 전국 15개 시 ‧ 도에서 총 57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공급식 계약담당자와 영양사·영양교사, 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사용자 이용방법 (UI/UX)과 신규 기능 등을 집중 교육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공사가 운영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eaT)의 기능을 한층 개선한 버전으로,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시스템을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과거 수·발주에 한정돼 있던 급식지원센터의 기능을 농가 매입처 관리부터 물류‧재고 관리까지 확대하고, 센터 간 거래기능을 신규 추가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공공급식을 통해 계획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외 공공분야 수요처가 이용 가능토록 기능을 고도화해 유치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군부대 등 각 수요처 특성에 맞게 시스템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방한 외국인 대상 한국의 지역별 장(醬)과 김치 문화 체험 제공 등 2022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 (원데이 투어)’은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이 장·김치 등 한식을 요리사 · 명인들과 함께 배우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5월 1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같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국 6개 지역 ‘김치’를 주제로 12회 행사를 개최하여 240여 명의 외국인이 한국의 김치 문화를 체험하였고, 누리 소통망(SNS)에 연이어 인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작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최근 방역 조치 완화 상황을 반영하여 올해는 ‘한국의 장과 김치’를 주제로 한 행사를 총 20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그중 5~6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유명 요리사 및 종부(宗婦)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장과,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월 16일(월)에 개최된 첫
“ 전남 나주시 소재 000 판매업체는 영암, 무안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구입해 온라인 쇼핑몰, 000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통신 판매하면서 홈페이지에 원산지를 “전라남도 해남군”으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5톤 / 위반금액 1,400만원)해 형사입건됐다“ ” 경북 김천시 소재 00유통업체에서 경남 합천, 경북 구미 등 타 지역 국내산 딸기를 구입하여 대형마트에 납품하면서 딸기의 원산지를 “ 산청 딸기”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50톤 / 위반금액 8억원)해 형사입건됐다.“ ” 대구광역시 소재 000도매시장 내 00도매업체에서 경남 고성에서 생산된 시금치를 “남해 시금치”로, 경북 영덕에서 생산된 시금치를 “포항 시금치”로 거짓표시하여 판매(위반물량 3톤 / 위반금액 1,150만원)해 형사입건됐다.“ ” 경기도 이천시 소재 쌀가공품 제조업체에서 용인산 쌀을 사용하여 만든 쌀강정 제품에 쌀의 원산지를 “이천산”으로 거짓표시 판매(위반물량 1톤 / 위반금액 2,000만원)해 형사입건됐다“ ” 경기도 연천군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에서 외국산 쌀을 사용하여 만든 제품을 판매하면서‘외국산’ 원산지 표시와 ‘연천쌀로 정성스럽게 빚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제품 포장재에 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학교급식을 통한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2022 우리 농수산식품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공사는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저탄소 친환경 급식을 통해 어려서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및 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글짓기 주제는 ▲ 지구를 지키는 우리학교 급식 ▲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학교 급식 ▲ 자랑하고 싶은 우리학교 급식 등이며, 수기·수필 등 생활문 형식으로 2,000자 이내(200자 원고지 10매)로 작성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5~7세)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이다. 접수 마감은 5월 19일(목)까지며, 대회 일정 및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hat.gongmoje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공사가 주최하는 ‘2022 공공급식 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 개발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가치확산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강립)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aT센터(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 유공자, 업계․소비자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참석 규모는 최소화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등 원격참여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푸드테크 체험행사 ▲식품안전 주요정책 홍보 등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식약처는 ▲(산업훈장)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 기여한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산업포장)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확산에 기여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 (근정포장) 유용 영양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연구 등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 등 총 17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식품산업에 최첨단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Food tech)’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신기술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테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는 체험행사에서 곤충쿠키, 식물성 단백 식품 등 미래식품을 시식할 수 있고 로봇이 식품을 서빙하는 것을 체험할 수
농협경제지주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혜경)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식품 정보교류 및 안전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전국어린이급식지원센터 통합 운영·관리 및 어린이와 취약계층 단체급식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 제철 농산물 수급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를 어린이 식단 작성 및 영양관리에 참고하여 균형잡힌 영양과 안전한 급식관리를 위해 활용하게 된다. 또한, 농협은 농산물 검수가이드와 안전섭취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저염·저당 캠페인 홍보에도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과 먹거리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공공급식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농협만의 올바른 농산물 유통시스템과 수급동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전라북도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과 「농생명·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5월 11일(수)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력산업인 농생명·식품 분야의 기술개발·확산을 촉진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기업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에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북은 식품(연), 농진청 등 농생명에 특화된 연구개발 혁신기관들이 집적되어 있고,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전북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농식품 기업들에 적극 연계하고, 급변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기업을 육성하여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에는 지역산업 육성 전반을 담당하는 전라북도, 국내 유일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 공공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생명식품 유망기술 발굴, 기술이전·창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농식품 기업의